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최근 편집: 2023년 10월 15일 (일) 15:02

생리대(生理帶)는 혈액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처리하는 월경용품을 뜻한다. 개짐이나 월경대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생리대"는 일회용 생리대를 말하며 면 생리대탐폰을 생리대와 구분하여 말하기도 한다.

종류

월경용품의 구분
체외 체내
일회용 일반 생리대
다회용 면 생리대
  • 일회용 생리대의 경우 생리 양에 따라 팬티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으로 나누어진다. 생리대는 크기가 클수록 더 비싸다.
    • 팬티라이너 : 팬티라이너의 경우 매우 작고 얇아서 생리 기간 중에 쓰기는 적합치 않으며 원래 용도도 분비물이 팬티에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다만 생리가 거의 끝나고 나서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정도에는 팬티라이너를 사용해도 된다. 그렇지만 생리란 게 언제나 그렇 듯 끝나가는 것 같다가도 왈칵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팬티라이너보다는 소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소형 : 작은 사이즈의 생리대. 소형은 생리혈을 많이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보통 생리혈이 충분히 흡수되었을 때 생리대를 갈지만, 2시간 안에 반복해서 갈아주면 더 좋다. 소형은 크기 자체가 작아서 한 번에 생리혈이 많이 나왔을 때(흔히 굴을 생산할 때) 옆으로 퍼져 새기도 한다.
    • 슬림 : 일반생리대보다 얇은 버전의 생리대. 보통 생리대를 착용하고, 생리혈이 흡수되면 그 축축한 느낌 때문에 불쾌한 경우가 많은데, 두께가 얇기에 그 불쾌한 느낌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준다. 다만 화학적 흡수제를 일반 생리대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염증이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형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생리혈이 많이 쏟아질 때 한 번에 흡수하지 못해 옆으로 새기도 한다.
    • 울트라슬림 : 일반 생리대보다 두께가 많이 얇은 버전. 두께가 얇아 생리대를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광고에서는 주장한다)고 하지만, 두께가 얇은 만큼, 팬티 속에 잘 붙어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서 생리혈이 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울트라슬림은 생리대를 착용하고 생활하다 보면 팬티 속에서 접혀 있어서 생리혈이 새는 경우가 많다고 여성들은 말한다.
    • 중형 : 중간 사이즈의 생리대. 흡수제가 충분히 들어갈 만큼의 사이즈여서, 중형 사이즈 정도 되면 둘째, 셋째 날이 아니면 생리혈을 잘 잡아준다. 다만 요즘에는 생리대가 움직여서 생리혈이 새는 문제 때문에, 생리 양에 적당한 사이즈보다 좀 더 큰 사이즈가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 대형 : 생리혈 양이 많을 경우, 특히 생리 중간 날짜에 많이 사용하는 생리대.
    • 오버나이트 : 참고로 오버나이트의 가격은 생리 양이 많은 사람의 경우 한 달에 십만원을 넘기도 하기 때문에, 오버나이트 대신 가장 작은 사이즈의 아기 기저귀를 쓰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심지어 기저귀가 여성용 생리대보다 질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 생리대의 크기는 생리 기간 동안 나오는 혈액 양으로 나눠지는 것이며, 신체 사이즈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실제로 살이 찌거나 체구가 커졌다고 해서 성기 사이즈가 커지거나 생리양이 늘어나지도 않는다.
  • 얇은 것에 비해서 생리혈 흡수가 잘 되는 생리대는, 많은 화학적 흡수제를 포함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일부는 흡수가 잘 되는 생리대를 좋게 여길 수 있겠지만, 화학약품으로 인한 냄새, 염증의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

역사

현황

대한민국에서는 일회용 생리대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탐폰이 강세라 생리대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평생 2275일 동안 1만5925개의 생리대를 1년에 17만3940원, 평생 608만7900원을 내고 사용한다."

사회적 논란

생리대 가격 논란

생리대는 면세품이긴 하지만 한국의 최저 시급 대비 굉장히 비싼 가격이며, 면세가 된 만큼 가격을 올려버리는 기업의 부도덕한 행태가 있었다. 또한, 2016년에 저소득층 여성들이 생리대를 깔창으로 대신하고 있다는 사실[1]이 화제가 되었고, 독과점 시장으로 인해 생리대의 가격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월경은 여성이 일반적으로 몇 십년 동안 겪어야 하는 일상적인 경험이다. 그러나 월경은 그것 혹은 마법으로 불리며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되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마치 대단한 작전을 수행하는 것처럼 생리대를 빌리며, 꺼내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 카페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생리대에 피가 묻은 사진을 올리면 청소년 유해매체로 판단하여 글이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코피가 묻은 휴지 등 다른 혈액이 난무하는 사진에 대한 제재가 없었던 것과는 다른 태도다. 생리혈은 성기에서 나오는 피라는 이유만으로, 성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성인물, 다시 말해 청소년 유해매체로 취급받고 있는 것이다.

