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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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은 각각 독립적인, 둘 이상의 살인을 말한다.

정의

FBI연쇄살인범을 공식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1]

사건 사이에 냉각기를 둔 채 세 곳 이상에서 세 차례 이상 살인을 저지를 것.

이 정의는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1. 횟수: 세 건 이상 살인이 일어나야 한다.
  2. 장소: 서로 다른 장소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야 한다.
  3. 시간: 냉각기간이 있어야 한다. 냉각기는 살인과 살인 사이의 휴지기이며, 몇 시간 혹은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한편 미국 국립법연구소FBI 정의의 결점을 수정 보완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둘 이상의 연이은 살인, 각각은 독립적인 사건이어야 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한 사람이 혼자서 범행을 저지른다. 살인은 몇 시간, 혹은 몇 년이 지난 뒤 일어날 수도 있다. 범행 동기는 심리적인 것이며 범인의 행동과 물적 증거를 토대로 보면 가학적인 성범죄 양상을 띈다.

단어의 유래

연쇄살인범(serial killer)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FBI 요원이었던 로버트 레슬러(Robert K. Ressler)이다.

하지만 연쇄살인자(serial murderer)라는 표현은 이보다 앞서 사용되었는데 1961년 미리엄 웹스터 국제사전에는 독일 비평가 지크프리트 크라카우레르가 쓴 인용문이 실려 있다.[1]

연쇄살인범의 특징

연쇄살인범들은 살인을 하며 욕구를 해소하고 쾌락을 느끼는데, 이러한 특성은 여러 흔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연쇄살인범들은 살인을 하기 전에 피해자를 강간하거나 고문하며, 피해자를 죽인 후에 시체를 훼손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대부분의 연쇄살인범들은 특징적인 살해방식을 지니며, 살인을 저지를 때에 이같이 유사한 살해방식을 사용해 피해자를 살해한다.

연쇄살인범

한국

출처

  1. 1.0 1.1 헤럴드 셰터 지음| 김진석 옮김, 《연쇄살인범 파일》, Human & Books, 2007, 14-18, ISBN 978-89-6078-013-2 0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