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스 이리가레

최근 편집: 2023년 8월 22일 (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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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욕망은 광기와 연관된다."

벨기에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이며, 모든 언어는 본질적으로 남성적 속성을 지닌다고 주장했다.

"성과 계보(1993)"에서 '어디를 가든, 무엇을 말하든, 남성의 말괘 가치와 꿈과 욕망이 곧 법이다'라고 하였다.

이리가라이는 이와같이 남성중심성을 탈피해 여성이 진실로 꿈꾸고 욕망하는 법을 탐구하였다.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 1930년 5월 3일- )는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페미니스트, 철학자, 언어학자, 심리언어학자, 정신분석학자 그리고 문화 이론가이다. 저작 『반사경. 여성으로서의 타자에 대하여』 (Speculum of the Other Woman, 1974)와 『하나가 아닌 성』(This Sex Which is Not One, 1977)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생애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는 1930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문학, 철학, 심리학, 정신병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했으며 프랑스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했다.

1974년 철학박사 학위 논문으로 문제적 텍스트인 ⌈반사경: 여성으로서의 타자에 대하여(Speculum. De l'autre femme)⌋를 제출했다. 수많은 남성 철학자와 지그문드 프로이트와 자크 라캉의 이론을 남근중심주의 담론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한 탓에, 뤼스 이리가레는 파리프로이트학회에서 축출됐고 대학에서도 쫒겨나 프랑스에서는 다시는 교편을 잡지 못했다. 이 사건은 학문, 특히 철학에서 여성과 여성적인 것이 배제되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이후 그녀는 주로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 강의, 저술 활동을 계속하며 이탈리아 사회주의 정당과 관계를 맺고 여성운동과 민주주의 운동에 참여했다.

학력

뤼스 이리가레는 1954년 류벤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1956년에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56년에서 1959년까지 브뤼셀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파리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1960년파리로 떠났으며, 1961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62년에는 정신병리학으로 디플로마를 받았다.

1960년대에 이리가레는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학 세미나에 참석하기 시작했으며 라캉이 이끄는 파리 프로이트 학회에 합류하였다.

1968년에 이리가레는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여성성에 대한 프로이트의 입장 비판으로 철학에서 두 번째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64년에는 파리의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 조사를 수행했고,[1] 현재는 같은 연구센터에서 철학 연구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리가레의 초기 연구는 치매 환자에 집중하며, 치매 환자 연구를 통해 남성과 여성 환자 간 차이점에 관한 연구를 이끌어 냈다.

『치매환자의 언어』(Le Langage des dements, 1973)에서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언어적 기능의 주된 장애가 대화 상대자에게 적절히 반응하는 주체적 발화 능력의 상실임을 증명하는 것과 동시에 이리가레는 남성 중심적인 상징 질서 내에서 여성의 위치가 바로 이와 유사함을 발견하였다.[2]

Noted also is that in her writings, Irigaray has stated a concern that an interest in her biography would affect the interpretation of her ideas as the entrance of women into intellectual discussions has often also included the challenging of women's point of view based on biographical material.[3] Her most extensive autobiographical statements thus far are gathered in Through Vegetal Being (co-authored with Michael Marder).[4]

  • 번역1: 그의 글들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과 같이, 이리가레는 우려에 관해 언급했다. 그의 바이오그래피에 있는 관심사가 그의 아이디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한/지적 논의에 여성의 도입으로서 [그의 아이디어]/종종 여성의 시각의 도전을 포함하고 있는/바이오그래피컬 메터리얼에 기초하고 있는./그의 가장 광범위한 자전적 선언은 Through Vegetal Being(Michael Marder과 공동저작)에 집결되어 있다.
  • 번역2: 이리가레는 자신의 많은 글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자신의 바이오그래피에 나타난 관심사가 지적 논의에서 여성의 등장인 그의 아이디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의 아이디어는 종종 자전적 재료에 기초한 여성적 시각의 도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리가레의 가장 광범위한 자전적 서술/진술은 마이클 마더와 공동 집필한 Through Vegetal Being에 집결되어 있다.

