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스트리머)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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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한국의 유튜브 스트리머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유명 유튜버 중에서 비교적 논란이 적은 편에 속한다. 닉네임인 대도서관은 컴퓨터 게임 문명에 나오는 알렉산드리아의 대도서관에서 따왔다.

  • 유튜브 구독자 수: 1,680,000명
  • 유튜브 총 조회수: 1,406,873,819회

인터넷 방송

대도서관은 2002부터 세이클럽에서 활동했고 2010년에는 다음 TV팟으로 옮겨서 방송을 하다가 2011년 부터는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2012년 부터 유튜브 방송을 병행했다.

당시 개인 인터넷 방송 업계에서는 눈 앞에 별풍성 형태로 돈이 들어오는 아프리카만 의미있는 수입원으로 취급했으나, 대도서관이 자신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공개해둔 수천건의 영상이 벌어들이는 유튜브 광고 수입이 월 천만원을 넘는다는 점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인식이 뒤집어졌다. 이 광고 수입은 전형적인 롱테일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후 많은 인터넷 방송인들이 너도나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2016년에 대도서관과 윰댕이 시노자키 아이와 신규 게임 홍보 방송을 한 후 아프리카 TV측이 광고 방송은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대도서관, 윰댕 두 스트리머의 계정에 7일 정지를 적용했다. 대도서관은 이에 반발하며 1) 애초에 수수료 제도 자체가 잘못 되었다, 2) 이번 정지도 사전 연락도 없이 급작스럽게 적용하고, 그간 아프리카의 처사에도 불만이 많았다며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항의 한 후 아프리카를 탈퇴했다. 그리고 유튜브 단독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TV 방송 업계는 크게 술렁였으며 그 후 똘킹, 홍방장, 풍월량 등 여러 아프리카 스트리머들도 자신들도 평소에 불만이 많았다며 아프리카를 탈퇴하고 트위치로 이적했다. 그 중 "대도서관에게 한 처사는 너무하다"라며 아프리카를 떠난 스트리머들도 일부 있었다.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초대형 스트리머 한명을 길들이려다가 엄청난 손해를 본 결과가 되었다. 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트위치는 단번에 한국의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아프리카를 제치고 시장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일련의 사건을 통틀어서 아프리카 TV 갑질 논란이라 부른다.

2017년에는 새로 카카오 TV와의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약력

  • 1978년 10월 3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생

가족 관계

아내로는 같은 유튜버윰댕(이채원)이 있으며 꼬동 드 툴레아종의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다.

논란

Ib 소아성애적 발언 논란

2013년 4월 9일, 쯔꾸르 호러게임 Ib를 플레이하던 도중 어린 여자 아이 캐릭터인 이브를 향해 소아성애적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되었다.[1] 성인 남성 캐릭터인 '게리'가 여자 아이인 '이브'를 향해 괜찮냐고 묻는 장면인데, 실제로 게임상에서 게리가 한 대사는 "그래? 다행이다..." 뿐이었음에도 대도서관은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였다.

이브! 어디 다친데 없니?(괜찮아)그래? 다행이다, 착하지, 어디한번 보자, 어디 몸 좀 내가 더듬어볼게 잠깐만 기다려봐..어디 다친데 없는지,뼈가 부러지진 않았는지,어린애는 검사해줘야돼

지나친 윰댕 서비스컷 영상 논란

2015년 6월 14일, 대도서관의 아내인 윰댕이 유튜브 구독자 10만 돌파 공약 약속으로 EXID의 노래 '아 예' 댄스 커버를 추는 것을 대도서관이 촬영하여 업로드하였다.[해당 영상 캡처]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앵글이 너무 아래쪽에서 하반신을 찍으면서 지나치게 노골적인게 아니냐는 비판을 제시하였으며, 윰댕이 '왜 이렇게 찍냐'라고 하자 대도서관이 '이래야 팬들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는 증언도 있었다.[2]

2015년 6월경, 대도서관은 윰댕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그중에서는 윰댕이 수영시설 야외 샤워장에서 물을 쐬고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해당 영상 캡처]

며칠후인 7월 7일 윰댕이 생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오키나와 샤워장면 야해서 감사합니다"라며 그것을 언급하자 윰댕은 해당 장면은 대도서관이 찍자고 해서 찍은거라면서 그때 당시 '자기 이런거 왜찍어'라고 하자 대도서관은 '이런거 찍어야 사람들이 좋아한다'라면서 이것이 서비스컷이라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에서도 EXID '아 예' 춤 영상도 밑에서 위로 찍는 야한 각도가 있었는데 그것도 대도서관이 찍자고 해서 찍은거라고 밝혔다.

