나, 다니엘 블레이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06

개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이다. 경직된 사회복지체계에서 배제되지만, 그럼에도 주체성을 가진 인간으로 서려는 인물 다니엘 블레이크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소개

블레이크 씨, 계속 이렇게 나오시면 자격 심사에 득될 게 없어요
질병수당 지급 자격 심사자

이 이야기의 무대는 영국이다. G. 에스핑엔더슨의 복지국가 유형론에 따르면 영국은 자유주의적 복지국가로 분류된다. 자유주의 복지국가 체제에서 “수급권의 규칙은 엄격하고 흔히 낙인을 동반한다.”[1]

영화 속에서는 이러한 자유주의 복지국가로서의 영국의 특징이 더욱 강화되었으리라는 점을 짐작케 하는 요소가 등장한다. 자유주의적 복지국가에서의 엄격한 수급 기준은 정부의 재정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향유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영화는 말한다.

수상 내역

흥행 수익

항목 수치
영국 $3,978,082 (27%)
해외 $11,004,070 (73%)
합산총수익 $14,982,152

[3][주 1]

한국에서는 $579,807(약 6억 5천만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부연 설명

  1. box office mojo는 Domestic의 기준을 미국으로 잡기 때문에 이 영화가 제작된 영국을 기준으로 표를 작성 하였다.
  1. G. 에스핑앤더슨, 《복지 자본주의의 세 가지 세계》, 박시종 옮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7, 63쪽
  2. “Moi, Daniel Blake(Festival-Cannes)”. 
  3. “I, Daniel Blake(Box Office mo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