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트리머는 대도서관(스트리머)를 참고하세요
대도서관은 "큰 도서관"이라는 의미인데, 관용적으로 고대 세계 기원전 3세기경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건설된 대형 규모의 도서관을 가리킨다. 알렉산드리아 박물관의 일부로써 건축된 이 도서관은 고대 그리스-이집트-메소포타미아-로마 사이의 지식의 보고, 학술 연구의 중심지로써 오랫동안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이 도서관의 파괴를 고대 문명권 지식 체계의 단절의 상징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현재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유적은 남아있지 않으며, 대화재로 서적이 대부분 불탓다고 전해지나 사실은 여러차례의 화재와 난을 거치면서 소멸했다는 가설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로마의 시저가 기원전 48년 알렉산드리아 공방전에서 쓴 화공이 실수로 도서관으로 퍼진 기록과, 아우렐리안 황제가 기원 후 270년 반란 진압 과정에서 도서관의 일부를 홰손한 기록이 있으며, 심지어 기원후 642년에 우마르 이븐 알카타브 칼리프가 도서관의 파괴를 명령했다고도 전해진다.
대중 매체
컴퓨터 게임 시리즈 문명에서 건설 할 수 있는 불가사의로 대도서관이 계속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보너스를 주는 불가사의 중에서도 효율이 높아 게임을 접해본 이들 사이에서는 "대도서관"이라는 표현이 알렉산드리아의 대도서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유튜브 스트리머 대도서관도 자신의 닉네임을 문명 게임의 대도서관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