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래시

최근 편집: 2023년 1월 1일 (일)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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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Backlash)는 사회적 진보/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발, 반동을 의미한다. 한국서 일어난 대표적인 예로는 페미니즘을 대중적으로 크게 알린 메갈리아 이후, 심해지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한 각종 공격들이 있다.

일본에서는 백래시가 너무 강한 나머지 동아시아에서 여성인권이 제일 안 좋은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일본회의등의 우익 단체가 페미니즘 열풍을 잠재우려는 활동을 한다.[주 1](일본국 일본의 여권 참조)

미국은 일본이나 대한민국보단 여성인권이 매우 진전된 편이고,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도 강하지만, 백래시도 강한 나라다. 사실 미국은 이전에 신보수주의로 인한 백래시를 겪었었고 도널드 트럼프의 집권 이후 낙태죄 부활 등의 백래시가 다시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2018년~2019년 현재 미국에선 킴 카다시안, 빅토리아 시크릿[주 2], 세라 제시카 파커[주 3]과 인터넷에서 서식중인 대안우파[주 4], 기독교 우파[주 5]들이 백래시의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뒤에 있는 두 집단은 향후 백래시에 기여하는 정도가 강할 것이다. 특히 트럼프가 집권한 2019년 현재는 더더욱 그렇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성 사회규범 지수 보고서에 대해 "일부 국가에서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있지만 다른 많은 국가에서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종의 백래시"라고 분석했다.[1]

한국에서도 기독교 우파와 20대 남성들 중에서 생겨나는 대안 우파(일명 25.9%), 그리고 친박 계열의 극우파들이 연대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반동연, 안페협 등의 마중물샘 규탄 시위가 있다.

일부 한국 언론의 경우 백래시 대신 "성대결"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페미니즘 물결과 백래시를 동일선상에 놓기도 한다.

사례

여성혐오 문서의 여성혐오가 강화된 사례에 나와있다.

GS
  • 무궁화 사진

21년 6월 7일 전쟁기념관은 홈페이지에 "과거 제작된 일부 사진이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해당 사진장소는 철거하였으며, 전쟁기념관 모든 전시물과 게시물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착수하여 유사한 사례까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라고 해명하였다. 잎사귀를 만지는 두 손 이미지가 나오는데, 손가락 모양이 메갈리아가 하는 남혐이라는 창조논란 이 붉어졌다. 창조논란으로 승화시켜 여성들 인권운동을 부정하려는 신호이다. 다만 설치 지점은 2012년으로, 메갈리아와는 무관하다. 메갈리아는 2015~2017까지 운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쟁기념관은 "무궁화 사진 장소는 2012년 무궁화나무에 국민희망문자를 적어 달도록 만들어놓은 설치물에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록 2013년 추가 제작 설치하였다. 추가 발견시에는 즉각 조치하겠다. 아울러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사진에 대하여서도 제보하면 검토하여 삭제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지만, 남자들이 만든 창조논란과 그 이유로 백래쉬가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기득권층 남자들 말을 들어서 창조논란을 막으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2]

  • 랭킹닷컴

21년 5월 24일 랭킹닭컴에서 잇메이트 닭가슴살 소시지 청양고추맛 손가락 그림을 남자들이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다. 타 제품과 달리 청양고추맛 제품 겉 포장에 손가락 모양이 배치되어있는 것을 불평하였다. 고추라는 글씨 위에 손가락 모양이 메갈리아가 남자혐오와 비슷하다고 창조논란을 주장하였다. 남자들은 "불매 운동하겠다" "디자이너들이 다 메갈이다" 라며 억지주장을 키워갔다. 5월 24일 랭킹닭컴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잇메이트 제품으로 인하여 불쾌감을 끼쳐드린 점 먼저 진심으로 사과들니다. 해당 패키지 디자인에 문제 소지가 있다는 고객님들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오해 소지가 있는 제품 패키지를 회사 내부에서 제대로 관리 감독 못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유관부서 내부 감사를 통하여 원인을 명백하게 밝혀내어 다시는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논란이 되고있는 제품 패키지를 즉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다시 한 번 전 제품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을 제보하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다" 라고 해명하였다. 사진을 참조하면, 그냥 맛있어서 손을 펴면서 먹으려고 뻗고 있는 장면이다. 남혐이 아니다. 여성혐오는 범죄, 혐오, 차별, 불이익으로 이어지지만, 남자들은 창조논란을 하며 백래쉬를 하는 방안에 급급하다. 메갈리아에 대하여 사건 조사를 하지 않고, 메갈리아가 정확하게 무슨 일을하고,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는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채 비난에만 급급한 것은 오히려 남자들이 혐오와 부당함을 부축이는 일이 된다 [3]