또한 윰댕은 말미에 "예전에 방송에서 담요로 다리를 가리니 대도님한테 담요 덮을 거면 왜 치마를 입고 왔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웃으면서 얘기하였다.[3]

2016년 12월 22일 생방송 도중 대도서관은 이에 대해 언급하였다.[4]

(채팅창 댓글을 읽으며) '대도님이 윰댕님 샤워씬 찍었다는거 가지고 얘기가 많아요~' 뭐 그냥 뭐 그때 가서 찍었던 거니까요. 샤워를 뭐 내가... (윰댕이) 다벗고 한 것도 아니고 수영복 입고 있는거를 수영복 입고할때 찍은건데 뭘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나요. 불쾌했다면 죄송해요
부부끼리 그정도도 못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말한거 그런것들은 회자가 안되는데 꼭 어디서 그런거 찾아가지고 그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어떤 사이트에서 그러길래 그래요? 저희 부부사이는 문제 없고요 제가 여성분들을 특별히 배려안한것도 아니고 아까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사에서 욕 대놓고 나오는 것도 순화해서 쓸 정도인데, 생방송 하다보면은 또 유튜버 활동하다 보면은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가 무슨 인성으로 만들어진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아니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을 수는 없어요. 저희가 하는 행동들이 다 맞을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뭐 악의를 담고서 악의있게 해서 그렇게 하는 행동들은 전 없습니다. 그건 확실해요. 저나 윰댕님이나 저희가 무슨 여러분들에게 악의를 담아서 너네 어떻게 이거 한번 당해바라! 라고 하는 경우는 없거든요. 악의없이 이런저런 행동들을 하다가 그것이 어떤 사람들이 악의있게 보던지, 그렇게 되는거거든요.
어쨌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선 불쾌하셨다면 저희가 사과 드리지만, 저는 이제부터 그런거에 대해서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그런걸 신경쓰게 되니까 얼마나 내 방송이 소극적으로 되고 점점 더 안좋아지는지, 그러고선, 그런 말을 안하고서 너무 조심하느라 드립도 안치고 하다보니까 이제는 초심이 바꼈다느니 방송이 재미없어졌다느니 그런걸로 뭐라 하더라구요. 결국엔 이러나 저러나 그냥 싫은 사람은 싫은거 같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거 같고. 제가 여러분들한테 충분히 매일매일 좋은 얘기 많이 해드리고 저희 방에 욕설이라든지 일베 라든지 그런것들에 대해서 아니면 또 남혐 여혐 이런것들 제가 가만두지 않거든요 채팅방에 그런거 나오면. 그런거에 대해서 저는 나름 공정하게 방송한다고 봐요. 실시간 방송 6년동안 유지 하면서 그렇다고 인기없던 것도 아니고 인기있는 방송 유지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봐오던 생방송을 6년동안 해온건데 그렇다고 제 행동이 100% 다 맞다고는 말 못해요. 하지만 그안에 악의가 담기진 않았어요. 그것만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그게 싫다고 하면 저는 어쩔 수 없어요. 나는 거기까지 밖에 못해 사람이니까, 제가 무슨 완벽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면서 하는거는 나는 내 인격에는 문제 없다고 봐요. 윰댕님도 마찬가지고 저희보고 나쁜 사람이라고 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저는 나쁜사람이 아닙니다 그거는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이해를 잘 못하고선 그렇게 말하는건 말이 안되니까 그래서 유튜브 온 이후로는 그런거 신경안쓰기로 했어요 찾아보지도 않고. 알아서 하겠죠 네. 싫은사람이 생기면 뭐 어쩔 수 없는거지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을 순 없으니까요. 자 어쨋든 고맙습니다. 이제 스트레스 안받고 편안하게 합시다. 윰댕님도 그런것들 때문에 방송 요즘 계속 쉬고있는거 아니야. 윰댕님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윰댕님 만큼 착한사람 없어요 진짜 거짓말 안하요 윰댕님이랑 연락하시는 BJ들도 많거든요 BJ들이 다 되게 잘따라요 왜냐하면 너무 착하니까 너무 착하고 너무 막... 그 사람을 되게 사랑스럽게 대해주거든요. 나도 못하는 일인데 이제 그래서 같이 지내는 분들, 심지어 정샘물 원장님도 계속 만나자고 해요 왜냐면 너무 말을 되게 예쁘게 하고 기본 성품이 바르니까, 그런걸 가지고 무슨 인터넷 방송하다 나온말 가지고 그걸로 무슨 나쁜 사람취급 한다면 전 거기에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요. 특히 내 아내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저렇게 사랑스럽고 착한 사람은 난 내 생전에 못봤어요.
저는 물론 착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매너는 무족건 지키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매너 되게 중요케 생각해요. 그러니까 난 뭐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항상 매너를 지켜요 매너 기본적으로. 어쨋든 뭐 저희가 싫으신 분들도 있겠죠 저희가 눈에 띄어서 싫으실 수도 있고 발언이 싫을 수도 있고 저희는 사과할거 사과했다고 봅니다. 그걸 거듭 사과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은 그 사과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자기들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계속 욕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걸 생각해봤자 의미가 없는거같아요. 사과하고 앞으로 나가야겠죠.

