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근 편집: 2023년 5월 11일 (목) 22:21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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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대한민국
출생1952년 2월 2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
본관고령 박씨
학력서울장충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 (졸업)
경력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 (2013년 2월 25일 ~ 2017년 3월 10일) [주 1]
종교
의원 대수15·16·17·18·19
정당자유한국당 → 無
서명

박근혜(朴槿惠, 1952년 2월 2일- )는 대한민국 정치인이며 18대 대통령이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헌정사상 첫번째로 탄핵되어 파면된 대통령[주 2]이다.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하였다. 한나라당 소속이다가 현재는 무소속이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여 영남대학교 이사장, 육영재단 이사장,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한나라당 대표를 하면서 선거 대응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다" 는 평가를 받았다.

생애

이회창을 지지하였다. 1998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재보궐 선거에서 첫당선 돼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선을 하였다. 지역구는 같다. 하지만 2004년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추진 역풍을 맞아 위기가 찾아왔다. 2004년 3월 박근혜는 홍사덕을 제치고 한나라당 대포가 됐다.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121석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한다. 열린우리당은 152석이었지만, 엄청나게 많은 의석을 차지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병박에게 패배하였다. 박근혜는 줄푸세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다가 2008년 대구 달성군에서 국회의원 4선을 한다. 득표율이 88.57%다.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됐는데, 이때 새누리당이 됐다. 그러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5선을 한다.

논란

사립학교법 저지

이명박과 함께 사립학교법 개정 저지를 걸어 스쿨미투 여자중학교·여자고등학교에서 특히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가장 중요한 학교법인 비리까지 따지면 비판 사립학교법 개정이 필수적이었다. 스쿨미투, 사학 비리로 학생들은 피해를 보게 된다.

세월호 참사·최순실 게이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304명이 사망하고, 무능한 대처로 박근혜 정부는 지속적인 비판을 받았다. 2014년 10월 전시작통제권 환수를 연기하였다. 그러다가 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터져 2016년 10월 25일 대국민 사과를 하였지만,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지속되자, 결국 4% 최저 득표율을 갱신하는 불명예를 달성하였다. 이에 2016년 12월 3일, 헌법 법률 위반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어 12월 9일 가결돼 2017년 3월 10일 탄핵심판 사건 선고 재판에서 만장일치로 파면이 결정됐다.

위안부 합의

위안부 합의에 "올바른 용단" 이라고 평가하며,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로 국가발전을 뒷받침하고, 새시대에 부응하는 병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를 바란다." 라는 입장이다. [1]

탄핵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는 수인번호 503을 부여받았다.

2017년 11월, 자유한국당에서 출당되었다.

2018년 2월 27일, 1심 재판에서 검찰은 박근혜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했다. 1심 선고는 4월 6일이며 TV로 중계되었다.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되었다.

여담

사실 탄핵 가결 직후 AP통신에서도 "대한민국 국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충격적인 추락(BREAKING: South Korean lawmakers vote to impeach President Park Geun-hye, a stunning fall for country's first female president.)"이라는 제하의 속보를 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은 박근혜를 비판하거나 비방할 때 여성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물론 이게 최초의 여성대통령 이라는 점에서 꽤나 많은 주목을 받았었기에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근혜는 여성 대통령 후보로써 화제를 몰고 왔었기에 더욱 그렇다. 사실 사회적 소수자성으로 마케팅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기에 여성 대통령의 당선과 탄핵은 당연히 충격을 얻을 수 밖에 없다.(노무현 대통령도 고졸 인권변호사 마케팅을 했고, 이명박은 개천에서 용이 된 남성 일명 "개룡남" 마케팅을 했었고, 오바마 대통령도 흑인 마케팅을 했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박근혜는 선거 공략으로만 소수자 마케팅을 펼쳤고, 정작 당선 이후에는 선거때 내세운 여성인권 문제나 그쪽 계열의 공략을 거의 지키지 않았다. 이를 한 사건으로 정리한 것이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이였는데, 당시 일본과 합의에서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해 결국 여성혐오적인 보수당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국내 여초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렸는데, 일부는 진보야당의, 남성이지만 여성인권 문제 및 그쪽 계열의 문제 해결을 약속한 문재인을 지지했고, 일부는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계속 박근혜를 지지했다.

