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66년 10월 18일 출생. 谷口悟朗.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J. C. STAFF에서 일하다가 선라이즈로 이적하는데, 여기서부터 그의 본격적인 경력이 시작된다.
선라이즈에서 애니를 연출하는 만큼 SF, 메카닉 장르의 달인이다.
TVA 시리즈 감독 데뷔는 1999년 방영된 무한의 리바이어스에서 시작된다. 1999년 방영이니 만큼 세기말적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지금도 우울한 애니메이션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는 작품이다. 작품 그 자체도 단순히 우울한게 아닌 인간의 뒤틀린 폭력의 역사를 잘 담아내고 있는 수작.
코드 기어스에서 너무 에너지를 뺐는지, 이후 본격 메카닉 애니메이션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중간에 밀림의 왕자 레오 극장판이랑 순결의 마리아를 감독하기는 했으나 2016년 액티브 레이드(그마저도 감독이 아니라 제작지휘 총감독이다)가 나올때까지 10년이나 메카닉물에서 손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