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구는 서울특별시의 자치구이다.

개요

역사적으로는 잠실지역, 풍납동 지역, 나머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잠실지역은 구한말까지 양주군 고양주면에 속했고, 조선시대 초까지는 강북이다가 홍수가 나서 섬이 된 지역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고양군 뚝도면으로 통합되었다가 1949년에 서울에 편입되었다.

풍납동은 오늘날의 강동구와 함께 광주군 구천면에 속하였다. 1963년에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광주군 중대면을 이루고 있었다. 1963년에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1970년대 초 잠실섬의 북쪽을 깎고 강남쪽으로 붙여 매립하는 공사에 착수해 송파구 전체가 강남이 되었다.

현재의 송파구 지역은 처음에 서울특별시에 편입될 때는 성동구에 속해있었는데, 1975년에 강남구로, 1979년에 강동구로 분구되어갔고 1988년에 강동구에서 송파구로 분리되었다.

송파구 북쪽의 잠실지역이 상업적, 행정적인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위례신도시, 문정동 법조단지 개발 등으로 남북간의 격차가 완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