생리대 가격인하 시위

2016년 7월 3일 서울 인사동에서 생리대 시위가 진행되었다. 시위의 목적은 두 가지로, 생리대 가격 인하와 생리를 터부시하는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었다. 시위는 인사동길 51 옆 펜스 앞에서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시위 방식은 굉장히 간단한데, 비치된 생리대 혹은 각자 가져온 생리대를 판넬에 붙이는 것이다. 직접 사용한 생리대를 가져와도 되는데, 더운 여름이기에 해충과 냄새를 막기 위해 밀봉을 한 채 가져와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 사람들은 생리대에 빨간 물감을 묻히기도 하고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시위 당일에 붙어 있었던 생리대 속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보았다.

"생리는 볼드모트? 생리를 생리라 부르지 못하고..." "인류의 절반이 생리를 한다" "그 여자의 생리를 함부로 판단하지마세요" "DO NOT HIDE YOUR MENSTRUATION. IT'S A NATURAL THING" "부당하게 높은 생리대 가격 정부가 나서서 규제해라" "생리혈은 파란색이 아닙니다" "역겹다고? 우린 이걸 13살 때부터 보아왔다" "더러워? 너는 피 안나니?" "왜 이렇게 예민해? 너 오늘 생리해?" "남자가 생리했다면 생리대도 공짜겠지" "13살 때 생리대가 비싸서 걸레를 사용했습니다. 생리대값 내려주세요" "모성애는 신성. 생리는 더럽다?" "생리를 하는 여성, 공감하는 개인으로 참여하는 것이지 어떤 집단이나 단체 소속으로 나오지 않았음. 페미니즘을 음모론화시키고 조작하지마세요" "It's bloody unfair"

이 행사는 워마드가 주축이 되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참여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페이스북트위터, 여성시대 등 홍보를 통해 찾아온 다양한 커뮤니티의 여성들이었다. 오프라인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페이스북트위터생리대를 붙이자 해시태그를 달고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생리대를 붙이는 행위가 더럽다고, 생리대 시위를 테러라며 공격적인 비난을 일삼았다. 또한, 한국 여자들만 유독 예민하게 군다며 "한국은 진정한 페미니즘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하지만 한국의 생리대 퍼포먼스는 외국 사례에 비추면 온건한 편이다. 생리대를 붙이는 시위는 해외에서도 다수 진행되었으며[2], 직접 생리혈을 묻히고 거리를 활보하는 경우도 많았다.[3] 이외에도 반라 시위를 하거나 생리혈이 묻은 팬티를 정부 관계자에게 보내는 등의 사례도 있다. 생리대 시위와 관련하여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발언을 모아보았다.

"생리가 벼슬이냐" "생리휴가 쓸거면 몽정휴가도 쓰게해줘라" "한국 여자들만 유독 징징거린다" "미친년들이 경복궁에다 뭔짓을 하는 건지... 극혐이네" "xx년들 드러워 죽겠네. 생리대는 니네 아빠 화장실 거울에나 붙여라" "오늘은 이거다. 떼가서 xx해야겠다"

생리대 기부 등

깨끗한 나라는 이 생리대 가격 논란과 관련하여 저소득층이나 학생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하였다. 그러나 릴리안의 부작용 논란이 부상하면서 이 기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지기도 했다. 다음을 참고할 것 릴리안

  • 깨끗한나라는 저소득층 여성에 릴리안 생리대를 연간 180만개 기부한다고 밝혔다.[4]
  • 위스퍼 '#여자답게 멈추지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5]
  • 이지앤모어는 생리대가 판매될 때 마다 저소득층 가정의 여학생들에게 한 달분의 생리대가 적립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위생대 논란

2016년 6월 15일 광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저소득층 지원 물품에 생리대 추가 건의안'이 상정되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 박삼용(62,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이나 청소년생리대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거북할까봐" 염려한 바 있다.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저소득층 생리대라고 하기보다는 그분들에게 청소년이 되었든, 여성들이 되었든 조금 듣기 거북하니까 저희가 권장했던 것은 여성들이나 청소년이 꼭 필요한 위생대, 그러면 대충 다 알아들을 겁니다. 그런데 꼭 본회의장에서 생리대라는 것은 좀 적절치 못한 그런 발언이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이런 조례안을 심사하실 때 충분히 검토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6]

