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질문게시판의 토론 주제

위키에서는 기간 자체보다는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활동 인원이 몇 명 없는 페미위키 같은 곳에서는 그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어렵죠. 그렇다보니, 규칙을 생성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7일'이라는 기간이 나온 것이구요.

제 생각에는 일반 문서에서 토론할 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문서 편집을 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답변 없는 사용자의 의견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자가 그때까지 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총의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문서 토론은 문서 편집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토론이 끝났다고 해서 미래의 해당 부분에 대한 문서 편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하며 논점적으로 의미있는 사용자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해당 사용자는 나중에 돌아와서 자신의 의견에 맞게 수정을 해버릴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해당 토론이 너무 늘어지고 있는데, 자신은 더이상 끼고 싶지 않다면, 이러이러하게 편집하겠으니, 이의가 있는 부분은 수정해주십사 얘기를 하고 토론을 종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