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최근 편집: 2023년 4월 24일 (월) 09:13

랄라블라는 GS리테일드럭스토어였다. GS리테일은 2004년 홍콩 왓슨스홀딩스와 지분 50%씩을 출자해 합작법인 왓슨스코리아를 세우고 왓슨스를 운영하며 H&B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7년 GS리테일은 H&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왓슨스코리아를 흡수 합병하고, 이듬해 브랜드명을 랄라블라로 바꿨다. GS리테일은 2018년 말까지 168개였던 매장 수를 300개까지 늘리겠다고 목표를 세웠으나, 롯데쇼핑의 롭스, 신세계의 '시코르',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세포라' 등 후발주자가 더해지며 밀렸고, CJ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사업이 어려워졌다. 결국 2022년 11월 26일자로 랄라블라 매장은 모두 폐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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