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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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의 비율

두 번째 손가람(검지)와 네 번째 손가락(약지)의 비율에 관한 연구가 매우 많다. 두 손가락의 비율은 태아 초기, 즉 임신한 지 13주 이내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네 번째 손가락은 남성 호르몬, 두 번째 손가락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선택적으로 받는다고 하며 이에 따라 검지의 길이를 약지의 길이로 나눈 값은 남성의 경우 0.95~0.96, 여성의 경우 0.96~0.97 수준이라고.[1]

그러나 두 손가락의 비율에는 개인차보다는 민족이나 인종 차이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도 있는데, 예를 들어 유럽 남성들의 경우 폴란드는 0.99로 가장 큰 반면 핀란드 0.93, 스웨덴 0.95 등으로 북구 남성들은 낮았고 독일은 0.96으로 중간 정도라고 한다.[1]

또한 손가락 길이 측정은 오른손을 기준으로 하는데, 학자들 사이에서 왜 오른손이 기준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네 번째 손가락의 길이를 재는 기준점이 두 겹의 마디 금 가운데 아래쪽인 것은 공통적이다.[1][주 1]

부연 설명

  1. 두 손가락 길이 차이는 보통 수 밀리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약지의 마디 금 중에서 어디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1]

출처

  1. 1.0 1.1 1.2 1.3 “검지와 약지 길이, 성호르몬에 따라 다르다”. 《오마이뉴스》. 2015년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