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여혐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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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이 일고 있는데 조개 줍고 있다
이 발언은 유시민의 발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진보진영 전체에 공기처럼 존재해 온 여성혐오, 수준 떨어지는 젠더감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목이다.

운동권 여혐의 역사는 경제/정치권 진보 운동과 관련이 깊지만, 기타 인권이나 동물권처럼 다른 운동 단체에서도 볼 수 있다.

용어

  • 진보씹치(속어): 계급 타파, 노동자 권익 보호에서는 진보적 입장, 인권 문제에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 남성을 가리킴.

사건 모음

실언 모음

  • (성폭력 피해 호소 이후) "학내 운동 조직하려면 가해자랑 사이가 나쁘면 곤란하지 않겠냐. 화해하는 게 어떻겠냐. 이 일이 알려지면 학내 운동이 우파들로부터 타격을 받을테니 일단 함구해라.[4]
  • [1] - 트위터 탈곡기라는 트위터 계정이 있다. 계정소개에 보면 "활동판 꼰대, 마초 따위에서 나온 실언들을 떨어내는 계정"이라고 한다.

부연 설명

  1. 퍼포먼스에 대한 글의 댓글이나 그 대응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여성혐오의 성립과 여성혐오 행위자와의 관계를 헷갈리는데, 퍼포먼스를 한 사람이 여성이라고 해서 혹은 그 퍼포먼스가 행위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해서, 여성혐오나 여성을 객체화하는 것이 성립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또한 여성혐오가 여성에 의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믿음 또한 사실이 아니다.[2]
  2. 이 퍼포먼스는 그로부터 한 달 전에 문제가 되었던 롯데월드의 '호러 할로윈2' 행사의 조형물 중 하나였던 좀비고기와 비슷하다. 해당 '좀비고기' 조형물은 피가 묻은 채 웅크리고 있는 여성의 신체 모형을 일회용 포장 용기에 담아 랩으로 싸놓은 형태였다.[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