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제론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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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의 이론이자 마르크스주의의 이론.

월러스틴(Immanuel Wallerstein)이 이론을 정립했다. 종속이론대로라면 주변부에서는 발전이 일어날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답이 이 이론이다. 주변부 국가에서의 개발과 저개발을 모두 설명하려 했다. 월러스틴은 중심부와 주변부 사이에 반주변부라는 카테로리를 뒀다. 이 이론은 세 가지 국가군에 대한 설명 자체도 목적으로 한다. 중심부는 민주주의 정체를 가지고 있고 노동자는 높은 임금을 받으며 복지국가가 만들어져 있다. 중심부는 주로 원재료를 수입하고 제조품을 수출한다. 한편 반주변부는 권위주의 정체를 가지고 있고 노동자는 낮은 임금을 받으며 복지수준이 낮다. 수출과 수입은 원재료와 제조품을 병행한다. 그리고 주변부는 비민주적 정부를 가지고 있고 노동자의 임금수준은 생계 수준 이하이며 복지가 제공되지 않는다. 원재료를 수출하고 제조품을 수입한다. 주변부의 부는 중심부와 반주변부로 이동한다. 반주변부의 부는 중심부로 이동한다. 따라서 반주변부는 발전 가능하다. 또 주변부가 반주변부로 승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