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최근 편집: 2022년 2월 19일 (토) 22:39
정식 명칭 (주) 농심
영문 명칭 Nongshim Co., Ltd.
한자 명칭 株式會社 農心
舊 명칭 롯데공업주식회사

(롯데工業株式會社)

창립일 1965년 9월 18일
설립자 신춘호
대표이사 박준, 이병학
상징물 너구리
기업 형태 대기업
업종명 식품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1976년 ~ )
종목 코드 004370
자본금 304억 1,000만원 (2019)
매출액 2조 6,397억 9,563만원 (2020)
영업이익 1,602억 9,749만원 (2020)
당기순이익 1,490억 4,828만원 (2020)
사원수 5,131명 (2020.12.31.)
소재지 본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112 (신대방동)

논란

  • 유리장벽

20년 6월 22일 금융감독원 전가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농심은 기업 등기임원 중 여성 임원 수는 "0명"으로 집계되었다. 미등기 임원에서는 농심(1명·32명)으로 나타났다.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경영상의 책임 소재에서 갈린다. 상법상 등기임원이란 회사의 법인등기를 할 때 대표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으로 등록되는 임원을 말한다. 즉 경영상 법적 책임을 진다. 반면 미등기임원은 회사의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 등 회사의 결정에 있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1]

위생

2008년, 전라남도 화순에 살고 있는 허씨가 화순 소재에서 구입한 농심 둥지냉면에서 1cm 애벌레 2마리를 발견하여 제보하였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농심은 "고온에서 익혀 강한 열풍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애벌레가 들어갈 수는 없다. 유통과정에 들어갔다고 추정된다" 라고 해명하였다. [2]

2010년 10월 15일, 새우깡에서 애벌레가 발견됐다. 농심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규명을 위하여서는 제품을 수거, 식약청·고려대학교 유충과학연고소에서 제품 검사를 의뢰하여야 하나, 소비자가 제품 수거를 원하지 않아 사진만 연구소에 보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고객에게 사실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컵라면 자주 먹는데 무섭다.", "농심 불매 운동이라도 하여야. 음식 가지고 장난치다니", "매번 이러기도 힘들듯", "유기농인가요?" 라는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3]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대전에 거주하는 이씨는 육개장 사발면에서 "구더기 벌레가 나왔다. 딸 아이가 컵라면을 개봉하였더니 라면발에 벌레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였다. 자세히 보니 라면 용기 안에 벌레가 득실거려 테이프로 봉쇄하였다. 영업사원이 오전에 방문하여 제품 수거를 못하였는데도 사진만 찍고 갔을 뿐, 농심으로부터 전화 한 통도 받지 못하였다.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 화가 나는데, 미숙한 사후처리 태도에 더 화가 난다." 라고 제보하였다. [4]

그러면서 관계자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화랑곡 나방 애벌레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화랑곡 나방 유충은 이빨도 있어 모두 뚫을 수 있다. 고객들이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하여 처음에는 애벌레가 제품 안에서 발견되어 놀라지만, 화랑곡 나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면 이해한다. 이씨도 우리가 설명하였더니 이해하여 현재 원만히 해결됐다.

이런 경우 제조과정이 아닌 유통과정에서 애벌레가 침투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대형매장은 많이 연구하여 문제를 통제하지만, 동네에서는 대형매장만큼 제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사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지만, 일단 소매점에서 제품을 사가는 순간, 그 제품은 소매점 책임하에 있게 된다. 우리는 농심 이름으로 제품이 필리기에 도의적인 책임을 다한다." 라고 밝혔다. [5]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년 5월 13일 농심켈로그㈜ 콘푸로스트' 스페셜K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되어 회쉬조치를 하였다. 회수 대상은 콘푸로스트 500개, 2011년 스페셜K 11692개,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 53328개이다. 콘푸로스트에서는 길이 22cm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금속관, 스페셜K에서는 길이 4.5cm 금속 격자,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에서는 16㎠ 플라스틱 그릇 조각이 들어갔다. 이물질이 발견된 제품, 제조일자가 같은 시리얼을 모두 회수하고, 농심켈로그에게 제조 공정 재선 명령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관할 기관에 의뢰하였다. [6]

친일

  • 전범기업

경기도는 "경기도 평택 포승 농심 공장 부지에 스프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17년 12월 농심과 아지노모토는 "아지노모도농심푸즈"라는 합작 법인을 세웠다. 문제는 아지노모토는 현존하는 전범기업 34개중 하나이다. 전범기업은 태평양전쟁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군납 물품을 제조하거나 식민지 국민을 강제 징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올리면서 성장한 기업을 뜻한다. 아지노모토 작업장 1곳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서 농심은 "기업이 전범기업인 것은 잘 몰랐다. 분말 스프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이라서 계약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7]

  • 독도

20년 12월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한 게시판에서는 "농신 수미칩 오리지널" 포장지에 인쇄된 국내지도와 관련되어 농심 측에 상담을 접수하였다. 조금 전 농심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 부분이 누락됐고, 마케팅 팀에 연락하여 인지시키도록 하겠다, 포장이 곧 바뀌는 것이냐고 묻자 당장은 어렵지만, 이야기를 하여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에서는 "농심 수미칩 포장지에 인쇄된 국내 지도에 울릉도는 나오지만, 독도가 표기되지 않아 농심에 의견을 접수하였다"라고 밝혔다. 대중들은 "인지가 아니라, 전량회수하고 다시 생산하여야 된다" "농심을 가능하면 이용하지 않는게 좋겠다" "자기들 나라라고 빼먹는 것인가" 반응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농심은 친일 논란이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하였어야 하였다, 이런 실수가 발생하였다는 것은 농심이 국민들에게 반일감정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라고 전하였다. 관계자는 "수출용 포장지에는 지도가 들어가지 않아 국내용 제품 사안만 변경을 진행중이고, 조금 더 세심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 전하였다. [8]

  • 유해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EU 조사에서 2-클로로에탄올 유해물질이 검출된 농심 수출모듬해물탕면 팔도 라볶이 미주용 에 대하여 제조공장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제품 모두 전량 수출돼 국내에서는 유통, 판매되지 않았고,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두 제품 완제품 공장에서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 수출용, 내수용 제조 공정은 동일하지만 일부 원재료 구성에는 차이가 있다." 라고 밝혔다. [9] 이에, "과거 삼양처럼" "윤석열 말대로 바로 죽지 않는다니까." "라면값은 올리면서 유해물질 넣는 분별력이다. 윤석열 말대로 국민들은 유해물질 먹고 조용히 살라는 말이냐"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감추지 않겠지? 국민이 차별받는 희한한 나라" 라며 분통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