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원정 성매매

최근 편집: 2024년 4월 19일 (금) 00:39

해외 원정 성매매는 주로 한국의 여성들이 해외에 나가 성매매로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단속과 추방의 위험이 있지만, 대체로 한국보다 돈을 더 많이 주기에 해외를 타는 여성은 해외만 다닌다고 한다고 화류계 성노동자들은 말한다. 실제 밝혀진 바로는 중국여성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하거나 여권위조를 해서 성매매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뉴욕타임즈에서 중국 여성들의 한국 및 일본국적 위장 성매매를 심각하게 보도한 적이 있다.[1] 다만 성매매에 종사하는 중국인 및 조선족 여성들의 한국 여권 위조가 실제로 있지만 원정 성매매를 하는 한국인 여성 대부분이 사실 중국인이다! 라면서 이러한 여성 대부분을 조선족이나 중국인이라 몰아가는 건 옳지 않고 또 일부 한국인 여성들이 실제로 해외에서 성매매를 벌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수가 일부 커뮤니티들에서 과장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인 여성이 미국, 일본, 호주 등지에서 검거되는 원정 성매매 여성의 국적 1위라는 주장이 일부 남초 사이트들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당장 일본만 하더라도 검거되는 성매매 여성의 대다수는 중국인이다. 이는 일본 경찰청이 매년 발간하는 방일 외국인 범죄의 검거 상황 (来日外国人犯罪の検挙状況)이나 조직 범죄의 정세 (組織犯罪の情勢)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미국에 가서 원정 성매매를 하게 되면 노래방 근무의 경우 LA 한인타운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많이 한다. 한국 기타 업소와 비슷한 미국의 섹스 샵을 인콜이라고 부른다. 2000년대에는 이러한 경향이 심각하였고 2000년대 후반까지 원정 성매매가 성행하기는 했었다. 비록 지금이야 그러한 서술이 사라졌지만 기사에서 언급한 2006년 미 국무부 보고서에도 한국인 여성들이 캐나다, 호주, 일본, 미국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언급이 있었어도 이들 국가들에서 한국인 여성이 1위라는 내용은 없었다. [2] 정리 하자면 크게 성행하기는 했어도 인터넷에서 말하는 정도는 아니였다는 것이 중론. [1][2] 또 여성을 혐오하기 위해 만들어진 2006년 미국에서 검거 된 원정 성매매 여성 국적 1위가 한국이었다는 자료도 여전히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지만 대사관이 나서 반박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3] 저런 주장을 하면서 반드시 출처로 동반되는 미 국무부 인신매매 보고서나 미 법무부의 관련 보고서에도 그런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

아웃콜(출장섹스), 크라브 등에서 근무한다. 소위 말하는 원정녀 시리즈도 이런 여성들의 영상이 유출된 것이다. 일본에 가서 일하게 되면 우구이스다니 지역은 노콘을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에 성병의 위험이 높다. 지방에서 근무하면 콘필로 근무할 수 있다. 일본에서 매춘방지법 위반으로 검거되는 한국인 여성들은 조선족과 함께 집계되어 97년에는 78명에 달하는 등 90년대에는 100여명에 달했지만 [4] 그 당시에도 검거되는 성매매 여성들의 대부분은 대만인, 중국인, 태국인, 콜롬비아인들로 한국인들보다 몇배로 많은 수가 검거됐다.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상에서 과장하는 정도는 아니다

호주

섹스 숍 등에서 근무한다. 호주는 성매매가 합법이기 때문에 외국인 여성들도 워홀 비자를 받으면 추방이나 단속의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다. 다만 호주 성산업은 유흥업소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인이 많은 지역이 아닐 경우 테이블로 일하는 경로를 찾기가 어렵고, 브로커를 끼고 가더라도 대부분 기타 숍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때 한국에서 호주에서 원정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의 문제가 심도 깊게 보도되기도 했다. 지금도 호주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는 일부 한국인 여성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국인 여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고 알려졌던 2000년~2010년대에 검거 된 한국인 여성들의 대부분은 조선족 여성들로 밝혀진 바 있다. [3] [4]

말레이시아

텝과 앱으로 나뉘어져 있다. 텝은 주로 주재원을 상대하고, 앱 아가씨는 출장나온 회사원이나 사장 등을 상대한다. 한국인 대상 업소는 부킷 빈탕의 한인 타운 근처에 밀집해 있으며 말레이시안 대상의 업소는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에 가장 많다.

  1. “한인 성매매 규모‘널뛰기’ - 미주 한국일보”.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2. “美 한국여성 매춘실태 ‘뻥튀기’ 파문”. 2013년 1월 1일.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3. 뉴스, SBS (2007년 6월 7일). "미국내 인신매매 피해자 한국·멕시코인 많아".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4. “女子差別撤廃条約実施状況 第4回報告”.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