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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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약물-산모의 수긍 측면에서도 산모의 입장을 묻는 것은 결국 산모가 재생산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산모는 아이를 낳고 싶어하고 본인이 아이를 키울 여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약물-산모의 수긍 측면에서도 산모의 입장을 묻는 것은 결국 산모가 재생산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산모는 아이를 낳고 싶어하고 본인이 아이를 키울 여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약물에는 정량이 있고 저 상황에서 산모는 이미 약물을 사용하기로 약속한 상황으로 보이기에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할 수가 없겠습니다..  


임신부와 두 사람을 보면, 또한 태아가 생명이 아니라는 전제를 둔다고 해도 저는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을 살리는 게 낫다는 생각 자체에 동의하기 어려우며 약물에는 사용하는 정량이 있고 저 상황에서 산모는 이미 약물을 사용하기로 약속한 상황으로 보이기에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할 수가 없겠습니다.. 생명 여럿과 하나 사이의 저울질에 대해서는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강의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임신부와 두 사람을 보면, 또한 태아가 생명이 아니라는 전제를 둔다고 해도 저는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을 살리는 게 낫다는 생각 자체에 동의하기 어려우며 생명 여럿과 하나 사이의 저울질에 대해서는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강의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