시선강간 피해자 책임전가성 발언 논란

2015년 7월 8일 대도서관은 윰댕 생방송에 출연하여 같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5], 시선강간이 '가슴을 흔들어서, 옷을 그렇게 입어서'라고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6]

당시 윰댕은 군인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둘이 만났던 에피소드를 얘기했는데, 군인 친구가 대화하면서 너무 시선을 아랫쪽(가슴쪽)으로 두고 있었던게 부담스러웠다고 얘기를 했었다. 이후 대도서관은 그때 당시 대화가 어땠냐며 재연을 하자면서 자신이 윰댕 입장을, 윰댕이 군인 친구 입장으로 상황극을 시작했는데, 대도서관은 가슴을 흔드는 모션을 취하자 윰댕은 웃으며 한대 친 뒤 '저 이렇게 안했어요~ 왜 흔들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도서관이 '너가 그러한 옷을 입었겠지'라고 하자 윰댕은 '그런 옷 아니었어요'라고 답변하였다. 이후 대도서관은 실제로 군인들 다 좋은 거(야동, 맥심) 보는데 왜 널 보냐라고 말하거나, 실제로 그 군인이 가슴 쪽을 본게 아니라 여자랑 정면으로 얼굴을 마주치는 게 부끄러워서 그런것일 거라며 윰댕이 예민한 거라고 결론지었다.

2017년 1월, 인스티즈에서 이 발언을 고발한 게시물이 올라오며[7] 본격적으로 논란이 되었고 1월 2일 대도서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8][9]