심지어 생리라는 말조차 원래의 생리적 현상을 줄여 말한, 그러니까 월경을 에둘러 말하는 말인데 이것조차 껄끄러우니 아예 생리와는 더 먼 뜻인 위생이라는 말을 사용하자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명색이 공직자인데 생물학적 기원에 대한 경외심마저 갖추지 못했다는 데에 암담하게 느껴지며, 여성계에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정치적 참여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이런 인식도 낙후돼 있는 게 냉정한 현실이 아닌가"라고 말했다.[7]

재난구호용품 제외

2016년 7월 4일 국민안전처의 '재해구호법 시행령·규칙 일부개정안'에서 재난 현장에서 지급하는 재난구호용품에서 생리대를 제외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달리 남성에게 지급되는 1회용 면도기는 유지한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이에 반발하여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고, 글로벌 온라인 청원 사이트 아바즈에서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의 행동을 이어갔다. 각종 언론에서도 국민안전처를 비판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8] 논란이 되자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여성마다 생리대 취향이 다른데 정부가 이를 일률적으로 주문하는 것이 맞지 않다. 메모지, 볼펜, 우의, 손전등과 마찬가지로 활용도가 낮고, 오래 보관할 경우 변질가능성이 있어서 제외했다.

생리대의 유통기한은 보통 3년인데, 재난구호용품 세트의 보존연한은 5년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게 국민안전처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구호물자는 취향에 따라 넣고 빼는 것이 아니며, 지난 2016년 4월 국민안전처의 '재해구호물자 관리 개선대책'에서 보존연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에 대해 반발이 심해지자 2016년 7월 5일 국민안전처는 재난구호물품에서 생리대를 제외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내용은 이러하다.

양질의 생리대를 지급하기 위해 세트 품목에서는 제외하지만, 필수지급품인 개별구호물품으로 생리대를 지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6년 4월에 예고한 '재해구호법 시행규칙'의 개별구호 세트에는 '모포 2매'만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국민안전처의 관계자는 생리대를 실수로 누락시킨 것이라 해명했고, 결국 2016년 7월 5일 수정된 개별구호 품목에 생리대가 추가되었다. 이는 당장의 논란을 잠재울 말바꾸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은 면도를 하지 않아도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여성이 생리대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염증성 생식기 질환이 발생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남성의 일회용 면도기는 유지하면서 일회용 생리대는 제외한 국민안전처의 행동은 성지식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VOC 검출

2017년 3월에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한 여성건강을 위한 안전한 월경용품 토론회에서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발표한 생리대 방출 물질 검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생리대 10개 제품에서 VOC가 검출되었다고 한다.[9]

이에 앞서 2014년 8월에는 미국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omen’s voices for the earth·WVE)가 올웨이스 4개 타입 제품에서 VOC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10][11]

다만 여성환경연대는 VOC가 실제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위험한지(위해성)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위 조사는 생리대를 통한 유해물질의 노출경로나 피부흡수 정도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며, (VOC를 비롯하여) 여성들이 장기간 사용하는 생리대 유해물질의 노출경로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관련기관에 유해물질 관리와 기준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고 또한 기준이 마련되기까지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관련 기업들에게 자발적인 관리를 요청하기 위해 위 검출시험을 진행했다고 하며 "집에 있는 생리대를 가져다 버리고 어떤 것을 구입하지 불안해하시는 분들께 어쩌면 불안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좋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란 입장을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12]

나라별 복지

대한민국

  • 경남 진주시는 2020년 공공시설 6곳에 비상용 무료 자판기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13]
  • 경기도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으로 연2회 신청을 받아 경기지역화폐로 월 13000원씩 생리용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14]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는 2020년 2월 25일 세계 최초로 청소년들에게 생리대와 탐폰을 무료로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했다.[15] 이 법안은 모든 공공기관이 여성에게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급한 뒤 정부가 각 기관에 비용을 보전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15]

종류

일회용 생리대와 면생리대, 삽입형 생리대가 있다.

보통 길이에 따라 팬티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로 나뉘어진다.

일회용 생리대인 팬티라이너의 경우 냉을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되며, 마지막 날에 피가 묻는 것이 싫은 경우에도 이용된다.

오버나이트의 경우 성인용 기저귀가 더 싸고 효율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용법

- 일회용 생리대 : 포장을 뜯어 팬티에 정방향으로 붙이는 것이 보통이며, 날개형일 경우 팬티 바깥에 날개를 잘 부착하여야 한다. 실수로 털에 달라붙으면 죽고 싶어진다.

