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남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남자 대면식' 행사를 위해, 남자 재학생들이 오비(OB)들에게 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내기 여학생들의 얼굴과 나이, 동아리 활동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책자를 만들어 졸업생에게 전달했고,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마음에 드는 후배의 이름을 말하게 하고 자료를 바탕으로 이름과 얼굴에 대한 평가를 스케치북에 써 남자 재학생들이 이 "평가"를 바탕으로 여학생들의 외모 등수를 매기는 등의 집단 성희롱.[1] 이러한 사실은 외모 평가가 담긴 찢어진 종이를 여학생들이 보게 되면서 알려졌다.[1]
대응
국어교육과 재학생 92명은 15일 교내에 '서울교대 국어과 남자 대면식 사태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는 대자보를 붙였다.[1]
5월 13일 총장 김경성이 담화문을 냈다.[2] 담화문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징계와 더불어 교육실습을 나갈 수 없게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