대도서관입니다. 2년 전에 아내와 찍은 먹방 중에 아내 남자동창이 자신의 가슴을 몰래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길래 남자 입장에서만 옹호했던 것이 오늘 논란이 되었더군요. 제가 그때 당시 젠더감수성이 많이 모잘랐던건 변명할 여지없이 사실입니다.
제 나이가 40줄에 가까와지다보니 어려서부터 남성우월주의가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먹고사는데만 힘쓰느라 그동안 연애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 여성에 대해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생각해 본 적도 없었으니 젠더감수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겠죠.
하지만 제가 윰댕님과 결혼하면서 여성과 함께 지내보고, 제 개인방송에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대하면서 실수한 발언에 대해 비판 받아 보고, 사회적으로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며 저의 그런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고쳐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 방송에서 부터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나 욕을 아예 쓰지 않고, 게임을 하면서 제가 알고있는 성차별적인 발언이나 상황들이 나오면 저건 올바르지 않은 일이니 우리 모두 조심하자고 첨언하고, 채팅방에서 '김치녀' 라는 발언이 나오면 남자도 똑같은 짓 했는데 왜 여자한테만 그러냐고 차별적 발언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기도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고쳐나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차별적인 요소를 제 방송에서 없애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울러 하나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문제가 된 영상에서 젠더감수성이 없었고 잘못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제 아내에게 너가 잘못한거라고 말했다는 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남자 입장에서 여자랑 만나서 눈도 못마주치는 사람도 많으니 혹시 그러다가 오해한 건 아니냐고 물어본 상황입니다. 제 아내 잘못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탓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설마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하며 저같은 사람한테 와준 고마운 아내에게 제가 설마라도 그랬을까요? 이 부분은 실제 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시라고 해당 영상의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niEUecz2GE8?t=22m
(참고로 이 때 영상 편집자는 윰댕님의 예전 편집자로 현재 저희의 편집자들이 아닙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저의 조심스럽지 못한 언행에 사과드리고 젠더감수성을 더 키워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아줌마 발언 구설수

대도서관이 2016년 4월 29일 Shoppe Keep이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상점 물건을 훔치며 달아나는 캐릭터를 향해 아줌마라고 한 것에 대해 '왜 남자 캐릭터를 아줌마라고 부르냐'고 지적한 한 트위터 유저와 말다툼이 있었다. 확인 결과 남자 캐릭터가 아닌 여자 캐릭터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나, 해당 트위터 유저는 여전히 아줌마라는 단어를 비하 발언으로 사용했다면서 비판을 지속하였고 대도서관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10] 며칠 후인 5월 9일 대도서관은 '지칠대로 지쳤다'라며 트위터를 폐쇄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고, 5월 10일날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였다.

언더테일 언다인 관련 발언 논란

2016년 11월 7일, 대도서관은 언더테일 생방송을 하던 도중 작 중 여성 캐릭터인 언다인의 정체가 공개되자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11]

의외로 못생겼어, 의외로 못생겨서 놀랐다. 되게 예쁠줄 알았는데, 관례상 되게 예쁠줄 알았는데 의외로 못생긴데다가 그것도 어인족이야, 지느러미가 보여, 아가미인가, 이거는 남자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왜... 왜 여자라고 했나요. (중략) 여자 아닌거 같은데 아무리봐도, 남자인거 같은데 무난하게

언더테일에서 언다인은 전투적이고, 자주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써 외모나 성적인 매력만을 묘사하는 기존의 비디오 게임 속 여성 전사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캐릭터이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관례상 되게 예쁠줄 알았다'며 게임 속 여성 캐릭터는 예뻐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발언으로 말을 한 뒤, '남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못생겼다'며 예쁘지 않다면 여자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오승아 치마 관련 발언 논란

2016년 11월 9일 생방송에서 오승아가 대도서관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12] 이때 대도서관이 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오승아: "맞아요? 이렇게하는거예요?"
대도서관: "이렇게 해도 돼요. 해도 되지만 여기서 한번 넘어져 준다든가."
오승아: "아 넘어져야 되요? 아 옷을 어떻게..."
대도서관: (웃으며) "그게 아니라 보다가 이제 어디가 살짝 튿어 진다든가 이런 돌발 상황이 있으면 더 좋겠죠. 네"
오승아: (당황하며) "왜?... 뭐 어떻게"
대도서관: "아니 그렇다고 뭐 일부러 그렇게 할건 없고"
오승아: (오승아) "깜짝아 시키는 건줄 알고"
대도서관: "일부러 그렇게 할건 없지만 그렇게 하면 더 좋다 그렇단거죠"

