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랏 자한 라피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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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랏 자한 라피(영어: Nusrat Jahan Rafi)는 방글라데시의 학생이다. 학교 교장의 성추행을 고소한지 2주 만에 같은 학교 학생 등을 포함한 가해자들에 의해 심한 화상을 입어 숨졌다.[1]

고발

동남아 국가의 여성들은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 성추행과 같은 성범죄에 함구하는 편이지만, 누스랏은 용기를 내어 가족들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용기는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큰 용기를 줬다고 한다.[2]

추모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타고 방글라데시 전역에 그의 죽음이 알려졌다. 수천 명의 인파가 항의 집회를 열었고, 누스랏의 장례식에 참여했다고 한다.[1]

대처

피의자들에 대한 판결이 빠르게 진행되어 2019년 10월 24일 피의자 16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3]

비슷한 사례

2019년 12월, 인도에서 집단 성폭행 사실을 신고한 여성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날 가해자들의 습격을 받아 온몸에 불이 붙어 전신 90% 화상을 입고 숨졌다. 실제 가해 남성들은 이 여성에게 고소 취하 요구와 협박을 하였다고 한다.[1]

출처

  1. 1.0 1.1 미르 사비어 (2019년 4월 19일). “방글라데시: 교장 성추행 고발한 여학생 학교 옥상에서 화형당하다”. 《BBC 방글라데시》. 2019년 4월 21일에 확인함. 
  2. 천금주 기자 (2019년 4월 19일). “교장 성추행 고소하자 화형 당한 방글라데시 여학생”. 《국민일보》. 2019년 4월 21일에 확인함. 
  3. “방글라데시: 여학생 화형 피의자 16명 전원 '사형' 선고”. 《BBC뉴스코리아》. 2019년 10월 24일. 2019년 10월 3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