- 면 생리대 : 대부분 플라스틱 단추등을 이용해 팬티에 결합한다.

- 일회용 삽입형 생리대 :  보통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질구에 삽입한다. 사람에 따라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시간과 취급등에 주의해야한다.

- 생리컵 : 추가중.

주의사항

길이에 따른 분류를 하고 있다고 해서 결코 몸 사이즈에 따라 고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리 양, 활동량에 맞춰 골라야한다. 평균적으로 2일째가 가장 양이 많으며, 첫날과 마지막날은 양이 적은 편이다. 2시간에 한번씩 갈아줘야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보통 중형이나 2일째에는 대형을 사용하며, 잘 때에는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버나이트를 착용한다. 미량 출혈, 부정출혈시에는 소형이나 팬티라이너로 충분한 경우도 있다. 스스로의 양을 파악해서 올바른 사이즈를 사용해 생리혈이 밖으로 새는 것을 방지하자.

일회용 생리대의 경우 질이 나쁜 것을 쓰거나 오래 갈지 않으면 피부에 발진, 두드러기가 일어나거나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주 갈아줘야 위생적이며, 그래도 피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면생리대를 추천한다. 하지만 노동 강도가 확 늘어나므로 섣불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논란

높은 가격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2009년 88.45포인트에서 2017년 102.86 포인트로 16.3% 상승한 반면 생리대 물가지수는 79.05포인트에서 99.27포인트로 25.6% 올랐다." 일부 국가에서는 생리대를 공공재로 보아 감세 또는 면세한다. 케냐는 2004년 '탐폰세'를 폐지하고 2011년부터 연간 300만 달러를 들여 저소득 지역 학교에 생리대를 지급한다. 유럽연합(EU)은 2016년부터 개별 회원국에 따라 부가세 기준에서 탐폰세를 전면 면제할 수 있다.

2002년, 한국여성민우회가 생리대는 생활필수품이므로 부가가치세를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재정경제부는 "여성단체의 주장대로라면 속옷이나 기타 화장용품도 과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 "생리대는 상품의 하나일 뿐",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거부했다.

2004년부터 헌법에 명시된 모성보호를 근거로 하여 부가가치세가 면세되기 시작했으나, 면세가 결정된 직후 그만큼 가격을 인상해, 필수용품인데도 불구하고 비싼 값을 치르고 구매해야 한다. 깔창 생리대 논란 이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로 제공하거나 여성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해주고 있지만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형국이다. 9개월치 생리대라고 해놓고 중형 한팩을 주는 등 어처구니 없는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

2016년 6월 15일에는 ‘저소득층 지원 물품에 생리대 추가 건의안’이 상정된 직후 “생리대라는 말이 거북하니 위생대라고 하면 대충 다 알아들을 것", "본 회의장에서 생리대라고 말하는 건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광주 광산구의회 박상용 의원의 발언이 있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7월 4일 박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생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남성 중심 문화와 깊이 관련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2016년 7월 3일 서울 인사동에서 생리대 시위가 벌어졌다.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생리대 가격(면세되었으나 면세된 액수만큼 가격이 인상되었다), 생리를 터부시하는 문화에 반대하는 취지였다. 이날 인사동에 모인 여성들은 생리대를 빨갛게 칠해 전시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이런 반응은 30여 년 전과 비교해도 변한 게 없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항목 중 '광고' 참고.

2016년 유한킴벌리는 비싼 신제품을 내놓고 여론의 비판을 받자 '기존 저렴한 제품도 계속 생산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2017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이 인상된 신제품만 유통하고 저렴한 구제품은 사실상 단종시킨 것으로 '꼼수 인상'이라는 지적이다.

재난구호물품 제외 논란

2016년 재난구호물품에서 생리대가 제외되어 논란이 일자, 국민안전처는 생리대 유통기한의 문제상 세트화 품목에서 제외하는 대신 필수지급품인 개별구호물품으로 전환해 지급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생리대의 유통기한은 2~3년인 반면 응급구호세트 보존 연한은 5년으로 보존연한 경과 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것. 따라서 재난 발생시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개별구호물품'에 포함시켜 지급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으나, 정작 4월 입법예고된 조문엔 모포2장이 추가되었을 뿐 생리대는 포함되지 않았었다는 점,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논란이 커진 이후에서야 생리대가 포함된 점을 들어 국민안전처가 논란 때문에 말바꾸기를 했다는 지적이 있다.

