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가입인사게시판의 토론 주제

정보의 중심, 처음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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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기여)
  • 선택하신 닉네임(아이디)의 개인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요?

연. 하늘을 날고 싶은 바람에 시작된 이름이지만, 그 의미는 점차 확장되어 인연과 문어도 뜻하게 되었답니다.

  • 가장 하기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것이라면 머리를 혹사시키는 일이겠지만, 누군가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일, 불의를 타파하는 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 가장 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역시 객관성을 유지한 감성글이겠지요?

  • 페미위키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제 모든 지식을 이곳에 담고 싶어요. 그 순간 만큼 행복해지는 건 없으니까요.

  • 가장 기억에 남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억은 무엇인가요?

성소수자를 처음 알게된 것은 학교 수행평가 주제 덕분이었습니다. 관련하여 조사하고, 학급의 모든 이에게 바를 정의와 그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열띤 토론도 하며 쌓았습니다. 그것들을 바탕으로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인식 개선 의무 교육에 대해 청와대에 청원을 넣었고, 100명 가깝게 청원에 동의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던 와중에 개인 블로그에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활동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본인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고민을 나누고, 심도 깊은 대화도 나눴습니다. 끝나고 감사를 주고 받으니, 이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여전히 따뜻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분이 없었다면, 이곳에도 없었을 거예요.

  • 어떻게 노는 것이 가장 즐거운가요?

친구랑 바둑, 체스, 오목을 두는 일, 수수께끼를 푸는 일이지요.

  • 지금까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여겨지는 가상의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단연 허셜 레이튼이에요. 꼭 한 번 해보시기를.

  • 시간이 조금 남을 때, 무엇을 하나요?

눈 감고 생각해요, 쓰고 싶은 글을.

  • 무언가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한과 극소의 빵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모리 히로시추리소설인데 머리 혹사 시키기 좋아요.

  • 감정을 다독일 때, 무엇을 하나요?

침대에서 뒹굴거립니다.

  • 음식에 대한 입장이나 감상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음식은 모든 것의 근원이에요. 에너지의 측면이 아닌 즐거움의 측면으로.

  •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키로 빠졌답니다, 선거운동으로.

  • 무엇을 했을 때, 가장 뿌듯하거나 희열을 느끼나요?

오랜 수수께끼를 풀어냈을 때에요.

  •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정의와 피터팬을 믿고 있답니다.

열심 (토론기여)

반갑습니다 연님! 앞으로 자주뵙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