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최근 편집: 2017년 7월 6일 (목) 01:33

개요

대만이라는 국가적 특수성 상, 중국 영화, 홍콩 영화와 끝없이 교류하면서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쇼 브라더스의 이한상 감독은 1960년대에 대만으로 건너가 그랜드 영화사를 설립하고 사극을 많이 만들어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만드는 장르 영화들이 으례 그렇듯, 결국 1970년대에 쇠퇴기가 찾아왔다.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허우 샤오시엔에드워드 양 감독의 등장으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예술적 평가는 받을 지언정 대중의 관심을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 국민들은 미국 영화를 더 사랑했고, 그나마 대중적 오락물을 만들던 이안 감독도 할리우드로 건너가 활동했다.

1990년대 말에 등장한 차이 밍량 감독도 허우 샤오시엔과 유사한 계보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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