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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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룸은 2019년 들어서 생긴 변종 성매매 업소로 레깅스(나시+하이힐) 복장을 홀복 컨셉으로 영업하고 있다.

티씨

원래 90분 타임에 티씨는 13만원이었으나, 2021년 하반기 ~ 2022년 초에는 이벤트 티씨로 평일 출근시 90분에 14까지 올랐다.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성노동자 수급이 어려워지자 티씨가 1시간에 13만원으로 올랐다.

시스템

시스템은 방 안에 들어갔을 때 잔 셋팅 및 통성명을 한 다음, 노래를 틀고 손님의 무릎 위에 올라가서 하는 인사가 있다.

수위

예상과 다르게 셔츠보다 수위가 높지 않다. 물론 안에서 보지를 까고 좆을 빤다는 소문이 화류 커뮤니티에 돌긴 하지만, 어느 룸이나 그렇듯 튀는 성노동자는 있기 마련이다. 보통의 수위는 가슴 만지는 것(젖꼭지는 한번씩 가끔)을 허용하고, 레깅스 속에는 손을 넣을 수 없다. 성노동자들이 제공하는 수위를 정리해보면 이렇다.

  • 뽀뽀(거절 어려움)
  • 키스(거절 가능하나 눈치 보이거나 튕길 수 있음)
  • 가슴 만지기(거절 어려움)
  • 젖꼭지 만지기(가끔 만지는 것은 괜찮으나 계속 만지면 거절하거나 영업진에게 잘라달라고 할 수 있음)
  • 가슴 입으로 빨기(무릎에 앉아 인사를 할 때는 자세 때문에 거절이 어려우나 그 이후에는 거절해도 상관없음)
  • 엉덩이 만지기
    1. 레깅스 겉으로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괜찮음
    2. 레깅스 속이면서 팬티 밖으로 만지는 것은 허용 혹은 거절 선택 가능
    3. 팬티 속으로 만지는 것은 거절 가능
  • 보지 혹은 음모 터치(거절 가능)
  • 골뱅이(절대 허용하지 않음. 진상이므로 영업진에게 바로 말하면 됨)
  • 그 이상의 수위는 전부 거절 가능하다. 특히 술을 강제로 많이, 빠르게 먹이려고 하거나 강간하려고 하는 경우 웨이터나 영업진에게 바로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다.

손님

다른 룸에 비해서 회사 동료보다는 동창, 친구들이 많다. 또한 셔츠와 달리 3부를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일이 끝나는 시간에 성매매 업소의 영업진, 토쟁이(불법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장 혹은 그 직원), 호빠 선수 등의 손님이 적다. 한마디로 밤일하는 손님보다는 일반인 손님이 더 많다. 그만큼 진상이나 특이한 손님을 거를 수 있는 편이다. 주대와 티씨가 셔츠룸의 약 1.5배로 비싼 만큼 셔츠룸에 비해서 조금은 더 돈 있는 손님들이 온다.

또, 레깅스룸을 자주 오는 손님들은 물론 얼굴도 중요하지만, 몸매가 좋은 성노동자를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다. 레깅스를 입으면 몸매가 굉장히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홀복

레깅스룸이라는 이름 답게 위에는 크롭탑이나 브라탑의 짧은 상의를 입고, 밑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레깅스를 입는다. 레깅스는 보통 개인적으로 구비하나, 담당 상사에게 당장 입을 홀복이 없다고 말하면 가게에 구비해둔 레깅스와 상의를 준다.(다만 이렇게 제공되는 레깅스는 대부분 예전 일하던 언니가 가게에 잃어버리고 간 옷이어서 보통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환복

인사를 하며 상위와 브래지어를 벗고 망사티로 갈아입으며, 그 이후 시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망사티를 입은 채로 있다. 다만, 코로나 이후 영업을 재개할 때 2022년 하이킥은 망사시스루가 없어지고 나시티로 갈아입는 것으로 바뀌었다. 나시티는 베이지색, 흰색, 검은색이 있다.

인사

인사의 과정

인사는 손님의 무릎 위에 A자세로 올라가서 윗 홀복을 벗고 망사로 된 티셔츠로 갈아입는 것이다. 브래지어도 모두 벗는다. 망사티는 초이스가 되서 방에 들어갈 때 같이 들고 들어가야 하며, 잊어버리고 들고 들어가지 않을 경우 성노동자들이 웨이터에게 요청하면 웨이터가 잠시 뒤에 망사티를 갖다준다. 인사를 할 때 간혹 허리를 흔드는 성노동자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시간

손님의 무릎에 올라타서 성노동자가 옷을 바로 갈아입으면 30초 안에 인사가 끝나버린다. 그러면 다른 성노동자들의 인사 시간과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보통 손님과 무릎 위에서 손님과 대화를 하고, 껴안기도 하고, 가슴을 슬쩍 만지게 하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옷을 바로 갈아입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 인사시간은 방에 따라, 언니들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성노동자들은 그에 맞춰 인사 시간을 적절히 조절한다. 보통은 1~2분 남짓이다.

노래

가게에 따라 노래를 틀고 하는 곳도, 틀지 않고 하는 곳도 있다. 하이킥 같은 경우 인사 노래는 자이언티씨스루(77251)이다.

사이즈

티씨가 일반 셔츠룸(란제리)에 비해 높은 만큼, 언니들의 사이즈도 약간 더 높다. 기본적으로 레깅스를 입는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가진 언니들이 많고 풀성형을 장착한 언니들도 그만큼 많다. 몸매에 자신이 없는 성노동자들은 보통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홀복을 입는 셔츠룸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레깅스룸의 성노동자들은 다른 룸에 비해 평균적으로 키가 큰 편이다. 다만 레깅스룸은 셔츠에 비해 그렇게까지 떼초는 아니다. 인원이 아무리 많이 나와봤자 5조 정도이다.


역사

2019년 여름에 생겨났으며, 처음에 생긴 업소가 인기를 끌자 따라하는 업소들이 여러 개 생겨났다. 2020년 초반에는 5개 정도의 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21년 하반기~ 2022년 초의 경우 강남에서는 한군데정도 밖에 남지 않은걸로 보인다.

종류

  • 더삼삼(현재 폐업)
  • 하이킥 : 최근 아가씨들 사이에서 허락없이 원천징수(성매매)를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세한건 원천징수 문서를 참고하자. 다음을 참고할 것 원천(성매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단속을 자주 당해 건물을 옮겨 다니고 있다.
  • 쓰리아워
  • 드림
  • 알라딘 : 천안에 있는 시스템이 약간 다른 레깅스룸. 아가씨가 받는 티씨는 1시간 30분에 15로 조금 더 높고 인사가 없으며 상의를 홀복이 아니라 대충 밑쪽을 잘라 만든 박스티를 입는다. 수위가 강남 레깅스룸보다도 더 낮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소들이 생존을 위해 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새로운 방식의 룸을 운영하며 손님을 끌어들이는 듯하다"고 말했다.[1]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