유해물질 검출 논란

2006년 포름알데히드 검출

2006년 10월 23일, A사 제품 6개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6년 상반기 의약외품 품질부적합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 식약청은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 6개에 대해 제조업무 15일 중지 처분만 내렸다. 해당 회사가 문제가 된 제품을 자진회수 했으나 회수율은 31.6%에 그쳤다.

전 성분 미표시

2017년 5월 23일, 여성환경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회용 생리대 전(全) 성분표시제 실시', '유해물질 기준 강화', '월경용품 공교육 실시'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환경연대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생리대 제조사 5곳의 제품 113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제품 포장지에 성분의 일부분만 표시되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화장품의 경우 2008년부터 전 성분표시제가 적용됐으나, 생리대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업체에서 자율로 성분을 표시한다.

'detox the box (생리대 해독작전!)' ⓒWomen’s voices for the Earth (한국판 제작: 여성환경연대)

2017년 TVOC 검출

2017년 3월 21일,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는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한 ‘여성건강을 위한 안전한 월경용품 토론회’에서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시판 중인 생리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에서 10개 제품 모두 체온과 같은 36.5℃에서 독성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질(TVOC. 아세톤, 스티렌, 톨루엔, 벤젠, 메틸벤젠 등)를 배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험 대상이었던 제품명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여성환경연대는 해당 시험이 '특정 제품만을 강조하기 보다 20여년 전 제정된 포름알데히드 규제를 넘어 다른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고 그 기준을 마련하라는 공론화를 위해서 진행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시험 중 가장 많은 TVOC를 배출한 것이 깨끗한나라의 '릴리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같은 해 8월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어 논란이 됐다. 당시 시험을 주도했던 김만구 교수는 8월 1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릴리안 생리대에서 검출된 TVOC는 평균의 1.5배, 최저 검출 제품의 2.7배였고, 릴리안 팬티라이너에서는 최저 검출 제품의 9.7배에 달하는 TVOC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7월 전성분을 공개했다. 또한 자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 추가 공개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28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의뢰하기로 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당초 '식약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환불 및 리콜 계획은 없다'고 했으나, 비판 여론이 끊이질 않자 8월 28일부터 환불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 사용자 중에는 생리불순 뿐만 아니라 난소에 물혹이 발생해 적출했다는 주장도 있다.

깨끗한나라에서 7월 공개한 릴리안 전 제품 성분표 중 흡수제와 접착제에 들어간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Styrene-butadiene copolymer)'는 UN 유해 화학물질 시스템(GHS)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깨끗한나라 측은 "용매에 녹일 경우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 유해성이 있을 수 있지만 생리대에 쓰이는 SBC는 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릴리안 제품 이외에 다른 생리대 제조회사도 이 성분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접착제를 공급한 헨켈 사측은 "SBC 접착제는 위생용품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접착 기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위생용품 제조 공정에 적용되고 있으며, 피부에 직접 부착되는 의료용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SBC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분류 5단계에서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지 않는 '그룹3'에 포함돼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SBC를 식품첨가물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국립보건원(NIH) 생물공학정보센터가 관리하는 화학 성분과 생물학적 활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PubChem)에는 SBC 관련 위해정보 중 12% 정도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트위터 '릴리안' 검색 결과 (링크)
  • 트위터 '생리대' 검색 결과 (링크)

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8월 17일 "식약처와 해당 업체인 ‘깨끗한 나라’에 인과관계를 밝히는 역학 조사 및 해당 생리대의 성분분석과 공정과정에 대한 조사와 관리규제 방안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깨끗한나라에 대해 집단 소송에 나서겠다는 소비자도 8천 명을 넘었으며, 여성시민단체에 접수된 피해 사례도 3천 건에 이른다(2017년 8월 23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당초 8월 중 해당 제품을 수거하여 9월에 조사를 하겠다며, 실제로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했다가, 이를 앞당겼다. 다만 '생리대 제품 전수조사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릴리안 제품은 2015~2016년 식약처 품질검사를 문제없이 통과한 바 있다.

