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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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산후'와 '조리'의 합성어

출산 후 허약해진 몸과 마음을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음식, 활동, 거주 장소등을 적절하게 하여 산모의 몸이 회복되게 하는 것.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산후풍, 우울증 등의 출산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과거의 산후조리

'삼칠일'이라는 산후조리기간을 지켰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것을 피하기, 일하지 않고 쉬기, 잘 먹기,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아 몸을 보호하기, 청결 유지하기, 정성껏 돌보기, 미역국 등을 먹기

현대의 산후조리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돕기 어렵게 되었다. 때문에 전문적인 산후조리시설과 직업들이 생겨났고 건강은 물론 미용적 측면도 중요해졌다.

세계의 산후조리

산후조리 문화가 있는 나라

북부아프리카, 중/남부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남부 아시아, 동부아시아,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나라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 나라

서부 및 북부 유럽, 러시아와 주변국가, 동부 유럽, 오세아니아, 앵글로 아메리카 지역 나라

산후조리 방식의 차이가 있는 이유

인종의 차이 때문이다.

백인계 여성의 골반은 아시아계 여성에 비해 넓고 둥근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출산에 더 유리하고 회복도 빠르다. 아시아계 여성들은 백인계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어서 근육이 만들어내는 열이 적어 외부 온도에 더 민감하다.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산후조리 문화가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서구에서도 산후풍등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생겨나고 출산 후 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와 남미의 산후조리 문화에 주목하고 장점을 연구하고 배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