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서열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23:48

대학 서열화는 대학을 학벌순위를 메기는 상황을 말한다.

입학자의 평균 성적, 가까스로 합격한 사람 입결, 하위 80% 등 특정 백분위의 하위권 합격자의 성적, 대외적인 평판, 대학평가 등의 기준이 있다.

의과대학의 서열은 학연으로 인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병원 환경, 대학병원·주 교육병원의 평판 등에 따라 학부 서열화와 순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학과에 대해서도 서열화가 나타나는데, 의치한약수라는 자격 학과는 대체로 학과의 서열을 따라가면서 대학교, 학과로 대학교 서열화가 너무 공고히 되어 있다.

문제점

모든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실력에 따라 대학을 골라가지도 않고,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서열이 낮다고 평가되는 대학에 진학하였어도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여도 학력이 발목 잡는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아직도 대학 입시= 운 이라는 공식이 적용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편입학 제도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지만, 한 과목만을 잘하여 편입학으로 소위 명문대를 졸업할 수도 있기 때문이기 때문에 공고한 서열화는 의미가 없기도 하다.

예컨대 멀리 있는 대학에 진학할 돈이 없거나 등록금이 부담이 되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해야 하거나, 가족을 간병하기 위해 통학이 가능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강남 8학군에서 등급을 실력보다 낮게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였어도 실패자는 아니다. 다른 지역 학교에 갔으면, 오히려 "잘한다" 는 자신감으로 원하는 대학 진학은 물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남8학군에서는 다 잘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잘하여도 더 잘하여야 하고, 그 곳에서 조금이라도 밀려나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잘하는 특수 지역에서 잘하는 아이들로만 경쟁하였을 때, 반드시 희생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재들에게 박탈감을 줄 수 있고, 그러면 잘하는 아이들이 굳이 다른 지역에 와서 그 지역도 학군 지역으로 만들 필요가 있냐는 여지로 다툴만 하다.

입시성적이나 이후의 성취를 비교했을 때, 최상위권 인재와 하위권 사이의 실력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인정받는 대학이 있는 반면 그 갭이 작다고 평가되는 대학이 있는데, 일렬로 줄을 세울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있다.

혹여나 밀려난 대학들은 학생들이 있어도 폐교 되야 하지도 않기 때문이고, 서연고 반열에 있던 이화여자대학교여자대학교 후려치기 등등으로 서성한이로 분류된다는 점도 생각하면 시대에 따라 서열이 달라지기도 하여 객관적이지도 않다.

솔직히 학과가 좋아도,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학교 법인이어도 전문대학, 지방 분교로 있는 학교는 그냥 지잡 이라고 비하받는 경우도 많아서 굉장히 주관적이기도 하다.

옹호

대학이 경쟁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똑똑한 사람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 이미 서열화가 발생한 이상, 서열화가 학생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해외 사례

일본도쿄대학을 비롯한 "구 제국대학"(구제대), 와세다대학, 게이오대학, 조치대학 등의 최상의 사립 학교 출신 인물 위주로 정치, 경제가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 입시 문제점은 일본은 대학은 약 97%정도가 명문대가 아니어도 취직을 하기 때문에, 취업난에 시달려 명문대 스펙이라도 채우자고 하는 입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1]

태국은 쭐랄롱콘대학, 탐마싯대학 등의 대학생들이 엘리트로 대우받는 풍조가 매우 만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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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업뉴스보기 | 잡코리아”. 2022년 1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