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프레임)

최근 편집: 2023년 11월 25일 (토) 00:40

코르셋은 여성이 스스로를 억압하는 물리적, 정신적인 것들을 말하며, 여성은 여성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코르셋을 쓰게 된다. 코르셋은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형성되지만 어떠한 경험들은 코르셋을 벗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의

코르셋은 16세기 이후 20세기까지 널리 사용된 여성복식의 중요한 품목이다.[1] 또한 여성을 스스로 동조하는 여성을 억압, 변형, 방해하는 물리적 또는 정신적인 모든 것에 의미한다.

원인

개인이 코르셋에 갇히는 원인

여성은 여성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사회적인 여성성을 강화하려고 코르셋을 쓰게 된다.

사회문화적인 코르셋의 형성 원인

잡지 표지를 장식한 모델의 몸매는 모든 여성의 기준이 된다. 명확한 법령을 발표할 필요 없이 여성들은 자신에게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케이트 밀렛에 따르면, 1930년대~60년대 사이의 여성들은 D.H. 로렌스, 헨리 밀러, 노만 메일러 등의 작가들이 글에서 묘사한, 남성들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하고 굴욕감을 느낄 정도로 창피당하는 관계를 이상적인 성적 행동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와 일치되지 못하는 자신을 성적 실패자들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예로 들 수 있는 글은 섹서스인데, 이 글에서 여성은 성적으로 창피와 모욕을 당하면서도 매우 그를 즐기는 여성으로 나온다.[주 1]

  • 폐해

여성들은 16세기부터 불편한 코르셋을 착용하다 보니, 소화장애와 함께 뛰어다닐 때나 움직일 때 심한 불편함을 겪었다. 그리고 코르셋이라는 각인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부연 설명

  1. 밀렛은 섹서스의 독자들이 허구와 실재를 구별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포르노 문학은 종종 광고와 똑같은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출처

  1. 전양진 (2015). 18-20세기 서유럽 코르셋에서 나타난 문화적 양면성에 관한 연구. 인문과학연구논총, 36(1), 26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