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Garam (토론기여)

안녕하세요. 문득 생각난 김에 수필을 하나 작성해봤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페미위키 내에서 수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수필이 많은 분들에게 어색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선 수필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여기서 말하는 수필이란 wikipedia:ko:위키백과:수필의 내용과 본질적으로 비슷합니다. 보통은 다른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전하고자 할 때 작성하며, 만일 이러한 수필들 중에서 위키 공동체 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의한다면, 그 수필은 지침 제안을 거쳐 지침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딱히 그걸 고려하고 작성한 것은 아니고, 특정 토론 문서 내에서 대립이 격해지는 감이 있는데다가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이 더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그러한 일들에 있어서 조그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작성했습니다.

다만, 페미위키 내 정책과 지침에 대해 그렇게 조예가 깊지 못하기에 문제가 되는 표현이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새 개념으로 수필을 만드는 것보다 도움말로 옮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Garam (토론기여)

도움말이라고 하기에는 그 내용이 페미위키 공동체의 동의가 없고, 또 개인적 의견이 다소 많은 거 같아서 말이죠...

낙엽1124 (토론기여)

아뇨 지금 도움말도 개인적 의견 많아요 ㄱㄱㄱㄱ

Garam (토론기여)

도움말용은 좀 더 간결하고 (초보자들이) 알기 쉽게 작성될 필요가 있어서 그건 따로 만드는 걸 생각해볼게요.

낙엽1124 (토론기여)
낙엽1124 (토론기여)

에이 제가 도움말을 자습서로 만들고 있어서 어려운 내용도 많기 때문에 초보용 아닌 내용도괜찮아요 초보자용 내용은 비우면 누가 쓰겠죠뭐

Garam (토론기여)

제가 여러 위키들을 보아왔지만, 초보자들에게 이러이러한 지침들이 있으니 가서 읽어라라고 기존 사용자들이 말하거나 혹은 도움말에 적혀있는 위키들은 다소 배려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도움말에 쓰이는 글들은 좀 더 거칠지 않게 간결하고 세심하게 쓰여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Garam (토론기여)

뭐랄까,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이러이러하게 꼭 하세요’라고 할 부분이 있다면 하는 게 좋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저러저러한 부분은 그러그러해서 위험하니 이러이러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하는 게 더 좋지 않나 싶고, 그런 관점에서 저 수필은 좀 강경한 느낌이라 오히려 초보자들에게 거부감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낙엽1124 (토론기여)

그래요 그럼어쩔수없죠 뭐....(아쉽

낙엽1124 (토론기여)

그럼 혹시 이름을 수필 말고 뭔가 다른걸로 하면 안될까요? 수필은 너무 문학의 장르같이 느껴져서요

Garam (토론기여)

수필이란 명칭은 "essay"를 번역한 용어로 개인적으로는 익숙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마땅히 대안으로 생각나는 게 없네요...

WhatisI (토론기여)

저는 위키백과를 잘 가진 않지만, 처음 수필이란 명칭을 들었을 때, 으응?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무슨 뜻인지 파악했지만, 전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수필 대신 '의견'이란 명칭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혹은 '지침 의견'이라든가..

Garam (토론기여)

실은 수필이라는 것이 지침과 도움말의 사이의 느낌이라 애매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일 이를 의견이라고 명시한다면 다소 도움말 혹은 지침과 거리가 먼 내용들이 의견이라는 이름을 달고서 문서로 생성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