생리대와 관련하여 식약처의 품질관리기준 항목에 생리대 모양, 색소, 산알카리 여부,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하이드는 있으나 TVOC 유무는 없다. 해외에도 생리대 속 TVOC를 관리하는 기준이나 부처는 없다. TVOC는 검사 기준이 없어 연구가 끝나는 2018년 말에야 유해성 확인이 가능하다. 고금숙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은 8월 23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현행 기준은 20여년 전 포름알데히드를 포함시킨 후 그대로"며 "현재(2017년)는 이런 화학물질에 대한 기준이 없어 규제할 방법도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여성환경연대 이사 중 한 명이 유한킴벌리 임원이며 해당 생리대 시험에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우지 파동'으로 삼양라면이 타격을 입고 농심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처럼, 유한킴벌리가 깨끗한나라를 공격하려 했다거나 생리컵 수입 업체가 생리대 제조업체를 공격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여성환경연대는 '여성환경연대 이사 5인 중 한 명이 유한킴벌리 임원인 것은 맞다'면서도 "생리대 검출실험과 공개여부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생리대 검출시험 결과 미공개 결정에 대해서도 "조사 목적은 생리대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에 있"지 특정 업체·제품명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며, "지난 3월 이미 업체와 제품명이 포함된 검출시험 결과를 식약처에 전달했으며" "정보 공개는 정부 당국(식약처)에 일임한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환경연대·김만구 교수팀의 해당 시험이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8월 31일, 대한의사협회도 "인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 등이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다만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생리불순 등 장기적으로 여성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 연구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시험을 수행한 김만구 강원대 교수는 "식약처가 맥락없이 과학적이지 않다고 공격한다"며 "생리대 위해성을 밝힐 기초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 기준마련을 위해 활용하라고 시험을 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식약처가 9월 실시할 시험은 함량시험법으로 자신이 진행했던 방출시험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한킴벌리에게 시험 의뢰를 받거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지원도 관계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2017년 9월 3일, 세계일보는 해당 실험에서 1·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중형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20종의 유해성분 중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2군 성분 총량이 개당 15ng가 나왔으며, LG유니참2·깨끗한나라(각 10ng/개), P&G(9ng/개), LG유니참1(7ng/개) 순이다. 그러나 이런 물질에 대한 기준치는 없다. 최종 결과에서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제품은 유한킴벌리와 P&G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두 1ng/개). 1군 발암물질 틀리클로로에틸렌은 릴리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검출됐다. 3군까지 포함한 8종 성분 검출지는 LG유니참2(90ng/개), 유한킴벌리(87ng/개), 깨끗한나라(44ng/개), P&G(30ng/개), LG유니참1(27ng/개) 순이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해당 시험은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생리대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안전기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실내 공기 질과 먹는 물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2017년 9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환경연대가 수행한 시험에 사용된 10개 제품을 모두 공개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릴리안 순수한면 울트라 슈퍼가드 중형
  • 좋은느낌 울트라 중형 날개형
  • 쏘피 바디피트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울트라 중형
  • 쏘피 귀애랑
  • 릴리안 팬티라이너 베이비파우더향
  • 릴리안 팬티라이너 로즈향
  • 좋은느낌 팬티라이너 좋은순면
  • 화이트애니데이 펜티라이너 로즈마리향
  • 화이트 애니데이 일반팬티라이너

2017년 9월 5일, 깨끗한나라는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을 진행한 김만구 교수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릴리안 제품은 2016년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상으로 배포된 바 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일부 매장에서 릴리안 제품을 1+1 등 '땡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라돈 생리대' 논란

2018년 10월 16일, JTBC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측정하니 흡수층에 있는 제올라이트 패치에서 기준치 148Bq보다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이 기준치는 '실내 공기질'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피부에 직접 닿는 생리대의 특성 상 애당초 라돈이 검출되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밖에도 다른 회사의 여성 속옷, 마스크팩 등에서도 라돈이 검출됐다. 모자나이트가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모자나이트가 어디에 얼만큼 쓰였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JTBC 인터뷰에서 제올라이트는 라돈을 방출할 수 없다면서 다른 물질이 들어가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삽입형생리대 '독성쇼크증후군(TSS)'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은 박테리아가 원인으로, 탐폰 또는 생리컵을 사용할 경우 드물게 나타난다.

흡수력이 좋은 탐폰일수록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위험성이 커지며,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삽입 또는 제거시 상처가 생길 경우 더욱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근육통,구토,현기증,설사 등이며 혈압이 떨어지게 되어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생리컵에 경우 저가의 실리콘을 사용하거나 모양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 상처가 생기며 독성쇼크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크기의 생리컵을 고르고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10만명중 1~3명 내외로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한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1980년 탐폰을 사용한 여성들이 TSS로 사망한 사건이 800건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한다.

생리대 광고

1970년대 생리대 광고는 ‘시청자에게 혐오감이나 악감정을 줄 우려가 있는 광고’로 판단되어 광고 금지 처분을 받았다. 생리대 광고 금지는 1995년에야 해제되었는데, 1996년에는 <동아일보>에 생리대 광고를 둘러싼 찬반 토론이 게재되기도 했다. 반대 의견의 주된 이유는 “밥맛 달아난다”였다.