생애

뤼스 이리가레(Luce Irigaray)는 1930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문학, 철학, 심리학, 정신병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섭렵했으며 프랑스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했다.


1974년 철학박사 학위 논문으로 문제적 텍스트인 ⌈검경: 여성으로서의 타자에 대하여⌋를 제출했다. 수많은 남성 철학자와 지그문드 프로이트와 자크 라캉의 이론을 남근중심주의 담론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한 탓에, 뤼스 이리가레는 파리프로이트학회에서 축출됐고 대학에서도 쫒겨나 프랑스에서는 다시는 교편을 잡지 못했다. 이 사건은 학문, 특히 철학에서 여성과 여성적인 것이 배제되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이후 그녀는 주로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 강의, 저술 활동을 계속하며 이탈리아 사회주의 정당과 관계를 맺고 여성운동과 민주주의 운동에 참여했다(황주영, 2016).

⌈검경⌋

⌈검경⌋과 ⌈하나가 아닌 성⌋(1977)은 서구의 남성 주체가 어떻게 세계를 구축하고 이해하며 해석해왔는지를 보여주고 타자인 여성의 관점에서 이를 비판한다. "⌈검경⌋은 전통적으로 남성이었던 철학적 주체 개념이 다른 모든 타자들을 자신과의 관계로 환원해버린다는 것을 보여준다"(황주영, 2016).


⌈검경⌋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에서 시작하여 플라톤까지 대표적인 남성 철학자의 저작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대결하는 남성 철학자의 말과 자신의 말을 뒤섞어 놓았다. 특히 1부 "대칭이라는 오래된 꿈의 맹점"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오류와 무지, 그가 의존하고 있는 남성적 상상계와 상징계의 특성과 욕망을 드러낸다. 이리가레에 따르면 프로이트는 문화 속에 "처음부터 내내 함축적이고 숨겨져 있고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겨져 있었음에도 효력을 가져왔던" 것, 성적 무관심(무차이, indifference)를 무심결에 드러낸다. 성적 무관심을 드러냈다는 것은 성적 차이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남성적 리비도와 남성의 섹슈얼리티를 기준으로 하여 여성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프로이트는 남성이라는 하나의 성을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이론이 이미 남성중심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여성의 음핵을 '작은 남근'으로 부르고 여자가 스스로를 거세당한 것으로 여긴다고 보았으며 여성의 삶이 남근 선망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된다고 보았다(황주영, 2016).


여성은 가부장제로 인해 자신의 고유한 섹슈얼리티를 표상하고 재현할, 언어와 같은 문화적 원천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프로이트가 기술한 여성성은 본래적인 것이 아니다. "이리가레는 현재의 상상계와 상징계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타자화라는 문화적 증상을 설명하기 위해,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텍스트를 증례로 삼고 있다"(황주영, 2016).

참고문헌

황주영 외, 2016,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사월의 책연구 업적과 저작

가장 유명한 저작 『반사경. 여성으로서의 타자에 대하여』(Speculum of the Other Woman, 1974)은 프랑스 라캉 학파 내에서 커다란 논쟁을 만들어냈고 이 논쟁은 라캉이 직접 대학에서 이리가레의 교수직을 박탈 시키는 것/임용 탈락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5]

In 1977 Irigaray published This Sex Which is Not One which was subsequently translated into English with that title and published in 1985, along with Speculum. In addition to more commentary on psychoanalysis, including discussions of Lacan's work, This Sex Which is Not One also includes commentary on economics, drawing on structuralist writers such as Levi-Strauss. For example, Irigaray argues that the phallic economy places women alongside signs and currency, since all forms of exchange are conducted exclusively between men. (See the essay "Women on the Market", which is Chapter Eight of This Sex Which Is Not One.[6])

1977년에는 『하나가 아닌 성』이 출판되었고, 이어서 1985년에 영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정신분석학에 대한 코멘트를 추가하고, 라캉 연구의 논쟁을 포함한 『하나가 아닌 성』은 레비스트로스와 같은 구조주의자에 기대어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리가레는 모든 교환의 형태가 남성들 사이에서 독점적으로 수행되기에, 남근 경제는 여성을 기호와 화폐 옆에 나란히 둔다고 주장한다(『하나가 아닌 성』의 제8장 시장에서 여성 참고).

