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최근 편집: 2024년 4월 19일 (금) 01:40
인쇄용 판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며 렌더링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북마크를 업데이트해 주시고 기본 브라우저 인쇄 기능을 대신 사용해 주십시오.
이수정
출생1964년 2월 19일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국적대한민국
학력예일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심리학 (졸업) 연세대학교·아이오와 대학교 사회심리학 (석사)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박사)
경력샘 휴스턴 대학교 형사사법학부 교환교수 한국여성심리학회 회장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 미국심리·범죄학회 회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정책평가위원 경찰정 과학수사 자문위원 검찰청 전문수사자문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간사 국민의힘 2021 재보권선거 경선준비위원 나경원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책 고문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후보 아동·여성·청소년 정책 자문역 신지예 서울특별시장 후보 후원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성폭력대책특별위원 [1]
직업교수
현직경기대학교 진성애교양대학 교양학부 일반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국민의힘 군 성폭력 진상규명·재발방지특별위원
정당국민의힘
정보 수정

이수정은 심리학자, 대학교수, 저술가, 정치인으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화성 여성표적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프로파일링과 여러 사건·사고 분석에 참여하고 있다. 제도 개선을 위하여 방송에 출연하여 알리고 있다. 전자발찌 제도에 기여하고, 스토킹 방지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제강간 연령을 OECD 수준으로 높여 인터넷 함정수사를 허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9년 BBC 100인의 여성으로 선정됐다.[2]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프로파일에서 부상은커녕 증서 한 장 받은 것 없이 업무만 마비되었다고 농담조로 불평하였다.

행보

정치활동

그는 "65세 퇴임 이후는 모르겠어요. 그전까지는 학생들을 계속 키우겠죠. (정치) 정치할 생각이 없다.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제가 아는 지자체장이 없어요. 구청장은 계신데 시장,지사는 없거든요. 저는 능력이 같다면 여성 후보를 국민의힘이 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약자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떠나서 훌륭한 후보가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부터 집토끼 정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왜 국민의힘입니까?" 에는 사안에 따라 훌륭하신 분이 있으면 소수 정당이라도 찍는 식으로 투표하여 줄다리기 하듯이 반으로 똑 잘라서 싸워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고요. 당이 중요하지 않다. 성폭특위를 하여달라고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성폭특위를 하여야 된다고 생각한 이유는 조두순 출소에 20대 국회에서 법무부 보호수용법을 제안하였을 때도 법무부 발의로 보호수용법이 제출된 적이 있는데요, 저는 범죄자 인권 보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적법한 절차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제 불발되면서 많은 실망을 하면서 사회보호법이 이제 폐지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민주당 발의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어느 시점부터 하게 됐어요. 악플이라고 평생 경험한 적 없는데 2020년 만큼 악플을 처음 많이 받아보았어요. 워낙 합리적이지 않은 내용이 워낙 많았어요. 개인사, 틀린 정보를 재생산하였어요. 해명할 기회가 없잖아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생각도 없고 내버려둡니다. 정당정치만 정치는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히며 국민의힘에 기여하는 부분에 해명하였다. 그러면서 악플 조장을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지만, 국민의힘은 반여성주의로 반여성 정치를 하였는데 국민의힘 활약을 비판하는 여론도 상당하였다. [3]

비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수정이 영입됐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수정 교수는 2·30대를 비롯하여 많은 여성분들 지지를 받는 분이다. 정당이란 여러 지지를 받는 대표성 있는 분들이 모여서 보다 나은 정책들이 결정되는 곳이다.” 라며 영입이유를 밝혔다. [4]

이에 “정치 욕심이냐”라는 비판에서는 “제 직업이 쉽게 버릴 수 있는 하찮은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을 원하시는 분들이야 소원이겠지만, 저는 그런 소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음 학기 수업을 이미 다 등록하였다.”라며 정치인 행보에는 선을 그었다. [5]

인터뷰

다음은 이수정 교수가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한 발언들 중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군대 계급 발언

“군대에 3년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가 느낀 건 똑같이 법과대학을 나왔는데 왜 여성 직업법무관은 대위로 뽑아주고, 왜 우리 아들은 중위 밖에 못다는지. 저는 그게 정말 너무 차별이고, 우리 아들은 3년동안 아무 일도 못하였거든요. 군대에 계속 잡혀있고 보상할 길이 없다고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젊은 남자 박탈감이 그래서 나오는구나, 그때 아주 절실히 깨닫기는 하였죠.”라고 발언하여 여성계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6]

