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 대처법의 토론 주제

인도산 낙태약에 대한 부정적인 서술에 대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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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isI의 요약

관련 문단을 적절하게 수정해주셨습니다.

쮸우쮸우빔 (토론기여)
WhatisI (토론기여)

출처만 좋으면 굳이 토론 안여셔도 그냥 수정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게 위키의 장점이니까요.

SciWithEvidence (토론기여)

해당 문단을 삭제했습니다.

WhatisI (토론기여)

사용자:SciWithEvidence 님, "온라인 불법 판매처의 반달리즘으로 간주"는 충분한 근거 없이는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삭제하신 문장, "인도산 낙태약을 보내 주는데 미페프리스톤 200mg을 한번에 복용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미국 미프진에 비해 부작용이 많다."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에 대한 서술입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구체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만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데, 보내주는 약이 인도산이 아니라면, 어디의 낙태약을 보내주는지로 수정한다거나, 용법이 틀렸다면, 용법을 수정한다든가, 부작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부분을 수정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분명히 낙태약을 보내주는 것이 맞을텐데, 위의 문장 전체를 삭제해버리는 것은 (1) 타인의 기여를 아예 무시하는 것과 같으며 (페미위키에서는 반달로 제재를 받았던 사람의 기여분이라고 다른 사용자의 기여분보다 그 가치를 낮게 보지 않습니다.), (2) 사실 적시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품 미프진은 25mg짜리 미페프리스톤 2정 즉 50mg씩 12시간 간격으로 세 번 복용한다. 미페프리스톤 총 복용량이 150mg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 부분은 사실이라면, 다른 문단으로 빼는 것이 맞을 것 같구요.

"이 사이트가 한국에 처음에 알려졌을 때에 기부하고 약을 받아서 복용한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에 유명해져서 일반적으로 낙태약이 세관에서 대부분 다 걸려서 문제 된다. 만약 걸리는 경우, 낙태를 시도한 죄와 불법 약물을 밀반입 시도한 죄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사실 관계에 따라 일부 수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SciWithEvidence (토론기여)

단순히 "반달로 제재를 받았던 사람의 기여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오직 자신들의 사적 이익만을 위해 어떤 집단을 공격하는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삭제한 것이 아니고, 여기에 대해서는 토론:미프진 문서에서 여러 근거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만, 여기에도 써 두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FDA가 인가한 미페프렉스의 용량은 200mg입니다. 2016년 이전에는 600mg였습니다. 그러니 (200mg라는 이유로) "미국 미프진에 비해 부작용이 많다"는 문장은 완전히 틀린 문장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정품 미프진은 25mg짜리 미페프리스톤 2정 즉 50mg씩 12시간 간격으로 세 번 복용한다. 미페프리스톤 총 복용량이 150mg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 문장도 서술이 완전히 틀렸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의 존재는 문장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칩니다. 그런데 그 의도마저 자신들이 판매하는 출처가 불분명한 미페프리스톤을 홍보하기 위함이었다면, 이것은 페미위키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상태가 아니겠습니까? 페미위키의 편집 방향에 특정 사용자의 금전적 이득을 위한 서술이 허용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설령 그렇더라도, 과학적 근거가 없고 사실관계가 틀린 문장은 남아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저 잘못된 정보에 호도될 수 있습니다.

2. "이 사이트가 한국에 처음에 알려졌을 때에 기부하고 약을 받아서 복용한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에 유명해져서 일반적으로 낙태약이 세관에서 대부분 다 걸려서 문제 된다. 만약 걸리는 경우, 낙태를 시도한 죄와 불법 약물을 밀반입 시도한 죄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문장은 과학과는 관련이 없지만, 마찬가지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자신들의 사적 이익만을 위해 공포를 조장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되는 상태입니다. 등에서 그 의심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확인했는데 임신중절 문서에도 동일한 서술이 들어가 있고요. 이것이 방대한 문서에 걸친 반달리즘이 아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재받은 사용자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문제를 삼는 게 아닙니다.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한발 늦었습니다, 저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세세하게 나누어 검토해 봤습니다.

  1. WoW에서는 인도산 낙태약을 보내 준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하거나 '보내준다고 한다'식으로 변경합니다.
  2. 인도산 낙태약과 미국 미프진의 복용법은 다르다.SciWithEvidence님의 글 2-1에 따르면 미국 미프진이라는 표현은 성립할 수 없으며, 즉 "프랑스 미프진" 혹은 "미국 미페프렉스"를 잘못 표기한 것, 혹은 사용자:Mife가 앞뒤 안가리고 되는 대로 아무 말이나 적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약마다 복용법이 다르긴 다를테니까 이 자체로 문제는 없습니다만, 만일 아래 3, 4, 5, 6이 모두 거짓이라면 문서와 무관한 내용이 되므로 남길 필요가 없습니다.
  3. 인도산 낙태약의 복용법은 미페프리스톤 200mg을 한번에 복용하는 것이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합니다. 그러나 만일 1이 거짓이라면 이것은 문서와 무관한 내용이 되므로 남길 필요가 없습니다.
  4. 미국 정품 미프진의 복용법은 25mg짜리 미페프리스톤 2정 즉 50mg씩을 12시간 간격으로 세 번 복용하는것이다. 즉 미페프리스톤의 총 복용량이 150mg을 초과하지 않는다.SciWithEvidence님의 글 1-2에 따르면 이 부분은 완전히 사실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정보로 고치는 것이 낫긴 하겠으나 그냥 지우는 것도 잘못된 편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미페프리스톤 200mg을 한번에 복용하는 복용법에는 부작용이 많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합니다. 그러나 SciWithEvidence님의 글을 봤을 때는 사실이 아닌 것 같고 사실이 아니라면 삭제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또한 만일 1이나 3이 거짓이라면 이것은 문서와 무관한 내용이 되므로 남길 필요가 없습니다.
  6. 미페프리스톤의 총 복용량이 150mg라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긴 한데 솔직히 거의라는 표현이 애매한 것도 있고 하니 확인 안 하고 지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7. WoW이 한국에 처음에 알려졌을 때에 기부하고 약을 받아서 복용한 여성들이 많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합니다.
  8. WoW은 지금은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므로 지워도 될 것 같습니다.
  9. WoW은 지금은 일반적으로 낙태약이 세관에서 대부분 다 걸린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합니다. 혹은, 일단 지우고 언론보도를 발견하면 그 때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10. WoW에서 약을 받아 걸리는 경우, 낙태를 시도한 죄와 불법 약물을 밀반입 시도한 죄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출처 필요]를 부착합니다. 혹은, 일단 지우고 언론보도를 발견하면 그 때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이러저러해도 역시 문제가 너무 많으니 그냥 삭제하는 것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SciWithEvidence (토론기여)

"예컨데, 보내주는 약이 인도산이 아니라면, 어디의 낙태약을 보내주는지로 수정한다거나, 용법이 틀렸다면, 용법을 수정한다든가, 부작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부분을 수정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알겠습니다. 그래서 사실 관계가 어긋난 부분을 모두 삭제하되, 추가로 필요한 정보를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