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17:08


일반적 의미의 말티즈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다. 이 견종이 애완용으로 길러진 역사는 기원전 15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대 그리스, 로마에 등장한다.

몸무게 2~3kg, 몸 길이 20~30cm 수준의 소형 견종. 몰티즈라고도 한다.

Maltese라는 이름은 지중해의 섬 '몰타'에서 활용된 것으로 '몰타 사람' 혹은 '몰타의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름 그대로 몰타 섬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시칠리아의 '멜리타(melita)'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말티즈는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애완용으로 길러진 역사는 (몰타 유래설을 따를 경우)기원전 15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기록에도 등장한다.


털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요크셔테리어, 푸들과 함께 털이 안 빠지기로 유명한 견종이다. 대신 길게 자라기 때문에 관리해줘야 한다.

성격은 개체마다 다르다. 대체로 매우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한다. 애정이 깊고 사람을 대체로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에게 맹종하는 다른 견종들과 달리 충성심은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집에 사람이 방문하면 경계하는 다른 충성심 깊은 개들과는 달리 꼬리를 흔들며 큰 소리로 짖으며 반긴다. 하루종일 주인을 따라다니고 잘 때도 꼭 붙어서 자고싶어한다.

지능도 개체마다 다르다. 가끔 말티즈가 방송에 천재견으로 소개되기도 하는데, 특별히 훈련시키지 않았는데 주인을 보고 배워 걸레질을 하는 말티즈가 방송된 적 있다. 그러나 훈련의 용이성이 기준인 애견 지능 순위에서 중하위권인 것을 보면 훈련에 대한 집중력은 다른 개에 비해 낮은 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말티즈는 매우 많기 때문에 성격도 지능도 단정지을 수는 없다.

2.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내 강난희 여사를 비하하는 표현

강난희 여사의 얼굴은 흔히 말하는 성형수술 받은 표가 나는 얼굴인데 그 모습이 말티즈와 흡사하다고 하여 조롱의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일베,오유,루리웹,보배드림 등의 여혐성향의 남초커뮤니티에서 사용된다. 특히 선거기간에 가장 많은 사용빈도를 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두바닥이 다 닳은 구두 이미지를 사용하는 등 검소한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던 때에 성형수술을 받은 강난희 여사의 얼굴에 주목해 여성혐오적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말티즈의 사진과 강난희 여사를 대놓고 비교하는 글부터 합성사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혐오적인 표현으로 악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