Irigaray draws upon Karl Marx’s theory of capital and commodities to claim that women are exchanged between men in the same way as any other commodity is. She argues that our entire society is predicated on this exchange of women. Her exchange value is determined by society, while her use value is her natural qualities. Thus, a woman’s self is divided between her use and exchange values, and she is only desired for the exchange value. This system creates three types of women: the mother, who is all use value; the virgin, who is all exchange value; and the prostitute, who embodies both use and exchange value.[7]

이리가레는 여성이 다른 모든 상품들과 같은 방식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교환된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칼 마르크스의 자본과 상품에 대한 이론을 차용한다. (이리가레에 따르면) 여성의 교환 가치는 사회에 의해 결정되는 반면, 여성의 사용 가치는 여성 스스로의 자연적/본질적 가치이다. 따라서 한 여성의 자아는 그녀의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로 나뉘어지며, 오로지 교환 가치로만 욕망 된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세 가지의 여성을 만들어 낸다. 첫째는 그 자체로 사용 가치 전부인 어머니, 두 번째로는 오로지 교환 가치뿐인 처녀 그리고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 모두를 체현하고 있는 창녀가 그 마지막이다.

이리가레는 가부장제에서 '처녀'는 남성들 사이에서 아직 유통된 적 없기에 가장 교환가치가 큰 상품임을, '모성'을 주인 혹은 정자-자본가인 남성이 전유하는 재생산 수단이자 노동자이고 기계라고 말했다.[2]

Within the same essay, “Women on the Market,” Irigaray uses additional Marxist foundations to argue that women are in demand due to their perceived shortage and as a result, males seek “to have them all," or seek a surplus like the excess of commodity buying power, capital, that capitalists seek constantly.

같은 에세이 「시장에서의 여성」에서 이리가레는, 계속해서 맑시스트 토대를 이용하면서, 여성들의 부족이 인식됨에 따라 그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남성들이 여성 모두를 가지려고 하며, 자본가들이 끊임없이 좇는 권력과 자본으로 얻는 상품의 초과와 같은 잉여를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Irigaray speculates thus that perhaps, “the way women are used matter less than their number." In this further analogy of women “on the market,” understood through Marxist terms, Irigaray points out that women, like commodities, are moved between men based on their exchange value rather than just their use value, and the desire will always be surplus – making women almost seem like capital in this case, to be accumulated. “As commodities, women are thus two things at once: utilitarian objects and bearers of value."[7]

이리가레는 여성이 사용되는 방법은 그들의 수보다도 덜 중요할 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맑스의 용어를 이용한 ‘시장에서’의 여성의 비유에서, 이리가레는 여성들이 상품과 같이 그들의 사용 가치보다는 단지 교환 가치에 기반해 남성들 사이에서 교환되며, 여성에 대한 욕망은 언제나 과잉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여성은 마치 자본처럼 축적된다. “상품처럼 여성은 한 번에 두 가지를 의미 한다, 실용적인 대상 그리고 가치의 담지자.”

Themes (테마)

Some of Irigaray's books are imaginary dialogues with significant contributors to Western philosophy, such as Nietzsche and Heidegger. However Irigaray also writes a significant body of work on Hegel, Descartes, Plato, Aristotle and Levinas, as well as Merleau-Ponty. She continued to conduct empirical studies about language in a variety of settings, research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way men and women speak. This focus on sexual difference is the key characteristic of Irigaray's oeuvre, since she is seeking to provide a site from which a feminine language can eventuate.

이라가레의 저작 중 몇 가지는 니체나 하이데거와 같은 주요한 서양 철학자들과의 상상된/허구적 대화이다. 또한 이리가레는 헤겔, 데카르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레비나스 그리고 메를로 퐁티에 관한 논의 역시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배경 안에서 언어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지속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발화 사이 차이점을 탐색하였다. 결국 여성적 언어가 발생하는 장소를 제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이리가레의 전작에서 성차가 주요한 특징/중요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이리가레는 성차가 '남성과 여성 사이의 존재론적인 차이'이며 이것이 '환원불가능한 부정성'이라고 말할 뿐, 다른 알기쉬운 정의나 추가설명을 하지않는다.