이에 언론계에서는 군법무관 출신 변호사 입장을 전하며, ”차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단기 법무관은 군 복무 때문에 들어갔고, 장기 법무관은 성별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직업 군인으로 들어간다. 의무 복무는 3년을 하고 나가는 분들이고, 장기 경우는 의무 복무는 10년이지만, 5년차 때 전역을 지원할 수 있다." 라는 입장을 근거로 "사실이 과장됐다" 라는 분석이 나왔다. [7]

여성 직업법무관 채용을 떠나서, 항상 여성 편에서, 약자 편에 서서 행보를 이어오시던 이수정 교수가 갑자기 2030 남자들이 외치는 박탈감을 공감한다는 취지 발언이 비판받고 있다. [8]

윤석열 평가

“갈길이 멀기는 합니다. 본인 여러 가지 살아온 검사로서 인생, 감수성을 깊이 가지기는 어려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이 ”제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 건 굉장히 정의롭게 살아오신 분은 맞아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높이 평가하여 도와드리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발언하였다. [9] 여성시대에서는 윤석열 발언이 반여성적이라는 비판이 많은데도 다소 우호적인 평가에 실망하였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10] 여성시대

제대군인 가점 제도 재도입 주장

"너무나 많은 청년들이 군대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국가 의무를 다하는데, 그 와중에 사고를 진짜 많이 당한다. 희생을 보상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특히 제대군인 가점 제도는 과거부터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였다).” 라는 발언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11] 여성시대 에서는 이미 폐지된 제도인데다가, 형평성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제도를 도입하는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12] 여성시대

김건희 허위경력 게재

이수정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저도 제 아들이 어릴때 음란물 접속을 발견한 적도 있다. 아들 교육에 대한 책무가 성인이 되면 끝나지 않는다. 부모에게 무한대 책임이 있다. 내가 키운 자녀 과실과 결혼하지 전 배우자 잘못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느냐. 저는 아니다. 수사가 필요하면 양측 모두 수사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는가. 국모를 뽑지도 않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동의하기 어렵다. 허위인 부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과장된 부분이 꽤 있다. " 라고 주장하였다. [13]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건희 허위경력을 의도적으로 비난 여론을 형성하여 유한기 본부장 죽음을 덮는다고 의심하는가" 라는 질문에 "맞다" 라고 답하였다. 그는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20년 하였다. 그러면 흘러가는 세상이 상당이 눈에 보인다. 윤석열기획으로 지칭하였던 내용일 수도 있겠다. 여권 기획 공세다. 김건희 본인 발언이라는 반박에 김건희에게 이 시기에 유달리 관심이 생겼냐. 원래 윤석열 부인이었고, 원래부터 여러가지 사실 관계를 알았어야 하는데 왜 지금이냐." 라고 주장하였다. [14]

이에 여론은 "애초에 조국 사태 때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어쨌든 잘못한 일이라서 옹호는 옳지 않다"는 비난 여론이 지배적이다. [15] 여성시대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악용하다니", "한일을 부정하지도 않는데", "기사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다"라며 비판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형수 욕설 언급

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수정은 "지금 같으면 충분히 범죄가 될 수 있는 일이다. 이재명 녹취에서 하였던 발언을 들었다. 만약 스토킹을 하면서 여성혐오 욕설을 지속하여 하였다면 범죄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스토킹처벌법이 생겨서 정보통신방을 이용하고, 전화를 걸어 성적 비하 발언·욕설을 들었다고 신고하면 수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10년전에는 법률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기준으로 성적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부분은 따져보아야 한다.

하지만 장변호사는 MBC라는 공영방송이 녹취를 공개한 파급력 차원에서 분명 다르다. 그뿐만 아니라 MBC는 공익을 위하여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여도 된다는 논리 자체는 성립하지 않는다. 반면 형수 욕설 녹취는 2차 가해라고 볼 수 없다. 1차 가해가 입증돼야 2차 가해가 있다. 1차 가해로 누가 처벌을 받았나.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다." 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김건희 7시간 통화 미투 2차 가해 발언은 두둔하고, 형수 욕설만 욕한다" 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16]

반페미니즘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

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이 기존 여성가족부 병폐를 지적하였다고 보인다. 대체할 기능이 아마 있겠다. 양성평등 기조로, 대체할 수 있는 부서를 둔다고 보인다. 아마 대안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대안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고 보인다." 라고 밝혔다. [17]