오승아가 자신의 옷 스타일을 한컷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뒤,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해본적 없던 오승아가 개인 방송은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면 되는거냐고 물으며 대도서관과 대화를 나눴는데, 대도서관은 여기서 한번 넘어져 준다든가 옷이 살짝 틑어진다든가 그런 돌발 상황이 있다면 좋지 않았겠느냐 라고 발언한다. 마침 오승아가 옷에 달라붙는 치마를 입은 상태였기에 넘어진다는건 팬티가 노출된다거나 옷이 살짝 튿어져서 노출되는 그런 돌발 상황을 바란 것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정치적 올바름이 갈등을 조장한다 발언

2017년 8월 10일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대도서관 인터뷰 영상에서 대도서관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13]

'정치적 올바름' 주의가 요즘 만연해 있는데 그런 부분이 과연 좋은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어요 그것 때문에 세상이 좋아지고 있는지는 다른 얘기인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나쁜점들이 더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안타깝거든요 갈등이 너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대도서관은 정치적 올바름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나쁜 점이 더 많다고 말하였는데, 정치적 올바름은 사회에 막연해 있는, 그리고 익숙해져있기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사상이다. 정치적 올바름이 오히려 갈등을 불러일으킨다는 시선은 오히려 그러한 사회에 막연한 혐오와 차별에 익숙해져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정치적 올바름이 갈등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갈등은 원래부터 있었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권력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버닝팜 논란

2019년 3월 23일, Farming Simulator 19를 플레이하던 도중 '나도 모르게 대출이 돼 있어? 아니 이거 세무조사를 한 번 해야겠구만 다 털어버려야겠구만 이거 지금. 이것이 지금 버닝팜 아니여 버닝팜?' 이라며 버닝썬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하였다. 여성 대상 범죄가 만연했던 버닝썬을 쉽사리 우스갯소리로 사용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이후 25일 방송을 통해 '피해자 조롱의 의미는 없었으나 트위터 막말은 고소하겠다' 는 입장을 내놓았다.

출처

  1. 이브] IB 대도서관 공포게임 실황 7화 최종화 (1.02 버전 재실황) (8분 30초) - 대도서관TV(YouTube)
  2. “Bj 대도서관의 여성혐오 이력”. 2017년 1월 8일. |보존url=|보존날짜=를 필요로 함 (도움말)보존된 문서. 2018년 3월 24일에 확인함. 
  3. 아프리카 티비(TV) 윰댕 “오키나와 샤워장면 대도서관이 찍자고 했다” 야한 앵글 밝히는 남편…유튜브 하이라이트 - 뉴스인사이드 (보존된 페이지)
  4. 대도서관 LIVE] 암살 고수의 명품 암살 히트맨/ 살육의 천사 / 게임 방송 12/22(목) 핫! Game 실시간 방송 (buzzbean11) (3시간 42분 45초) - 대도서관TV(YouTube)
  5. 윰댕] 대댕커플 맥도날드 햄버거먹방! [불고기버거+윙] (22분 2초) - 윰댕(yum-cast)(YouTube). 현재 영상 삭제됨
  6. "남성우월주의 있었다" 대도서관 과거 영상 논란에 사과 - 중앙일보
  7. 내가 시선강간을 당한 이유가 가슴을 흔들어서, 옷을 그렇게 입어서 라고 말하는 남편 (bj 대도서관,윰댕) - 인스티즈 (보존된 페이지)
  8. “젠더감수성 부족” 과거 영상 논란에 사과글 올린 대도서관 - 위키트리
  9. buzzbean11 - Instagram (보존된 페이지)
  10. “이번 대도서관 여성혐오 논란 팩트체크”. 《더쿠》. 2016년 5월 10일. |보존url=|보존날짜=를 필요로 함 (도움말)보존된 문서. 2018년 3월 24일에 확인함. 
  11. 언더테일] 대도서관 실황 8화 - 화제의 명작 인디 RPG 게임 (Undertale) (5분 26초) - 대도서관TV(YouTube)
  12. 대도서관 LIVE] 레인보우 오승아 게스트 / 히트맨 일본맵 / 60초 노멀모드 / 11/9(수) Game (buzzbean11) (23분 12초) - 대도서관TV(YouTube)
  13. 1인 미디어의 시대, 성공의 조건은? - 대도서관편 (6분 3초) - 매일경제(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