일반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남성의 타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주체가 될 것을 주장하고, 이를 위해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자유를 요구한다.

이리가레는 '타자'가 주체에게 필연적으로 종속되는 개념에서 벗어나 타자의 타자성을 다르게 사유한다. 타자는 주체에게로 환원할 수 없는 차이를 지니고, 타자의 고유한 차이는 주체가 자기 세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초월을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리가레가 말하는 초월은 주체가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하는 과정으로, 성차화된 주체가 속한 세계가 전체와 동일시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2]

Criticism (비판)

Many feminists seek to criticize the perceived essentialist positions of Luce Irigaray.[8] However, there is much debate among scholars as to whether or not Irigaray's theory of sexual difference is, indeed, an essentialist one. The perception that Luce Irigaray's work is essentialist concentrates on her attention to sexual difference, taking this to constitute a rehearsal of heteronormative sexuality. As Helen Fielding states, the uneasiness among feminists about Irigaray’s discussion of masculinity and femininity does not so much reveal Irigaray’s heteronormative bias, but "arises out of an inherited cultural understanding [on the part of her critics] that posits nature as either unchanging organism or as matter that can be ordered, manipulated and inscribed upon. Hence the concern over essentialism is itself grounded in the binary thinking that preserves a hierarchy of...culture over nature."[9]

이리가레는 성차를 제거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인정되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창조되고 길러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여성과 남성의 역할 분할을 몸의 해부학적 기능의 차이에서 근거를 둔 생물학적 결정론과 비슷하게 여겨졌다.[2]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이리가레의 본질주의적 측면을 비판한다. 그러나 이리가레의 성차이론이 과연 본질주의적인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 이리가레의 업적을 본질주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그가 성차에 관심을 둔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이 점이 이성애규범적 섹슈얼리티의 반복이라고 지적한다. 헬렌 필딩이 언급한 것과 같이, 이리가레의 남성성, 여성성 논의에 대한 페미니즘 내부의 불쾌함/불편함은 이리가레의 이성애규범적 편견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을 변하지 않는 유기체 혹은 지시, 조작, 새겨질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바라보는 문화적 이해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본질주의에 대한 우려는 문화가 자연 사이에 위계를 두는 이분법적 사고에 기반한다.

W. A. Borody has criticised Luce Irigaray's phallogocentric argument as misrepresenting the history of philosophies of "indeterminateness" in the West. Luce Irigaray's "black and white" claims that the masculine=determinateness and that the feminine=indeterminateness contain a degree of cultural and historical validity, but not when it is deployed to self-replicate a similar form of the gender-othering it originally sought to overcome.[10]

W.A. 보로디는 이리가레의 논의를 서구 철학의 ‘불확정성/비결정성’의 역사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성적인 것은 확정적/결정적인 것, 여성적인 것은 불확정적/비결정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이리가레의 “흑과 백” 주장은 어느 정도 역사적, 문화적 유효성을 지니고 있으나 결국에 극복해야 하는 젠더-타자화의 비슷한 형태를 자가 복제하는 측면도 있다.

주디스 버틀러는 이리가레가 남성 중심적 질서에서 배제된 다른 타자들을 배제함으로써 자신이 비판하는 동일성 논리를 반복한다고 지적했다.[2]

Alan Sokal and Jean Bricmont, in their book critiquing postmodern thought (Fashionable Nonsense, 1997), criticize Luce Irigaray on several grounds. They say she regards E=mc2 as a "sexed equation" because of their interpretation of her response to a question on the subject, for instance when she says "Perhaps it is. Let us make the hypothesis that it is insofar as it privileges the speed of light over other speeds that are vitally necessary to us".[11] They also take issue with the assertion that fluid mechanics is unfairly neglected because it deals with "feminine" fluids in contrast to "masculine" rigid mechanics. In a review of Sokal and Bricmont's book, Richard Dawkins[12] wrote that, "You don't have to be a physicist to smell out the daffy absurdity of this kind of argument (...), but it helps to have Sokal and Bricmont on hand to tell us the real reason why turbulent flow is a hard problem (the Navier–Stokes equations are difficult to solve)."

