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장

최근 편집: 2018년 9월 29일 (토) 13:57

개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려고 만드는 그림편지 노트. 노트의 매 장마다 그림과 사랑에 대한 글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말 등을 써서 꾸몄다. 2000년대 중반 한국에서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했다. 이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면서 고백하기도 했고, 커플들이 서로를 위해 만들고 교환하기도 했다.

역사

놀랍게도 근대 프랑스에도 존재했다. (...) 루이 14세 치세 왕태자의 수석교사였던 몽토지에 백작은 랑부예 후작 부인의 딸 줄리에게 10년 동안이나 구애했는데, 그는 줄리가 좋아할 만한 시집을 만들어 매 페이지마다 꽃을 그리고 그 꽃송이 아래 시를 한 수씩 적어 넣은 뒤 시집 제목을 "줄리의 꽃다발" 이라고 붙여서 바쳤다. 결국 그는 줄리와의 연애에 성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