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5:47
키움 히어로즈
Kiwoom Heroes
연고지 서울특별시
창단년도 2008년
홈구장 고척 스카이돔
구단주 박세영
대표이사 하송
단장 김치현
감독 손혁
우승 0회
한국시리즈 진출 2회 (2014,2019)
포스트시즌 진출 6회
(2013,2014,2015,2016,2018,2019)

키움 히어로즈 또는 서울히어로즈는 KBO 리그에 참여중인 프로야구팀이다. 2007년 시즌 뒤 해체한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프런트, 비품을 승계하여 재창단하였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목동 야구장이 홈구장이였으며 2016년부터는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전하였다. KBO 리그 참가 구단 중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으며, 네이밍 스폰서 형식으로 구단명을 정하고 있다. 현재 감독은 손혁이다.

개괄

※ 구단주 및 대표이사, 단장, 감독은 2020년 1월 현재

선수단

넥센 히어로즈의 선수단

'키움'과의 관계

타 야구단 명칭의 앞에 붙은 기업명은 그 구단을 소유하는 그룹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히어로즈는 키움증권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2008년에는 '우리담배'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팀명이 '우리 히어로즈'였다.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는 2018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였다. 이에 따라 그간 히어로즈의 구단 명칭도 수 년 동안 '넥센 히어로즈'였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메인 스폰서가 키움증권으로 바뀌었고, 2019년부터는 '키움 히어로즈'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역대 순위표

연도 순위 비고
2008 7위 팀명 우리 히어로즈
2009 6위 팀명 히어로즈
2010 7위 팀명 넥센 히어로즈
2011 8위
2012 6위
2013 4위 NC 다이노스 진입(9구단 체제)
2014 2위 준우승
2015 4위 kt wiz 진입(10구단 체제)
2016 3위
2017 7위
2018 4위
2019 2위 준우승

역대 감독

2008년 이광환
2009년 ~ 2012년 김시진
2013년 ~ 2016년 염경엽
2017년 ~ 2019년 장정석
2020년 ~ 손혁

역대 시즌

2008 ~ 2011 시즌

암흑기였다. 자금난으로 인해 이현승, 이택근, 송신영, 황재균, 장원삼 등의 주축 선수들을 현금 트레이드 형식으로 보내면서 선수층이 매우 얇아졌다. 그로 인해 6~8위의 하위권을 전전하던 시기였다. (2008~2011년동안 7678)

2012 시즌

놀랍게도 전반기에 1위를 한 적도 있었고 4위를 달리며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나 싶었지만 막판 급격한 추락으로 인해 6위로 마감, 가을야구에 드라마틱하게 진출하지 못했다. 이 여파로 김시진 감독이 경질당했다.

2013 시즌

염경엽 감독의 첫 시즌이었다. 염갈량이라고 불리는 염경엽 감독은 전술에 능한 감독이였고 이로 인해 히어로즈는 홈런과 작전을 골고루 활용하여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거기에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등의 선수들이 리그 수위타자로 올라서고 손승락, 나이트 등의 휼륭한 투수가 활약해주면서 3위를 기록하였고, 드디어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4위 두산에게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 업셋을 당하였다. 그 뒤 두산이 그대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며 최종 순위는 4위가 되었다.

2014 시즌

히어로즈가 최고로 잘했던 시즌이다. 이 시즌 히어로즈의 선수들은 리그를 폭격했다. 밴헤켄은 20승 투수로 거듭났고 손승락은 세이브 1위, 박병호의 52홈런, 강정호의 40홈런, 서건창의 201안타, 유한준, 김민성 등 거포 타자들의 활약으로 인해 삼성과 NC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삼성에게는 7승 1무 8패로 조금 밀렸고 NC에게는 5승 11패, 게다가 우천취소로 인해 도중에 중단됨에도 불구하고 5-24로 패배한 전설적인 경기로 인해 완전히 호구잡혔다. 이후 2위를 하며 LG에게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갔지만 삼성에게 4대2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2015 시즌

진지하게 다시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던 시즌이었지만 불펜 혹사와 주축 선수들의 이탈(서건창, 강정호 등)로 그것은 못했다. 하지만 4위로 플레이오프 3연속 진출은 성공하였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두산에게 먼저 2승을 거두며 업셋할 뻔 하다가 드라마픽하게 내리 3연패하면서 리버스 업셋을 했고 그걸로 끝났다.

2016 시즌

시즌 내내 이렇다 할 부진 없이 안정적으로 3위를 했다. 그러나 시즌 말부터 감독과 구단간의 불화설이 돌더니 경기력이 하락하였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LG에게 무기력하게 업셋을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패배 직후 바로 염경엽 감독이 사퇴하였다. 이 일은 히어로즈 팬덤 사이에서 런경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2017 시즌

감독 경험이 없던 장정석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위태롭게 5위 자리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 끝자락에 메달리나 했지만 9월 롯데의 엄청난 기세와 4승 1무 15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7위로 추락,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8 시즌

장정석의 두번째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위권으로 4월을 마무리한데다 5월에는 선수들의 성폭행 의혹까지 겹쳐 분위기와 이미지가 최악이 되었다. 주축 선수들도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빠진 만큼 다른 백업 선수들이 나와 활약해주었고, 새로운 신예 선수들이 빠진 자리를 잘 메워 공백이 사라졌다. 또한 8월에 무려 11연승을 기록하여 4위 자리에 올라섰고, 1년만에 포스트시즌 복귀하였다. 3위 한화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업셋도 달성했고, 2위 SK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2패에 몰렸으나 내리 2승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대역전극으로 10-9까지 올라섰으나 연속 백투백 끝내기 홈런으로 10-11, 드라마틱하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명승부를 보여주면서 졌지만 잘 싸웠다.

2019 시즌

넥센이 아닌 키움증권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한다. 7월 현재 54승 37패로 3위 기록, 안정적으로 시즌 순항중이다. 그 후 시즌을 3위로 마쳤으나 LG와의 준플레이오프와 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3대1, 3대0으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에게 4대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하였다.

주요 선수

(2019년 현재)

  • 주요 타자 : 박병호, 이택근,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장영석, 박정음, 김규민, 송성문, 이지영, 박동원
  • 주요 투수 : 브리검, 요키시, 최원태, 오주원, 조상우, 한현희, 이승호, 안우진, 양현, 김상수, 윤영삼, 이영준, 김성민


기타

넥센 히어로즈는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된 후, 현대 소속 선수들을 다시 영입하여 창단하는 형식으로 프로야구에 참가하였다.

히어로즈 구단은 자신들이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로 이어지는 전통을 잇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히어로즈 구단이 현대 유니콘스를 직접 인수한 것이 아니라, 해체 후 다시 창단된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명맥은 단절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공식적으로 히어로즈는 2008년 신생 구단이다. 하지만 KBO 올스타전(2012년) 가이드북 서술이나 신생구단 혜택 없었음, 야구관계자들의 말 등을 따뤄보면 업계에서는 비공식적인 후신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있다.

일단은 공식적으로 히어로즈는 2008년 창단된 신생구단이고 현대를 정식 인수하지 못했다

당초 홈구장은 목동 야구장이었으나, 2016시즌부터 2년 간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2018년에 넥센 히어로즈 선수 성폭행 의혹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사고

이장석 대표이사 구속

히어로즈를 인수한 뒤 키운 이장석 구단주가 선수팔이, 사기, 횡령으로 구속되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이다. 또한 홍성은이라는 사람과도 지분 분쟁이 있어 그것 역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