이후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선대위 해산조치로 선대위원장·여성본부고문에서 물러났을 뿐, 정책위원 자리는 계속 지키며, 여성 정책 공약을 다듬어왔다.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을 선언할 당시 충격을 받았지만, 더 좋은 대안을 내놓을 의도라고 깨닫고 정책을 다듬은 결과, 여성가족부 유지보다 더 나은 대안이 마련됐기에,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 찬성한다, 2030 여성들에게 다가가 윤석열을 찍어달라고 호소하겠다." 라고 주장하였다. [18]

여자대학교 폐지 주장

이수정은 "여성들은 사회 주류가 아니었기 때문에 고등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많은 여자대학교를 만들고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까 똑같은 성적으로 남자들은 지방, 인서울을 못하고요. 여성들은 여자대학교 혜택을 여전히 보고 있다. 차별이라고 하는 이대남는 문제제기를 합니다. 이제 성주류화 정책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이 상당히 있어요" 라고 발언하였다. [19]

페미니즘 부정

2022년 3월 16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20]

  • 강남역 살인사건여성혐오범죄가 아니며 이는 망상이고 정치적 주장이다.
  • 여성이 피해를 입으면 여혐 범죄라고 호명하는 것은 그 자체가 위험한 일이다.
  •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피해자학이 되어 버렸다. 피해망상 페미니즘으로 변질됐다.
  • 성폭력 범죄는 차별 타파가 아니라 개별적 피해 회복으로 해결해야 한다.
  • 여성할당제로 기용된 장관들이 정책 실패를 일으켜 남성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 특정 성별, 연령대 사이에서는 공포가 너무나 과장되어 있다
  • 한국 여성에게 가장 불리한 성격차지표만을 들고와 갈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후 트위터에서 "여성으로써 느낀 차별을 어떻게 대처하셨나" 는 질문에 " 전혀 못 느꼈고, 여성 차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참고

출처

  1. pressjkk@busan.com,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단독] '김지은에 사과' 하루 만에…국힘 '이수정, 여성본부 고문 아냐'. 2022년 1월 20일에 확인함. 
  2. 구단비 인턴 (2019년 10월 16일).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 BBC '100인의 여성' 선정”. 《머니투데이》. 
  3. “이수정 "국민의힘? 그냥 여성에게 도움되면 하는거죠. 정당정치는 없어요". 
  4. “이수정 교수, 윤석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5. 박준범. “[황출새] 이수정 "아들 군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 윤석열과 동창일뿐". 《YTN》.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6. 박준범. “[황출새] 이수정 "아들 군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 윤석열과 동창일뿐". 《YTN》.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7. 조혜지. "여자 법무관은 대위로 뽑아주고..." 이수정 발언, 사실 아니다”.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8. “Daum 카페”.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9. 박준범. “[황출새] 이수정 "아들 군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 윤석열과 동창일뿐". 《YTN》.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10. “Daum 카페”.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11. 박준범. “[황출새] 이수정 "아들 군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 윤석열과 동창일뿐". 《YTN》.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12. “Daum 카페”. 2021년 12월 5일에 확인함. 
  13. 김유민. “이수정, 김건희엔 "결혼 전 일"..이재명 아들엔 "부모 책임". 《서울신문》. 2021년 12월 25일에 확인함. 
  14. 기자, 김남균. “이수정, ‘김건희 의혹’에 “내가 ‘그알’ 20년 했다···기획일 수 있어””. 2021년 12월 25일에 확인함. 
  15. 기자, 김남균. “이수정, ‘김건희 의혹’에 “내가 ‘그알’ 20년 했다···기획일 수 있어””. 2021년 12월 25일에 확인함. 
  16. 김대영. “[단독] 이수정 "이재명 형수 욕설, 지금 상황이었다면 범죄". 《한국경제》. 2022년 1월 20일에 확인함. 
  17. 홍민성. “[단독] 이수정 "윤석열 '여가부 폐지'한다면 대체 부서 둘 것". 《한국경제》. 2022년 2월 18일에 확인함. 
  18. 강찬호. “[단독]이수정 "尹 '여가부 폐지'때 쇼크, 지금 찬성 이유는..". 《중앙일보》. 2022년 2월 18일에 확인함. 
  19. CBS 한판승부. “이수정 "윤석열의 김지은 사과? 불충분..김건희가 해야"[한판승부]”. 《노컷뉴스》. 2022년 2월 24일에 확인함. 
  20. 박은주 에디터 겸 에버그린콘텐츠부장 (2022년 3월 16일). ““한국의 여성운동, ‘피해망상 페미니즘’으로 변질됐다””. 《조선일보》. 2022년 3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