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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1124님이 마지막으로 편집한 요약 2019년 11월 19일 (화) 20:52 2019년 11월 19일 (화)

편집 내용에 대해 여러 편집자의 의견이 서로 엇갈려 편집을 못 하고 있을 때 어느 시점에서 토론을 종료하고 편집을 재개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의. 페미위키:토론 규칙에 대한 해석

흐음? (토론기여)

토론의 종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토론 도중, 참여자 분께서 답장을 해주시지 않게 된다면 자동 합의가 되며 제가 주장한 바로 편집을 해도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점을 미루어 편집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낙엽1124 (토론기여)

토론은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마무리된 것으로 간주됩니다페미위키:토론 규칙

감사합니다

흐음? (토론기여)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마무리된 것으로 간주'라 하면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며, 타 토론자 분의 이의 제기가 없을시", 제가 주장한 바대로 편집하면 된다는 뜻인가요?

이해가 느려 죄송합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토론이 그렇게 많이 있었던 건 아니라서..모호한 부분은 상식선에서 판단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흐음? (토론기여)

넵 감사합니다.

Yonghokim (토론기여)

여기에서("재기하다" 관련 논의) 스레드를 이어봅니다.

맥락 상 유추해볼때 @흐음? 님이 저와 @Garam님과 논의하다 페미위키:토론 규칙를 참조한 후 이 부분:

토론의 자동닫힘 : 관련 토론으로 인해 중단된 편집을 정상화 하기 위해,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는 토론은 자동으로 토론이 마무리 됩니다.

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는데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며, 타 토론자 분의 이의 제기가 없을시", 제가 주장한 바대로 편집하면 된다는 뜻인가요?

거기에 대해 @낙엽1124 님은

토론이 그렇게 많이 있었던 건 아니라서..모호한 부분은 상식선에서 판단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결론이 난 느낌이 아닌데, 다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아.. (사용자 수가 겨우 두자리 찍는 위키 프로젝트에서) 일단 좋게 좋게 해결해봅시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그리고 참고로 영어위키백과의 정책도 참고해보았는데, 제 말만 하기 전에 일단 주제를 여는 것 까지만 글을 남기고 좀 시간적 여유를 주면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흐음? (토론기여)

네...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리자 분들의 의견이 많이 궁금하네요

Yonghokim (토론기여)

제가 느끼기에 편집 사용자가 20명(+매우 적게 오는 사용자 수십명) 남짓 되는 상황에서 위키백과 마냥 딱딱하고 formal 한 절차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페미위키 설립시 여러가지 큰 정책은 정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다 정하지는 않아 모호한 부분들이 있어서 일부 부분은 사용자들이 잘 합의해가면서 규칙을(암묵적인)을 실천을 통해 만들어나가다가 사용자들이 "이 규칙은 잘 통하는 것 같다" 싶으면 그때 가서 공식적인 규칙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 이런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는 이렇게 제안해봅니다.

  1. 문제 제기를 하고 토론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그 문서에 대한 편집 기여는 괜찮다.
  2. 만일 그 문서에 대한 특정 방향의 편집이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가져올 것 같으면, 사용자가 상대방에게 편집 중단을 요청한다. (이 제한은 가능한 적게 사용한다)
  3. 편집 중단을 요청한 후 토론이 재개되었고, 전반적으로 봐서 결론이 괜찮은 안이고, 대화의 한쪽은 대화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 경우, 그 토론에 원래 참여하지 않았던 제3자가 결론을 지지하면 편집 중단을 해제한다. (이 부분은 [위키백과의 정책을 참고했습니다)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 A: 이 문서는 XXX 어야 하는데 당신 B는 왜 XYY 로 쓰는가 (토론으로 문제제기)
  • B: 이러이러한 이유로 XYY 로 써야 한다
  • A: 하지만 저러저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XXX가 낮지 않는가?
  • (토론이 진행되는 도중에 A와 B는 문서를 계속 편집) (토론과 편집의 공존 원칙)
  • A: 저기요 B님 편집 중단을 요청합니다 일단 토론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네요 (토론 중단 요청)
  • B: 하지만 이러저러하고 저러저러한데요?
  • A: 음.. 복잡하군요.. 그렇다면 이러이러한 점도 감안해야 하고, 저러저러한 점도 감안해야 하니,

"XXY, XYY"라는 서술 구조는 어때요? 나름 두 관점 다 소화되지 않을까요?

  • (B는 답변이 없음. 며칠이 지남)
  • A; B님이 답변이 없는데 C님, 제 중재안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이 답변에는 B와 C 모두 호출)
  • C: 괜찮은데요? 일단 A님이 제안한대로 편집하시고, 이후 B님이 뭐라고 답변하시나 보죠 (편집 중단의 해제)
  • 이 상태에서도 B는 계속 토론을 이어나가면서 편집 중단 재개를 요청할 수도 있고, 새로운 문제 제기를 하면서 다시 편집 중단을 요청할수도 있겠죠. 다만 답변을 하지 않는 이상은 편집은 계속해도 됩니다.

이 정도면 쓸만하지 않나요? 편집 속도도 추구하고, 서로간의 의견도 존중하고, 그리고 veto 해제는 제3자를 통해 하고

WhatisI (토론기여)

위키에서는 기간 자체보다는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활동 인원이 몇 명 없는 페미위키 같은 곳에서는 그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어렵죠. 그렇다보니, 규칙을 생성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7일'이라는 기간이 나온 것이구요.

제 생각에는 일반 문서에서 토론할 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문서 편집을 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답변 없는 사용자의 의견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자가 그때까지 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총의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문서 토론은 문서 편집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토론이 끝났다고 해서 미래의 해당 부분에 대한 문서 편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하며 논점적으로 의미있는 사용자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해당 사용자는 나중에 돌아와서 자신의 의견에 맞게 수정을 해버릴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해당 토론이 너무 늘어지고 있는데, 자신은 더이상 끼고 싶지 않다면, 이러이러하게 편집하겠으니, 이의가 있는 부분은 수정해주십사 얘기를 하고 토론을 종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