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최근 편집: 2023년 3월 19일 (일) 16:17

여의도는 한강하중도(河中島)이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여의도의 남쪽으로 흘러나가는 물줄기를 '샛강'이라고 한다. 본래 비행장으로 사용되어 온 모래밭 섬이었으나, 1968년부터 계속된 여의도 개발 사업으로 잘 정비된 시가지가 들어선 섬이 되었다.

특징

  • 녹지 비율이 높다.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의도의 중심을 여의도공원(옛 여의도광장에 조성)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자매공원도 있다.
  • 국회의사당과 한국방송공사, 한국거래소 등 주요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 여러 금융회사들의 본사가 있다.

교통

  • 여의도버스환승센터가 있다.

면적의 척도

각종 언론 매체에서 크기를 가늠할 때 '여의도 크기의 00배'와 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2012년 4월, 국토해양부는 '여의도 면적' 기준을 제방 안쪽 면적인 2.9km2로 명확화하였다.[1] 서울 사람들이야 알아듣지만 지방민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단위를 전국단위 방송에서 흔하게 쓰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1. 백웅기, 헤럴드경제, 애매한 여의도 면적, 국토부가 딱 정했다, 2012. 4. 16.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2041600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