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방

최근 편집: 2023년 4월 13일 (목) 13:50

두레방은 소외되고 억압된 삶을 살고 있는 기지촌 여성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의 가치를 되찾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되었다. 두레방은 기지촌에서 발생하는 성매매 문제들, 군사주의로 인한 폐해들, 특히 기지촌 성산업에 유입된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직 및 활동

  • 사무국: 사무국은 의정부 두레방 상담소에 자리하고 있다. 상담소, 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가지면서 기본적인 두레방 홍보활동 및 연대활동, 기지촌의 과거청산, 이주여성의 노동권 보장 프로젝트 등 사업을 진행한다.
  • 상담소: 기지촌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 E-6 비자로 클럽에서 일하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법률 및 의료지원, 각종 노동 및 인권침해관련 상담을 한다
  • 쉼터: 업주나 기획사 측의 불법적인 성매매 요구나 폭행, 노동법 위반 등으로부터 이주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숙식, 의료 및 법률지원, 귀국지원이 제공된다.
  • 아카데미: 현장활동의 경험을 기반으로한 교육, 홍보사업, 자료화 작업을 한다.
  • 해외지소: 필리핀 시나그카바바이안 센터는 2008년 건립하여 퀘손지역의 길거리성매매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센터를 운영중이다. 인도네시아는 2012년 반둥 지역에 두레방을 건립하여 성매매여성과 성폭력, 가정폭력에 노출되있는 여성을 지원한다.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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