  • 무신사

무신사는 창조논란 을 수습하려고 하였지만, 쿠폰 논란으로 겹치면서 21년 4월 무신사 현대카드 행사에 카드를 들고 있는 손 모양이 메갈 사진과 일치한다는 억지 주장에 남자들이 행패를 부렸다. 무신사는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하여 해당 사진을 모두 삭제 수정 조치하였다. 행사를 정확하게 알리고자 하는 의도 이외에 타 의도는 없었다고 명벽하게 밝힌다. 일견 유사가 있으나 카드 잡는 손 클리쉐는 오랜 기간 세계으로 작은 물건을 잡는 사진에서 일반적 클리쉐로 활용되어 왔다. 사진 촬영 현장에는 다수 여남 직원들이 참여하였고, 카드를 잡는 손 모양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해당 손 형태가 성혐오 상징으로 인지하지 않았다." 라고 밝혔다. 남자들은 무신사, 조대표를 비난하였다. 이에 남혐 대표 기업이라고 억지주장이 확산되었고, 무신사는 비난으로 도배됐다. 조 대표는 "한국에서 대표하게 된 지금 무신사에는 제 개인 직관에 의존한 자칫 성급한 추진력보다 앞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전문화된 체계가 더 낫다고 판단하였다." 라고 밝혔다. 남자들은 "이사회 의장으로 가면서, 대표직을 사임하면 한번 회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퇴가 아닌 진정한 사과와 변화를 원한다" 라고 억지주장을 끝까지 이어나갔다. 창조 논란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가게에는 20대 남자들이 넘쳐났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홍대 무신사 가게는 소비자들이 넘쳤다. 찾은 옷을 갈아입어보는 탈의실에 들어가보기 위한 줄은 20m정도였다. 남대생 주씨는 "오늘 입고 온 검은색 옷도 무신사에서 샀다. 제품은 기본 제품이 많고, 가성비가 좋아서 즐겨입니다. 대학생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인 홍대에 문을 열었으니, 20대 소비자가 많이 올지도 모르겠다" 라고 밝혔다. 품질, 윤리, 가치관 보다는 가성비 만 좇게 되면, 소비자 권익 보호가 퇴보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을 고려하면서 옷을 사는 것이 좋다. [4]

인용 오류: <references> 안에 정의된 <ref> 태그에 이름 특성이 없습니다. [1]

  • BBQ

남초에서는 BBQ 소떡 에 손으로 구워진 소세지를 잡고 있는 사진에 행패를 부렸다. 소세지를 잡고 있는 손 모양이 메갈리아와 유사하다고 창조논란을 시전하였다. 창조논란이 시작되자 BBQ는 소떡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과거 제작된 홍보 사진이 특정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제너시스 BBQ 임직원 모두 논란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반성하며, 다시 한 번 더 사과드린다.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 아울러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사진에 대하여서도 제보하시는대로 삭제 조치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고객님들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발전하는 BBQ가 되겠으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마무리하였다. [2]

  • 교촌치킨

21년 5월 7일 교촌치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레드콤보를 잡아라 행사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은 양쪽에 치킨 2개가 놓여있고, 가운데는 치킨 모양 빈 선만 있다. 사진은 치킨 모양 빈 선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잡고 있다. 치킨을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사진이 어려장 등장한다. 남자는 "교촌 불매하자" 라고 억지주장을 이어나갔다. 치킨은 보통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경우가 다수이다. 이 때문에 교촌치킨을 손가락 인증 으로 창조논란을 이어갔다. 남자들은 "페미식 우격다짐" "미러링" 이라면서 억지주장을 펼친다. 남자들 미러링은 실제로 있는 말과, 남자들이 하는 행동을 가지고 단어를 표현하는 것으로, 미러링은 6.9 밖에 이에 적절하지 않다. 더군다나 업계에서 유리장벽이 심하기 때문에 자적자를 한다는 우려를 낳기도 한다. 유통업계에선느 논란을 위한 논란 이라고 남자들을 비난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치킨을 손가락을 먹지 어찌 먹는다. 문제 소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3]

