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4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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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Wild, Speak Loud, Think Hard

개요

메갈리아4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파생된 페미니즘 게시물을 올리는 페이스북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메르스 갤러리'와 '이갈리아의 딸들'을 합쳐 만들어진 용어로 메갈리아 사이트가 발족하기 이전부터 사용되던 말이다. 메갈리아, 메갈리아2, 메갈리아3이 모두 페이스북에 의해 삭제되고 메갈리아4 개설 이후 소송 의지를 드러내자 더 이상 페이지가 삭제되지 않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메갈리아2부터는 노선도 상대적으로 점점 온건해져, 메갈리아3부터는 폭력적인 언어의 미러링을 하지 않는 등의 현 메갈리아4의 운영 방침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일부 페이스북 메갈리아4 게시물에서 발췌)

성격

언어 정화 운동과 인식 개선 등 극히 온건한 페미니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미러링 용어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역사

메갈리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시절, 디시인사이드 측에서 여성혐오 게시물은 자르지 않으면서 여성혐오에 대한 미러링 게시물은 자르는 상황에서 자료를 백업하고 이슈를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개설되기 시작했으며, 이 페이지의 시작도 그 중 하나이다.

2015년 6월 6일 18시 52분 페이지 이름을 메갈리아의 딸들로 정했다는 개설자의 글이 올라온다.[1]

19시경 메갈리아라는 이름으로 페이지가 생성된다.[2][3]

6월 9일(확인바람) 관리자 계정이 차단당한다.

6월 10일에 메갈리아2가 만들어지고 6월 13일 페이지가 비공개 처리된다.

6월 15일 메갈리아3이 만들어지고 6월 18일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다.

날짜가 노컷 뉴스에서는 6월 6일~6월 17일로 적혀있다.[4]

주요 활동

페이지 삭제와 새 페이지 생성

첫 번째 메갈리아 페이지는 신상 노출의 위협을 염려한 운영자가 본인 신상과 다른 가계정으로 만들었는데, 이후 쏟아진 댓글 공격과 신고 때문에 실명인증이 필요해졌고 가계정이라 인증을 하지 못해 메갈리아1 페이지는 폐쇄되었다.[주 1]

그러나 이후 실명 계정으로 운영한 메갈리아2 페이지, 메갈리아3 페이지페미니즘 관련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페미니즘적인 시선으로 기사 논평을 하는 수준이었음에도 신고 누적으로 삭제되었다.

메갈리아2는 삭제 당시, 페이스북 코리아 측이 비공개 전환 사유를 관리자에게 고지하지 않았으며, 다른 유저의 신고 인증샷을 통해 비공개 전환 사유가 '편파적 발언'인 것으로 드러났다.

메갈리아4 관리자 측은 "페이지의 연달은 삭제 소식을 들은 변호사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며 "법적 대응 계획을 알린 이후 페이스북 측에서는 어떠한 추가 제재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5][6]

이처럼 페이스북코리아가‘커뮤니티 약관’을 임의적으로 적용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는 이 외에도 여럿 보고되고 있다. 네티즌은 이를“블루일베”(페이스북의 푸른 색과 일베를 합성한 단어)라는 말로 풍자하고 있다.[7]

메갈리아와의 관계

메갈리아 페이지 생성 초기에는 메갈리아와 특별히 구분이 되는 성향 차이가 없었지만 점점 더 온건해짐에 따라 메갈리아와 불화가 있었다.

