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원칙의 토론 주제

페미위키:원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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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sica (토론기여)

페미위키:제도 정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미위키:원칙 문서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FPOV를 중심으로 문서 일부를 작성했고 토론을 통해 보완하고 완성할 예정입니다. 의견남겨주세요!

FPOV가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먼저 쓰긴 했는데, '페미위키의 0가지 원칙' 이런 식으로 필요하면 더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쮸우쮸우빔 (토론기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것도 제안합니다.

  • 모든 사용자는 서로를 존중하며 인격적으로 대한다.
  • 각자의 정체성이나 지향하는 페미니즘 종류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다
  • 문서를 서술할 때는 소수자나 약자의 관점에서 서술하고자 노력한다.
Pleasesica (토론기여)

페미위키의 0가지 원칙

1. FPOV 원칙 FPOV 설명 + FPOV는 각자의 정체성이나 지향하는 페미니즘 종류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다, 소수자, 약자의 관점에서 서술하고자 노력한다.

2. 존중 원칙 : 모든 사용자는 서로를 존중하며 인격적으로 대한다. 비방금지, 싸움걸기금지? (토론정책과 연관...)

3. 하나가 더 있으면 좋겠는데 적절한 것이 뭘까 고민됩니다.

위키백과원칙을 참고로 긁어와봤습니다. 1.백과사전이다 2.‘중립적 시각’ 3. 우리모두의 것이다(라이센스설명) 4. 다른 사용자를 존중한다 5. 엄격한 규칙이 없다.

쮸우쮸우빔 (토론기여)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하는 것은 어떨지요.

  • 다른 사람의 제안이나 댓글, 편집내용, 편집 의도를 존중한다.
  • FPOV 관점이 적용되기 힘든 분야(예. 식물학)에서는 페미니즘과 연관점을 최대한 서술하거나 NPOV적 관점을 유지하도록 한다

두번째 내용은 어떻게 정리해서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ㅠ 갈조류 이런 문서가 페미위키에 부적합하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Pleasesica (토론기여)

첫번째는 2.존중 원칙에 들어가면 될 것 같고, 두번째 내용은 편집규칙으로 가는게 어떨까요?

원칙에서는 간략하고 굵직한? 것들을 원론적으로 언급하고 규칙에서 세부사항을 적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녹차라떼 (토론기여)
  1. 100명의 사람들 사이에는 100가지 페미니즘이 존재한다(..어디서 본 말인데 출처는 기억이 안 나네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정확히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q: 편집자님들이 지지하시는 페미니즘이 서로 반대?되는 개념일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2. 모든 종류의 비방과 상대방에 대한 무시, 비꼬기, 욕설이나 개인적인 공격 등은 금지된다..

Pleasesica (토론기여)

참고가 될까 싶어서 답변 남깁니다.

  • 앨라이 문서에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이 때 아래의 내용으로 MPOV:다양한 관점 틀을 달았어요.

"이 주제에는 상이한 여러 관점이 있으며, 페미위키는 다양한 관점을 동등하게 소개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각 관점이 소개된 순서는 특정 관점의 중요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1의 내용은 페미위키:규칙의 개요에 넣고, 2는 존중원칙에 포함하거나... 제재정책과도 연관이 되겠네요.
녹차라떼 (토론기여)

오.!!! 덕분에 많이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ㅎㅎ

Garam (토론기여)

@녹차라떼: 손희정 선생께서 하신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페미위키 내에서 해당 설명을 기술하게 된다면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기본적인 가치들이 고의적으로 무시하게 되는 근거가 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녹차라떼 (토론기여)

아..!!!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Pleasesica (토론기여)

MPOVFPOV의 양립가능성에 대한 묵은 토론을 발견했습니다. 원칙 논의를 위해 다시 토론해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여서 끌올합니다.

토론:앨라이/이전 토론을 보고 의견을 나눠주세요.

Garam (토론기여)

해당 토론에서는 FPOV 하에서의 MPOV를 인정하기로 합의된 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MPOV는 사실상 위키백과의 NPOV의 쓰임과 동일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쮸우쮸우빔 (토론기여)

MPOV를 다수결 원칙 하에 겨우 기록되거나 무시되기 일쑤인, 소수의견(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나열과 비슷한 개념으로 본다면 어떨지요. 그렇다면 FPOV와 양립 가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Garam (토론기여)

근거만 있으면 어떠한 의견이든 기술할 수 있는 그게 바로 NPOV인데 그렇다는 건 현재 언급되고 있는 MPOV는 그것과 크게 차이가 없지 않나요?

쮸우쮸우빔 (토론기여)

페미위키 입장문 내에서도 볼 수 있듯이, MPOV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의견도 기록하고 존중한다는 관점으로 이해했습니다.

Garam (토론기여)

위키백과 내 NPOV도 그와 동일하게 출처만 있다면 그 어떤 목소리도 담을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현재 NPOV와 MPOV가 어떠한 차이인지 잘 모르겠네요...

Pleasesica (토론기여)

저는 MPOV만 있는 경우와 FPOV의 하위에 존재할 때 그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보는 페미위키는 이미 MPOV가 FPOV의 하위에 있다고 여기거든요. 문서 중 페미니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다루지 않는 문서라 하더라도, 모든 문서가 FPOV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MPOV가 함의된 것이 아니었다면 제가 기여한 편집 중 일부는 의미가 없어지고, 페미위키 내에서 거부될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왜 중립관점과 차이가 없다 말씀하시는지 공감합니다. 저도 우려되는 부분이 물론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중립으로 기능하지는 않다고 봐요. 그냥 나열하는게 당연하지 않고, 최소한 or 반드시 그 것이 FPOV에 합당한지 토론 과정이 생기니까요.

Pleasesica (토론기여)

페미위키 원칙 만들기/보강하기를 진행해보려고 하는데요. 마지막 토론이 2달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의견차이가 있었던 항목이 있었고, 페미위키 내에서 워낙 중요한 문서라 한 번 더 토론을 끌올해보고 문서를 수정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편집전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상상까지 했다보니.......ㅠㅠ)

"FPOV 하위에 속하는 MPOV"를 추가하는 제안을 했었는데요.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앞으로도 원칙문서 자체나 하위문서(정책,규칙,제재 등)로 다듬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처음 이 제안을 하게 된 이유는 앨라이 문서를 편집하면서 느낀 관점의 차이 때문입니다. 페미니즘 관점은 유지하되 그 아래에서의 다양한 생각이 존중받아야만 여러 목소리와 생각이 페미위키에 담길 수 있다고 느낀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워마드문서편집을 둘러싼 논란을 겪으면서 그 생각이 더 커졌고요.

FPOV라는게 그 의미가 페미니스트의 숫자만큼 많기 때문에 그 하위에 속하는 MPOV가 있어야 "존중"이 기본적으로 전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존중은 하되, 이견이 있을 때는 첨예하게 토론하고, 그 과정 자체도 페미니즘적으로 의미있도록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우려되는 혐오발언, 비난, 비방 등은 하위문서들에서 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토론정책이 상세하지 않아서... 제가 임의로 일주일이라고 정하고 그 안에 이견이 없다면 문서에 반영하고, 토론이 이어지면 또 같이 이야기를 나눠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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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우쮸우빔 (토론기여)

묵은 토론인데 끌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