  • 다이소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향하는 백래쉬가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아성다이소가 창조논란에 휩싸였다. 21년 5월 7일 인터넷에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광고가 "남혐이 아니냐, 다이소 광고를 보고 직접 해당 손동작으로 지폐를 집어보았다. 광고 속 손가락 모양으로 지폐를 잡는 것이 굉장히 불편한 일이었다. 고의적으로 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억지주장이 올라왔다.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는 사진과 지폐를 타인에게 건네는 이미지를 찾아보았을 때 다이소처럼 연출한 사진이 없었다. 누가 지폐를 그리 잡은 것인가" 라고 억지주장을 확산시켰다. 다이소는 "해당 광고는 2019년으로 (백래쉬, 창조논란과) 무관하다. 다이소 측도 사진을 활용하여 제작한 광고일뿐 남혐 의도가 전혀 없었다" 라며 기득권 남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4]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남자혐오 백래쉬에 21년 5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카카오뱅크가 상요하였던 일부 사진으로 인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해당 사진은 모두 삭제 처리하였으며, 전수 조사를 통하여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추가 발견시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하였다. [5]

  • 의견

받아주니 끝이 없다는 이런 경우에 딱 맞는 말이다. 메갈리아가 만들었다는 원조 손가락 사진을 찾아보았다. 성인 여성 손이라고 가정할 때 비하 대상이 됐다는 크지는 2cm이다. 생물학·의학적으로 성인 남자에게는 불가능한 신생아 수준 크기이다. 비하가 아니라 실제보다 얕잡아 낮추어 보는 것이라고 치자. 아무리 그래도 의도를 모르고 비하대상을 떠올리기 힘든 수준이다. 재현에 실패한 자기실현적 사진이라는 이야기이다. 손가락 사진을 볼 때마다 갓 태어난 자신 신체 일부분 기억이 떠오른다면, 치매 치료길이다. 기업·지방자치단체·국가·공공기관이 만든 광고·전시물에 메갈리아 손가락 사진이 심어졌다는 억지주장이 2달째이다. 매매도 아니고, 수년간 잠복하다 21년 5·6월에 맞추어 재기하였다. 엄지 검지 사이로 빨려 들어가 크기에 대한 인정투쟁을 벌이겠다면 막을 수 없다. 인정투쟁이라면 전교 1등인 슬기로운 의료계가 남자 양자역학적 자의식을 치료하겠다면 계산기를 두드린다면 신경외과일까, 비교기과일까. 2cm 작은 틈에도 정신·한남힘 갈림길이 존재할 수 있다니 삼라만상 신비다. 의심하게 되는 것은 이런 억지를 곧이곧대로 접수하거나 말이라도 들어보자는 쪽이다. 국방부를 봅시다. 군인정신·집합적 표현인 군기를 항상 강조하는 조직이다. 정작 매미들이 한번 울자 하루만에 한남힘 길을 택하였다. "억울한 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서 오해·논란을 야기하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 앞으로 홍보제작 시 유의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공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는 보도가 나간 다음날 "수사를 조금 더 하여야 한다. 결과를 지켜보아달라. 조금만 지켜보아주면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힌 부분에서 누군가 책임져야 하는 일에는 이리 신중하다. 국방부 장관 공식 사과는 8일 뒤에 나왔다. 정녕 이게 남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심지어 무슨 기사 링크도 아니고 논리에 알맞지도 않고, 있지도 않은 말을 여성들에게 기분 나빴다고 몰아가면서 억지 사과를 받아도 될까? 손가락 찾기를 통하여 기업·기관을 무뤂 꿇리는 보수적인 남자들 목표가 어찌 됐든, 오냐오냐 받아주면 안된다. 국가기관은 더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받아주면서 한국 사회를 퇴행시킨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 억지는 공론장에서 재치 대결로 승부를 가를 주제도 없어서 자구 받아주면 끝이 없다. [6]

같이 보기

  • 프레시안에서 여성혐오 사업을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7]

부연 설명

  1. 이들은 안티페미니즘 성향 뿐만 아니라, 호모포비아,제노포비아, 극우 성향도 가지고 있다. 현 도쿄도지사인 고이케 유리코도 여기 회원이다.
  2. 이 두명은 코르셋 문제로 논란이 오가는 여성 배우들이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선 안티페미인지 아닌지가 의견이 갈린다.
  3. 앞의 두명은 논란이 오가는 정도지만, 이 배우는 아예 안티페미니스트이다!
  4. 대한민국으로 비유하자면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 등지에 서식하는 일명 일베충,디씨충에 가깝다. 참고로 페페 개구리를 대안 우파의.상징으로 쓴 애들도 바로 이들
  5. 주로 남장로회 계열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예장통합,예장합동의 조상격이며,여성혐오,동성애혐오 성향이 강하다, 그나마 이들 중에서 온건한 측인 예장통합에선 여성목사 안수가 허용되어 있다. 반면 캐나다 장로회가 기반인 기독교장로회퀴어축제에 참여하고, 여성인권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의 매우 진보적인 태도를 보인다. 기독교장로회에는 여성 목사나 여성 장로가 존재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