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왜 한국 여자들은 데이트 비용을 더치 페이하지 않는가의 토론 주제

굳이 분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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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odi (토론기여)

한남페이더치 페이 문서 안의 목차로 내용을 옮기고, 넘겨주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해당 문서들 안에서 이 논란을 기반으로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굴절분노, 열등감, 생물학적 성비와 문화적 성비, 결혼을 원하는 정도 등) 해당 논란 안에 적다 보니 한남페이 또는 더치 페이 안에 있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이는 내용들이 조금씩 섞이게 되더라구요. 또한 더치 페이 문서 안에는 이미 이 문서 안에 있는 내용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이 논란은 한남페이라는 말의 등장보다는 더치 페이라는 단어의 "유행"을 더 잘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 (토론기여)

저도 분리보다는 더치페이 문서 안에 넣는 것이 낳을 것 같습니다.

WhatisI (토론기여)

처음에 글을 쓸 때, 한남페이 문서 안에 글을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이런 글은 에세이식 글에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페미위키의 문서가 전반적으로 에세이식의 의견개진 글과 사전식 정보제공류의 글이 함꼐 혼재해 있지만, 이것도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앞으로 사전식 정보제공류 등재문서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세울 것이라면요.

그래서 저는 이 문서를 사전식 문서로의 편입에 반대합니다.

열심 (토론기여)

저는 이 글의 분석 방법등 여러 요인이 오히려 사전식 문서 서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더치페이를 왜 하지 않는지 분석한 부분은 누군가의 생각이라기보다 한국 사회를 면밀히 분석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식 문서에 편입되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Larodi (토론기여)

1. 다른 웹 백과사전에서도 에세이식 서술이 많아서, 굳이 에세이식 서술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 , , )

2. 그리고 '소수자/약자 "관점"의 페미니즘/잡학 위키'라는 정체성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페미위키에서 다루는 신조어들의 특성상 관점적 서술이 단어의 유래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고양이나 자동차 등 이과적(?)인 문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가 에세이식 서술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예: 미러링, 선택적 여아 임신중절, 김치녀)

3. 에세이식 문서를 분리하는 것 자체가 나쁠 것은 없지만, 에세이식 서술을 분리하기 위해 말의 탄생 배경이나 사회적 반응 등을 모두 에세이식 문서로 분리해버린다면, 며칠 전 '미러링에 대한 반론'이라는 문서를 생성하며 블로그식으로 그 어떠한 출처도 없이 작성한 사용자의 기여에 대해 대처할 수가 없어집니다.

4. 만일 이를 에세이식 문서로 분리한다고 하여도, 제목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1. 이 문서의 제목에서 말하는 더치페이는 '각자내기'와 'n빵'을 포괄하지만 한남페이는 두 번째 의미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4-2. 또한 접근성이 낮고 가치판단이 들어간 제목의 에세이식 문서가 많아지면 나중에 실질적으로 열람되지 않는 문서의 홍수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WhatisI (토론기여)

1.2. 일단 제가 말씀드린 "에세이식 서술"과 Larodi님이나 열심님이 생각하시는 에세이식 서술이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번에서 예로 드신 백과사전 문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에세이식 서술"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문서의 첫번째 소제목 내용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데, 첫번째 소제목의 내용인 '배경'은 어떤 방식의 글을 쓰든 분석적인 글이라면 필요한 부분이어서 들어간 것이고, 그 부분은 사전식 문서에서 이 문서를 굳이 분리한 이유는 아닙니다.

만약 이 문서가 원래 문서의 한 부분으로서 들어가 있었다면 저는 첫번째 소제목 부분만 쓰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부분도 출처를 준비해서야 제대로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구요.

저는 사회 문화적 배경 같은 것(두 분이 생각하시는 에세이식 서술)을 이렇게 문서로 분리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식 문서와 별개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문서는 이렇게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3. 개인의 의견으로 서술하는, 일명 독자연구 서술은 페미위키에서 비사전식 문서로 허용 범위 안에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싶으시다면 토론을 따로 여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문서에서 토론하기에는 주제가 광범위한 것 같습니다.

4. 이 문서의 목적은 남성에게 읽히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제목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굳이 남성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 혹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제목에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한남페이라고 했으나, 한남페이와 더치페이의 차이점은 내용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Larodi (토론기여)

제가 한남페이와 더치페이의 차이점을 언급한 이유는 해당 문서에

About
이 문서는 한남페이 용어가 생기게 된 논란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용어의 정의에 대한 내용은 한남페이 문서를 살펴보세요

라는 틀이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WhatisI (토론기여)

틀의 내용은 변경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걸리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제가 고쳐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