15년 9월 이전 메갈리아의 스탠스는 "미러링은 메갈에서 따지고, 찻내나는 발언할거면 페북(메갈리아4)으로 와라"라는 입장이었다.[8] 그러나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의 장애인 비하, 고인 비하 등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고 또한 지속적으로 메갈리아의 각종 비하 언행에 긍정적인 해석과 의미 부여를 하였다.[출처 필요][주 2] 한편 메갈리아의 관계자인 닉네임 "관국장"은 이와 관련하여 9월 15일 메갈리아 웹사이트에 글을 올린 후 추천수의 1/5 정도의 비추천을 받은 일이 있다.[8]

논리적으로 따져봤을 때 워마드와의 관계도 무지막지하게 안 좋을 것 같으나 일단 누가 추가바람.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조치 항의

가계정으로 만들어져 삭제된 메갈리아1 이후, 실명 계정으로 운영한 ‘메갈리아2, 3’는 페미니즘 관련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페미니즘적인 시선으로 기사 논평을 하는 수준이었음에도 신고 누적으로 삭제되었고, 변호사를 고용한 ‘메갈리아4’에 이르러 삭제조치가 중단되어 지금에 이른다. 페이지 측에서는 페이스북의 편파적 반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온 바 있다.

메갈리아2 삭제 당시, 페이스북 코리아 측은 비공개 전환 사유를 관리자에게 고지하지 않았으며, 다른 유저의 ‘신고 인증샷’을 통해 비공개 전환 사유가 ‘편파적 발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메갈리아 4>가 만들어졌다. 메갈리아 4 관리자 측은 “페이지의 연달은 삭제 소식을 들은 변호사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며 “법적 대응 계획을 알린 이후 페이스북 측에서는 어떠한 추가 제재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치녀’는 괜찮고, ‘메갈리아’는 안 돼 -페이스북 코리아의 석연치 않은 페이지 삭제 논란

같이 보기

  •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메갈리아4의 후원금 리워드로 증정된, "GIRLS Do Not Need A PRINCE"가 새겨진 티셔츠로 인해 일어난 사건들.
  • 블루일베
  • 한장의 페미니즘으로 세상과 맞서다 : 페이스북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 소송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펀딩을 후원하면 그 유명한 "Girls do not need a prince" 티셔츠를 후원품으로 제공했다. 당초 목표금액의 10배가 넘는 1억 3천여만원이 모여 화제가 되었다. 이후 사건 전개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참고

링크

부연 설명

  1. 이에 대해서는 운영자 역시 "가계정은 페이스북 정책상 금지이기에 우리가 페이스북 소송을 진행할 때에 1에 대한 문제제기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다.
  2. 예를 들어 메갈리아의 마크는 등호를 나타내는 것일 뿐 한국 남성 성기 크기에 대한 모욕이 절대 아니며 그렇게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이라는 주장, ~노라는 말투는 코피노를 언급하기 위한 것일 뿐 일베와는 관련이 없는 주장 등.

출처

  1. “페북페이지 만들고 있는 갤러다”. 2015년 6월 6일. 2017년 4월 14일에 보존된 문서. 
  2. “페북페이지 주소”. 2015년 6월 6일. 2017년 4월 14일에 보존된 문서. 
  3. “ㅈㅅㅈㅅ레알 가져옴 페북좌표”. 2015년 6월 6일. 2017년 4월 14일에 보존된 문서. 
  4. 오하영 인턴 (2015년 7월 16일). '메갈리아'가 자꾸만 삭제되는 이유”. 《노컷뉴스》. 
  5. “‘김치녀’는 괜찮고, ‘메갈리아’는 안 돼 -페이스북 코리아의 석연치 않은 페이지 삭제 논란”. 《misfits》. 
  6. 위근우 (2016년 8월 2일). “페미니즘 전쟁│② 티셔츠 구매부터 ‘메갈리아’ 비판까지, 주요 쟁점 5”. 《ize》.  |title=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7. “페이스북과 ‘블루일베’”. 《경향신문》. 
  8. 8.0 8.1 관국장 (2015년 9월 15일). “메갈4관리자입니다. 메갈은 정말 남혐으로 끝나도 괜찮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2015년 9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9. 최서윤 월간잉여 발행인 (2015년 6월 20일). “김치남·삼일한·숨쉴한 억압프레임의 전복”.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