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페미니즘(antifeminism)이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사상 또는 사회 운동을 통칭한다. 페미니즘 자체가 광범위하고 갈래에 따라 성격 또한 다르기 때문에 안티 페미니즘 또한 다양한 성격을 지닌다.
특징
극우 성향
페미니즘은 대체로 진보-좌파 성향을 보이나 중도 우파들 사이에도 어느정도 페미니즘을 수용한다.(극좌 제외) 그러나 우익-극우들 사이에서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한국 같은 경우 친박 단체와 연대하는 경우가 많다.[출처 필요]
동성애혐오
성소수자 단체가 페미니스트와 연대하는 경우가 많기에(대표적으로 퀴어퍼레이드), 이들은 거꾸로 기독교 우파와 연대하는 경우가 많다.
비판
안티페미니즘 운동은 대부분의 노력을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데에 할애한다. 페미니즘을 비난하고, 페미니즘 운동을 방해하는 것 외에는 여타 활동을 하지 않으므로, 성평등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는 비판이 있다.[출처 필요]
한국의 안티페미니즘은 보수세력과 언론에 의해 조장되어 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르고 성차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게 아닌 사람조차도 페미니즘이란 이름만 들으면 극불호의 정서부터 갖도록 추동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1]
남성주의와의 차이
남성주의는 남성도 불이익 보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서 접근하는 대안 성평등 사상이어서 똑같이 맨박스를 제거하자는 페미니즘 과 같은 흐름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안티페미니즘은 아예 페미니즘에 의문을 표하는 것이다. 즉, 남성주의 단체면서 여성주의 단체인 경우는 있지만, 안티페미니즘 단체이면서 여성주의 단체인 경우는 없다.
밈
에브리데이 페미니즘에서 제작한 '32종류의 안티-페미니스트' 만화를 메갈리아에서 번역한 이미지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단체와 인물
한국
미국
출처
- ↑ 김내훈 (2022년 9월 6일). ““잘 모르겠지만 여가부는 나쁜 집단”이라는 반페미니즘”. 《한겨레》. 2022년 9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