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로커 베이비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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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로커 베이비(일본어: コインロッカーベイビー)는 전철역 등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코인로커)에 유기된 영아를 일컫는 일본 조어이다. (일본법 기준)영아 유기 사건이면서 영아가 사망할 경우 시체 유기 사건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1973년을 전후하여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전의 유기 영아는 유기되는 한편으로 영아가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발견되기 쉬운 장소나 영아보호시설 등 발견된 이후 보호 받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 중에는 영아에게 물품이나 발견자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같이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코인로커 베이비는 물품보관함이 잠금장치가 설치된 공동 설비라는 점에서 아래와 같은 요소가 얽혀 있다.

  • 유기자가 익명이 되기 쉽다.
  • 이상이 생겨도 제3자가 안을 살펴보기 어렵다.
  • 물품보관함은 생물을 넣는 목적으로 설계되지 않았다.
    • 환기가 불충분하거나 안 되는 탓에 질식의 위험이 있다.
    • 상정외 이용이므로 영아가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오래 방치되기 쉽다).

이렇기 때문에 악취와 같은 이미 살아있지 않은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발생하는 원인으로 영아가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본의 코인로커 베이비는 1981년 물품보관함에서 영아의 시체가 발견된 사건 이후 연 수십건의 빈도로 발생하고 있다.

같이 보기

  • 베이비박스: 유기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보육기.

(이 문서는 일본 위키피디아코인로커 베이비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