생리대 광고가 어색하지 않게 된 이후에도 광고의 모습은 전형적이었다. 생리를 생리라고 칭하지 않고 '그날' 등으로 순화해서 표현하며 보통 순결한, 흰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생리혈은 빨간 색이 아닌 푸른 색으로 대체되었다. 국내 생리대 광고 중 처음으로 '생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나트라케어'가 최초이다.[16] 이후 '라엘 코리아' 등도 생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광고를 내놓았다.[17]

같이보기

  • 월경
  • 초경
  • 탐폰
  • 생리컵
  • [1] 이영민, "여성이라 내야하는 600만원"…생리대의 경제학, 머니투데이, 2017.09.10.
  • [2] 이영민, "여성이라 내야하는 600만원"…생리대의 경제학, 머니투데이, 2017.09.10.
  • [3] 이경욱, 생리대 세금 놓고 정부-여성단체 맞대결, 한국경제, 2002.08.22.
  • [4] 실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펄프나 부직포 등 생리대의 원재료 가격이 많게는 30%가량 떨어졌는데도 가격은 25.6%나 올랐으며, 이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의 2.4배에 이른다.
  • [5] 신은정, '더럽다, 아니다' 불편 논란 중인 새빨간 생리대 시위, 국민일보, 2016.07.07.
  • [6] 장일호, 인류의 절반은 평생 3000일 동안 생리를 한다, 시사인, 2016.07.20.
  • [7] 한국인, [단독] 약속 내팽개친 유한킴벌리..들통난 생리대 가격 꼼수, 연합뉴스TV, 2017.08.12.
  • [8] 법령(법률, 명령)/ 자치법규(조례.규칙)
  • [9] 이재덕, 생리대 구호품목서 제외하겠다던 안전처, 논란일자 ‘말바꾸기’, 경향신문, 2016.07.05.
  • [10] 박효진, "왜 생리대로 국민을 속여요?" 국민안전처의 이상한 "변명", 국민일보, 2016.07.06.
  • [11] 곽상아, 국민안전처가 '개인별 취향 다르다'며 구호품목서 생리대 제외했다가 욕먹자 한 놀라운 행동,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07.06.
  • [12] 시판 여성생리대서 ‘포름알데히드’ 검출, 아시아투데이, 2006.10.23.
  • [13] 이효석, 여성단체 "생리대 안전은 인권…전성분 표시제 시행", 연합뉴스, 2017.05.26.
  • [14] 박수지, 생리대 대신 기저귀 쓰는 여성들 왜?, 한겨레, 2017.07.02.
  • [15] 김지현, [단독]발암물질까지 방출… 안전 찜찜한 생리대, 한국일보, 2017.03.22.
  • [16] 곽상아, "생리대에 발암물질" 토론회 주최했던 여성단체의 입장(전문),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7.03.23.
  • [17] 김지현, [단독]위해성 논란 릴리안 생리대, 휘발성화합물질 방출 1위, 한국일보, 2017.08.21.
  • [18] 이경민,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조선일보, 2017.08.19.
  • [19] 이경민,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조선일보, 2017.08.19.
  • [20] 임주현, ‘익숙하지만 너무 몰랐던’ 생리대 독성 논란…위해성 평가 시급, KBS, 2017.08.22.
  • [21] 김성은, [단독]릴리안 생리대 '화학물질'외 UN 지정 '발암물질'도 사용, news1, 2017.08.25.
  • [22] 조지윤, 깨끗한나라 “발암물질 논란 릴리안 생리대 접착제, 인체에 해 없다” 해명, 소비자가만드는신문, 2017.08.25.
  • [23] 한미희, 식약처 "생리대 접착제, WHO 기준 발암물질은 아냐", 연합뉴스, 2017.08.25.
  • [24] [성명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네이버 블로그), 여성환경연대, 2017.08.17.
  • [25] 최하은, '생리대 분노' 8400명 소송..해당업체, 환불 조치 시작, JTBC, 2017.08.23.
  • [26] 최하은, '생리대 분노' 8400명 소송..해당업체, 환불 조치 시작, JTBC, 2017.08.23.
  • [27] 임주현, ‘익숙하지만 너무 몰랐던’ 생리대 독성 논란…위해성 평가 시급, KBS, 2017.08.22.
  • [28] 이경민,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조선일보, 2017.08.19.
  • [29] 김지현, “일회용 생리대 품질검사, 20년 전 기준”… 규제 강화해야, 한국일보, 2017.08.23.
  • [30] 생리대 검출시험 관련 제기된 질문과 요청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여성환경연대, 2017.08.26.
  • [31] 이성원, “생리대 시험결과 과학적 신뢰 어렵다”, 서울신문, 2017.08.30.
  • [32] 김민수, 의사협회 "생리대 방출물질 유해성 여부 판단 어렵다", 연합뉴스, 2017.08.31.
  • [33] 김지현, [단독] “생리대 시험 틀리지 않아” 식약처 발표 반박, 한국일보, 2017.08.31.
  • [34] ng는 10억분의 1g이다.
  • [35] 이현미, [단독] 유한킴벌리 생리대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세계일보, 2017.09.03.
  • [36] 이해나,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 "사실 아니다", 헬스조선, 2017.09.04.
  • [37] 한미희, 여성환경연대 검출시험 생리대 10종 제품명 공개, 연합뉴스, 2017.09.04.
  • [38] 신재우, 최종호, 김은경, 생리대논란 검찰수사로…깨끗한나라, 시험진행 강원대 교수 고소, 연합뉴스, 2017.09.05.
  • [39] 장인선, 깨끗한나라 릴리안, 저소득층 여성 위한 ‘생리대’ 지원, 경향신문, 2016.08.08.
  • [40] 손현진, '릴리안 생리대' 한쪽은 부작용 논란, 한쪽은 땡처리?, 데일리안, 2017.08.22.
  • [41] 오효정, '특허 패치' 생리대서 '라돈' 검출…대진침대 검출량보다 많아, JTBC< 2018.10.16. (2018.10.18. 확인)
  • [42] 윤영탁, 기능성 속옷·마스크팩서도 '라돈'…당국, 원료 업체명 '비공개', JTBC, 2018.10.16. (2018.10.18. 확인)
  • [43] 김필규, [인터뷰] "내부피폭이 더 심각…음이온이란 가짜과학에 속고 있어", JTBC, 2018.10.17. (2018.10.18. 확인)