단 이를 통하여 여성 = 무능으로 단정 짓는 건 지양해야 된다. 왜냐하면 이건 여성혐오로부터 비롯된 2차 젠더 편향과 고정 관념 중 한 개 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박근혜가 탄핵된 이유는 많은 실책들 때문에 일어났지,여성이라서 일어난 게 아니고, 남성 대통령 중에서도 박정희,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큰 실책을 많이 저지른 대통령이 있었고[주 3], 여성 대통령이 아니라도 심상정,신지예,이정미,추미애 등 유능한 여성 정치인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상정이 첫 여성대통령이였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분도 많았다.[주 4]

박근혜와 변기

송영길이 2016년 처음 언급한 일화로, 그의 인천시장 재임 중이던 2013년 국정간담회가 열려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청에 방문하여 시정보고를 듣는 등의 일정이 있었는데, 이 때 청와대 측이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대통령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장실을 빌려달라고 요구하여 송 시장은 가볍게 승낙했다. 그런데 청와대 측에서 화장실의 변기를 뜯어 새 것으로 교체하고 시장실의 침구류도 전부 새 것으로 교체했다는 것이다. 송영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생을 계기로 박근혜의 특이한 습관과 행적에 대한 증언들이 터져나오자 기억을 떠올려 말한 것이라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원주의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 두어 차례 방문했을 때, 2013년에는 VIP룸에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를 떼어내고 타일 공사를 다시 한 뒤 화분을 가져다 놓았다고 하며, 2014년에는 운항실의 VIP룸 화장실을 공사하려다 일정 변경으로 취소되었다고 한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에 빠진 것이 회의장의 화장실을 쓸 수 없어 숙소 화장실까지 가느라 그런 것이고, 2015년 12월의 아세안 10개국 정상회의에서는 벡스코 내부에 박근혜 대통령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고 한다.[2]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실의 김성회 보좌관은 해군 예비역으로,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해군 2함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실에 방문했을 당시 사령관 집무실 화장실 전면 교체 지시가 내려왔다고 제보했다. 당시 제보자는 “타일부터 변기까지 싹 갈았다. 책정된 예산이 없어서 다른 예산을 끌어다 전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은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내 특급호텔 관계자들은 '상식 밖의 요구'이며, '계속적으로 요구를 할 시 블랙리스트에 올릴 일'이라고 평했다.[3]

불법 대북접촉

2005년 7월 13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대표는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 김정일과 연락했다. 해당 편지를 보낸 시점은 당시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선언하고 영변의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인출 완료를 발표한 지 두 달이 지난 때였다. 당시 통일부장관이었던 정동영도 이 서신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이는 북한 주민과 접촉할 때는 반드시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는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 집권기간 동안 정부와 지지세력은 용공조작, 종북몰이를 숱하게 벌였는데 박근혜 본인은 정부 몰래 대북접촉을 하고 있던 것이다. 이 문제는 18대 대선 정국에 조웅 목사가 처음 주장했다가 방송통신법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년6개월 징역형을 살고 나왔으며, 2016년 박근혜 탄핵정국에 접어들어서 주간경향에서 보도하였다.[4]

주간경향은 또한 2017년 해당 편지의 전달에 김정남(김정은의 형)과 장성택(김정은의 고모부)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는데,[5] 보도 이틀 후에 김정남이 암살되었다.


가족 관계

어머니 육영수, 아버지 박정희 사이에서 첫째로 태어났다. 엄밀히 말하면 박정희 입장에서 박근혜는 첫째가 아닌데, 박정희육영수와 혼인하기 전의 첫 결혼에서 이미 큰딸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생은 박지만박근령이다.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의 5촌 조카이다.

여성혐오 별명

대표적인 닭그네,닭이 있으며, 간혹 폐닭,닭뇬 등도 쓰였다. 물론 후자는 명백히 여성 비하적인 발언이기에 지양을 권고한다. 여성혐오나, 일반화는 좋지 않고 사람으로서, 대통령으로서 불명예에 비판하여야 마땅하다.

부연 설명

  1. 박근혜 대통령 탄핵
  2. 임시정부 시절 이승만이 최초로 탄핵되었다.
  3. 박정희는 친일,지역감정 형성,독재가 있고, 전두환은 5.18과 쿠데다, 이명박은 4대강 사업과 다스 논란 등이 있다.
  4. 실제로 심상정인 경우는 독재에 맞서 싸운 여성운동가 + 진보정당 여성 3선이라는 대표성이 있고,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부터 꾸준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기 때문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