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Uni (토론기여)

저는 90년대의 페미니즘을 기대했어요. 근데 사람들 말대로 지금의 페미니즘은 썩었네요. 전 할리퀸 애니메이션이나 파워퍼프걸같은 페미니즘을 기대했는데 마치 파워퍼프걸 리부트를 보는 느낌이네요. 너무 결론이 일차원적이에요. 설명하고 수정해도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기보다는 반페미인가보다 하고 다들 다시 수정하고요. 솔직히 여기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다 목적과 시작은 좋은데 이상한 결론이 나요. 안녕히계세요. 작별인사는 듣고 갈게요

사샤나즈 (토론기여)
 설명하고 수정해도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기보다는 반페미인가보다 하고 다들 다시 수정하고요

이 부분은 반페미인가 보다 하고 수정했다기보단, 여성혐오적인 한국어 표현 기여에서 근거 및 이용자간 합의가 부족했던 면으로 생각됩니다. Uni님의 기존 활동 기록을 봤을 때 해당 기여가 단순 반달리즘이 아닌 건 확실하고, 다만 그러한 기여를 할 때 자신의 의견에 반한다는 이유로 그냥 지우기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기사나 논문 등 믿을만한 근거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생략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면 자칫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토론을 통해 대화를 시작하신 것은 좋았지만, 여전히 공신력 있는 근거가 없었기에 다소 논의가 공회전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혹 관련 기사 등을 가지고 계시다면 유관순 문서의 유관순 누나 문단에 출처와 함께 달아 주시면 더 생산성 있는 기여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문단에 유관순 누나가 여성혐오적이라는 판단에 대한 출처가 달려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달아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Uni (토론기여)

그 문단만 그런 건 아님니다. 그냥 그 문서 편집이 제가 한가할 때 된 것이고 그 외에도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또 그 이유 말고도 너무 편향된 정보가 많아요. 비거니즘이 동물보호가 되고 임신중절이 여성의 권리 향상이 되죠. 콘돔을 잘 안 쓰는 것이 한국남성만의 문제가 되고요. 제가 있을 곳은 블로그나 카페 같습니다. 제 기존 활동기록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여기도 찾아주시길 제 블로그는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인데 원더우먼과 할리퀸, 포이즌 아이비와 페미니즘의 관계에 대한 글들은 특히 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