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성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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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문단 "예비 성노동자를 위해" 삭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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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generation (토론기여)

대놓고 범죄행위를 하는 방법을 자세히 서술하며 마치 성노동이 아르바이트같이 합법적인 내용처럼 적혀있습니다. 이렇게나 성매매를 종용하는 것을 보면 작성자가 무슨 성매매알선자나 포주로 보일 지경입니다. "마약 사는 방법"이나 "총을 얻는 방법"과 다를 바 없는 문단 같습니다. 삭제에 대하여 생각이 어떠신지 물어봅니다.

루치 (토론기여)

1. 모든 성노동은 현재 불법인 상태가 아닙니다.

2. 해당 문단을 읽으면 각 분야별 성노동을 했을 때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말이 주를 이룹니다. 저런 글을 보고 알선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왹비 (토론기여)

예비 성노동자를 위해 파트는 성노동의 위험성과 노동의 특징을 기술한 파트입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된다는 겁니까? 예비 성노동자를 위해 파트를 마약과 총기 얻는 법으로 비유하시는건 논점이 달라도 굉장히 다른 문제입니다. 성노동이란 노동 특성상 정보없이 성산업에 뛰어드는건 곧 죽음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성자가 이 파트를 만든 것이구요. 성노동 문서의 예비 성노동자 파트를 읽고, 이 파트 작성한 사람을 성노동 알선하는 포주로 읽어내시면, 그건 독자의 문제입니다. 성노동이 아니라 다른 노동을 주제로 예비 노동자를 위한 파트를 썼더라도 삭제 요청을 하실 겁니까? 불법이다, 범죄니까 삭제해야 한다라는 말 이전에 지금도 일하고 있는, 어쩔 수 없이 성노동을 시작해서 지금 인터넷에 몇 없는 성노동 관련 정보에 대해 긁어 모으고 있을 성노동자를 생각해보세요.

낙엽1124 (토론기여)

성노동과 성매매를 분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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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okim의 요약

성노동성매매가 분리됨

열심 (토론기여)

현재 성노동론 입장인 제가 문서를 거의 다 작성한 상태라, 문서의 제목이 성노동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매매 산업의 착취적 성격이나 성매매 여성들의 빈곤 실태, 저학력, 성매수 남성들의 성매수 실태와 젠더평등 의식 관련 내용은 성매매에 서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Dada (토론기여)

TERF와 GCF를 분리하고 성노동과 성매매를 분리하는 식의 해결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Dada (토론기여)

차라리 문서 제목을 성매매로 한 다음, 성매매는 성착취라고 주장하는 입장을 한 문서 안에 서술하는 편이 낫겠네요.

열심 (토론기여)

엄연히 존재하는 성노동론 입장을 지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한쪽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다른 쪽을 지워야 할 이유는 없죠.

Dada (토론기여)

제가 성매매는 성착취라고 주장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성노동론을 항목에서 지운다고 한 적은 없고요, 굳이 문서를 분리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성노동론은 성매매 항목 아래에 따로 빼서 존재하는 편이 낫다는 소리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성매매라고 검색하면 성노동론 문서로 리다이렉팅 되는 게 문제지, 성노동 항목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건 아무래도 상관없을 듯하네요.

열심 (토론기여)

그러니까 다다님은 성매매라는 이름 아래 성노동이 존재해야 된다는 입장이구요. 저는 둘을 분리해서 따로 적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서로 반박되는 면이 많고 한 단어로는 양쪽을 포괄할 수 없어서요.

Dada (토론기여)

그럴 거면 성노동에 대비되는 용어인 성노예제나 성착취 항목을 따로 만들고, 그 둘을 포괄하는 단어로 성매매를 쓰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요.

열심 (토론기여)

저는 성착취 입장을 가진 분들을 가리키는 용어가 반성매매라고 생각해서 그분들이 성매매라는 용어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성노예나 성착취는 단순히 성매매에서 나타나는 성착취만을 나타나지 않기에 그렇게 서술한다면 다른 종류의 성착취까지 모두 포괄 서술해야 할것 같습니다.

Dada (토론기여)

그렇군요. 납득이 갑니다.

열심 (토론기여)

그러면, 성노동과 성매매를 분리 서술하는 걸 함께하시겠어요? 저도 틈틈이 참여하겠습니다. 퇴근이 새벽이라 아마 그때쯤 주로 기여를 할 것 같아요.

Dada (토론기여)

저도 힘이 닿는 한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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