부연 설명


출처

  1. 박효진 기자 (2016년 5월 26일). “생리대 살 돈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는 소녀들의 눈물”. 《국민일보》. 
  2. “6명의 대학생이 '생리대'를 벽에 붙이는 강력한 시위를 감행하다(사진)”. 《허프포스트 코리아》. 2016년 4월 17일. 
  3. “[포토] "생리대 세금 너무 비싸" 생리혈 묻은 흰바지 입고 시위”. 《이투데이》. 2015년 11월 9일. 
  4. 이보미 기자 (2016년 8월 8일). “깨끗한나라 '릴리안' 저소득층 여성에 생리대 연간 180만개 기부”. 《파이낸셜뉴스》. 
  5. “위스퍼 '#여자답게 멈추지마' 캠페인, 여성들 공감 이어져”. 《SBS CNBC》. 2016년 7월 14일. 
  6. http://www.womennews.co.kr/news/95458
  7. 홍미은 기자 (2016년 6월 27일). “심상정 “생리대 거북하니 위생대로 바꾸자? 정말 암담하다””. 《여성신문》. 
  8. “생리대 구호품목서 제외하겠다던 안전처, 논란일자 ‘말바꾸기’”. 《경향신문》. 2016년 7월 5일. 
  9. 김지현 기자 (2017년 3월 22일). “[단독]발암물질까지 방출… 안전 찜찜한 생리대”. 《한국일보》. 
  10. 박주연 기자 (2016년 6월 3일). “[커버스토리]“생리대에 독성물질 있다던데요?”…소비자 불안에도 왜 성분 공개 안 할까?”. 《경향신문》. 
  11. “Always Pads Testing Results”.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12. 여성환경연대 (2017년 3월 22일). “생리대(월경용품) 검출시험 결과에 대한 입장”. 
  13. 박지은 기자 (2020년 3월 22일). “‘여성친화도시’ 진주시,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 설치”. 《여성신문》. 
  14. https://www.gg.go.kr/bbs/boardView.do?bIdx=72322827&bsIdx=464&menuId=1534&bcIdx=521
  15. 15.0 15.1 박지은 기자 (2020년 2월 28일). “스코틀랜드, 세계 최초로 생리대 무상 지급 추진… ‘생리빈곤’ 더는 없도록”. 《여성신문》. 
  16. 《이 생리대 광고가 국내 최초로 저질러 버린 것 / 스브스뉴스》, 2023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7. 《빨간 피, 자궁 리모델링? 믿기지 않는 국내 생리대 광고 근황 / 스브스뉴스》, 2023년 10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