앨런 소칼과 장 브크리몽은 포스트모던 사상을 비판한 공동 저작 『지적 사기』에서 몇 가지 근거를 두고 이리가레를 비판했다. 이리가레가 E=mc2 성별이 정해진 방정식으로 이해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주체에 대한 질문에 이리가레가 대답한 방식의 해석 때문인데, 예를 들어, 이리가레가 이렇게 말한 것과 같다. “아마 그럴 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른 속도들보다 빛의 속도가 더 빠른 한 말이다.” 또한 그들은 유체역학이 남성적인 것을 다루는 고체 역학에 비해 여성적인 유체를 다루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무시된다는 확언에 동의하지 않았다. 소칼과 브리크몽의 리뷰에서 리차드 도킨스는 이렇게 적었다, “멍청한 모순을 구별해 내기 위해 물리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소칼과 브리몽은 왜 난류가 어려운 문제인지 진짜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나비에 스트로크 방정식은 풀기 어렵다).

주요 저작

  • 성적차이의 윤리 : 성적차이에 대한 비서구적 관점에 대한 책
  • 성과 계보
Books (단행본)
  • Irigaray, Luce (1974). 《Speculum of the Other Woman》.  (Eng. trans. 1985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77). 《This Sex Which Is Not One》.  (Eng. trans. 1985)
  • Irigaray, Luce (1979). 《And the One Doesn't Stir without the Other》.  (Eng. trans. 1981)
  • Irigaray, Luce (1980). 《Marine Lover: Of Friedrich Nietzsche》.  (Eng. trans. 1991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2). 《Elemental Passions》.  (Eng. trans. 1992)
  • Irigaray, Luce (1983). 《Belief Itself》. 
  • Irigaray, Luce (1983). 《The Forgetting of Air: In Martin Heidegger》.  (Eng. trans. 1999)
  • Irigaray, Luce (1984). 《An Ethics of Sexual Difference》.  (Eng. trans. 1993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5). 《To Speak is Never Neutral》.  (Eng. trans. 2002)
  • Irigaray, Luce (1987). 《Sexes and Genealogies》.  (Eng. trans. 1993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9). 《Thinking the Difference: For a Peaceful Revolution》.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0). 《Je, tu, nous: Towards a Culture of Difference》.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0). 《I Love to You: Sketch for a Felicity Within History》.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4). 《Democracy Begins Between Two》.  (Eng. trans. 2000)
  • Irigaray, Luce (1997). 《To Be Two》.  (Eng. trans. 2001)
  • Irigaray, Luce (1999). 《Between East and West: From Singularity to Community》.  (Eng. trans. 2001)
  • Irigaray, Luce (2002). 《The Way of Love》. 
  • Irigaray, Luce (2008). 《Sharing the World》.  (Eng. trans. 2008)
  • Irigaray, Marder (2016). 《Through Vegetal Being: Two Philosophical Perspectives》. 
Book chapters (단행본 챕터)


⌈반사경⌋

⌈반사경⌋과 ⌈하나가 아닌 성⌋(1977)은 서구의 남성 주체가 어떻게 세계를 구축하고 이해하며 해석해왔는지를 보여주고 타자인 여성의 관점에서 이를 비판한다. "⌈반사경⌋은 철학의 주체 개념이 다른 모든 타자들을 남성적 주체와의 관계로 환원해버린다는 것을 보여준다".[13]

⌈반사경⌋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에서 시작하여 플라톤까지 대표적인 남성 철학자의 저작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대결하는 남성 철학자의 말과 자신의 말을 뒤섞어 놓았다. 특히 1부 "대칭이라는 오래된 꿈의 맹점"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오류와 무지, 그가 의존하고 있는 남성적 상상계와 상징계의 특성과 욕망을 드러낸다. 이리가레에 따르면 프로이트는 문화 속에 "처음부터 내내 함축적이고 숨겨져 있고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겨져 있었음에도 효력을 가져왔던" 것, 성적 무관심(무차이, indifference)를 무심결에 드러낸다. 성적 무관심을 드러냈다는 것은 성적 차이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남성적 리비도와 남성의 섹슈얼리티를 기준으로 하여 여성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프로이트는 남성이라는 하나의 성을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이론이 이미 남성중심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여성의 음핵을 '작은 남근'으로 부르고 여자가 스스로를 거세당한 것으로 여긴다고 보았으며 여성의 삶이 남근 선망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된다고 보았다.[13]

