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리 증후군

최근 편집: 2019년 3월 27일 (수) 10:23

모글리 증후군(모글리 신드롬, Mowgli syndrome)은 웬디 도니거 오플래허티가 1995년에 저술한 책 <다른 사람들의 신화: 메아리의 동굴>에 등장하는 단어이다. 짐승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이어 자연 속에 사는 인간 짐승이 되는 데에 성공하지만, 결과적으로 두 세계 사이에 갇혀 짐승도 인간도 아닌 무언가가 되어 버린 신화적 인물을 묘사하는 데에 쓰인다.[1]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에 등장하는 가상의 야생아 모글리의 이름을 따 만든 단어이다.

이따금씩 소위 야생아에 대해 말할 때도 사용되나, "모글리 신드롬"이란 병증 자체는 학계에서 인정된 개념은 아니다.[2]

출처

  1. 웬디 도니거 오플래허티, <다른 사람들의 신화: 메아리의 동굴>. 시카고 대학 출판사. 75-96페이지. ISBN 0226618579
  2. James, Maloney, William (2014). The Medical Lives of History's Famous People. pp. 136–139. ISBN 9781608059362. OCLC 89367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