반사경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질 내부를 들여다보기위해 질 안쪽에 삽입하는 거울의 이름이다. 여성 성기의 음순들과 질 입구는 항상 촉각을 통하여, 시각으로서는 재현할 수도 없고 시각이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방식으로 경험된다. 반사경 또한 질 내벽에 접촉함으로써 불완전하게나마 시각 이미지를 제공한다.

반사경은 오목거울이다. 대상의 이미지를 상하 반전시켜 보여 주는 오목거울처럼 ⌈반사경⌋은 프로이트에서 시작하여 플라톤까지 철학의 아버지들을 역순으로 소환하고 그 사이에 이리가레 자신의 목소리를 삽입함으로써, 남성의 텍스트가 스스로 자기의 모순과 난관을 드러나게끔 한다.[2]

여성은 가부장제로 인해 자신의 고유한 섹슈얼리티를 표상하고 재현할, 언어와 같은 문화적 원천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프로이트가 기술한 여성성은 본래적인 것이 아니다. "이리가레는 현재의 상상계와 상징계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타자화라는 문화적 증상을 설명하기 위해,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텍스트를 증례로 삼고 있다"[13]

이리가레는 남근 선망이 여성의 욕망이 아니라 남성의 욕망이며, 여성은 이 남성의 욕망이 추사되는 거울이라고 본다. 남근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이미 거세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신체를 통해 재현되며, 여성이 남근을 선망한다고 함으로써 남근은 한층 더 큰 가치를 갖게되고, 그것을 소유한 남성의 우월적 지위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반사경의 부제 '여성으로서의 타자'는 주체에 종속된 타자도, 남성을 위한 타자도 아니다. 여성 자신으로서의 타자 즉 여성 주체의 다른 말이다.[2]

함께 보기

틀:Columns-list

출처

  1. "Luce Ieigaray". Encyclopaedia Universalis.
  2. 2.0 2.1 2.2 2.3 2.4 2.5 2.6 황주영 (25 January 2017). 《뤼스 이리가레: 컴북스이론총서》. CommunicationBooks. 122–쪽. ISBN 979-11-304-7237-9. 
  3. Irigaray, Luce, and Margaret Whitford. 1991. The Irigaray reader. Cambridge, Mass: Basil Blackwell.
  4. http://cup.columbia.edu/book/through-vegetal-being/9780231173872
  5. "Luce Irigaray." Internet Encyclopedia of Philosophy.
  6. ledpup. “Luce Irigaray, "Women on the Market" | caring labor: an archive”. Caringlabor.wordpress.com. 2015년 5월 17일에 확인함. 
  7. 7.0 7.1 Irigaray, L. (1985) "Women on the Market." in Rivkin, J.; Ryan, M. (eds) (1998). 《Literary theory, an anthology》. Malden, Mass: Blackwell. 799–811쪽. ISBN 9780631200291. 
  8. Christine Delphy, L'Ennemi principal, tome 2 : Penser le genre (2001)
  9. Fielding, H. (2003). “Questioning nature: Irigaray, Heidegger and the potentiality of matter”. 《Continental Philosophy Review》 36: 1–0. doi:10.1023/A:1025144306606. 
  10. Wayne A. Borody (1998) pp. 3, 5 Figuring the Phallogocentric Argument with Respect to the Classical Greek Philosophical Tradition Nebula: A Netzine of the Arts and Science, Vol. 13 (pp. 1–27) <http://kenstange.com/nebula/feat013/feat013.html>.
  11. Irigaray, Luce. “Sujet de la science, sujet sexué?” pp.95-121 In: Sens et place des connaissances dans la société. Paris: Centre National de Recherche Scientifique. 1987.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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