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한시적 편집 제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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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불가능

낙엽1124 (토론기여)

명칭이 한시적인 데 반해 매우 오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음 중 하나로의 결정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필요해 보입니다.

  • 명칭에서 "한시적"을 제거하기
  • 한시적 편집 제한 정책을 점차적으로 줄이고 최종적으로 폐지하기.

신규계정 생성자는 자동로그아웃시켜놓고 24시간 동안 한시적 편집 제한을 두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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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1124의 요약

2017년 12월부터 가입 후 3시간 편집 제한을 둠(https://github.com/femiwiki/mediawiki/commit/a532edc)

Salam (토론기여)

반달행위를 하러들어온 사용자는 보통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잘 기억하지 않으니까요.

  1. '계정만들기'를 했을때 자동적으로 로그아웃시키기.

2. 계정생성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로그인가능.

2-1. 계정생성후 7일 동안 접속하지 않은 계정은 삭제하고, 아이피를 요주의리스트에 올린다.

2-2. 요주의리스트에 오른 아이피가 새계정을 만들고 반달행위를 하면 아이피차단.

3. 최근 30일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계정생성후 ㅇㅇ시간을 늘리기. ex)100명-24시간, 200명-48시간, 300명-72시간

3. 편집횟수 텀이 짧은데다가 일정횟수를 넘으면 자동가입방지이미지 같은 확인절차 추가하기

이상입니다.

Daramkun (토론기여)

저는 이 의견 찬성입니다.

다만 3번 같은 경우에는 활동 사용자 수에 따라 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달 유저를 차단하는데 어떤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반달 유저를 차단하겠다고 긍정적인 편집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는 않을지...

Salam (토론기여)

3번은 페미위키의 최근편집활동이 많아질수록 반달행위자들의 어그로를 끌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만든 사항입니다.

그리고 페미위키가 자유로운 편집활동을 장려한다고 하더라도 편집규칙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일단 제 기준으로는 페미위키에서 어떤 문서를 만들어도 되는지 파악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오래된 문서에서 분류 추가하고 넘겨주기 문서로 편집횟수 좀 채우다가 새문서 만들었고요.

덧붙여서 6월 16일 기준으로 페미위키에서 최근 30일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는 70명 정도입니다...

탕수육 (토론기여)

걱정되는 면이 좀 있어서 의견을 적어보아요.

반달을 막는 것과 기여를 장려하는 것 중 아직까지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전자를 위해 후자에 악영향을 주는 일이 최소화되면 좋겠습니다. 당장 편집하고 싶어서 가입했는데 하루를 기다리라고 하면 의도치 않게 기여를 막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달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되도록 나중에 고려하고, 일단은 사후적 대응으로 조금 더 버텨보면 어떨까요?

Salam (토론기여)

그러면 혹시 현재까지 만들어진 사용자계정 중에 만들자마자 편집활동에 참여한 비율, 그 편집활동이 반달인 비율, 계정을 만들고 편집활동에 들어가는 시간의 평균(지수평활법)을 계산해볼 수 있나요?

제가 그동안 바뀐글에서 확인한 바로는 아이디를 만들자마자 편집활동에 들어간 사용자는 반달이 90% 정도 되는것 같더라고요. 여기 10%는 최근 사용자분들의 활동입니다.

바꿔말하자면 제가 아이디 만든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아이디 만들자마자 활동하는 사람은 반달행위자인 확률이 꽤...

Salam (토론기여)

2번 3번 사항은 좀더 논의해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1번 로그아웃 사항은 꼭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랭킹에서 편집제한당한 아이디 내려주셔서 좀 덜하긴 한데, 바뀐글에서 대충만든 아이디로 대규모 편집행위를 한 게 보이고 그걸 렌즈님이 일일히 편집취소하는 것도 보일때마다 제 마음이...복잡합니다. 렌즈님보다 더 빨리 접속할 수도 없고...

낙엽1124 (토론기여)

? 네 어 저 왜요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뭐야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lam (토론기여)

@렌즈 ...페미위키에 항상 상주하시잖아요. 저번에 저랑 새벽 세시까지 토론하셔놓고 제가 자고 일어나니까 새벽 다섯시부터 문서편집하셨던데요... 렌즈봇은 봇이니까 최근글에 안보일텐데.... 이 계정으로도 봇활동하시나요....

낙엽1124 (토론기여)

없을 때도 있다요머……

Salam (토론기여)

4.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기 위한 '이메일'을 신청했을때, 새벽 시간대 pm 11시부터 am 6시 사이에 신청한 건은 대기시켜놨다가 am 6시에 순차적으로 발송하는 건 어떤가요?

  1. 자동로그아웃과 연계된 사항입니다.
WhatisI (토론기여)

반달 행위에 자동 대응하는 체재에 대해서는 뉴비입니다님이 제안하신 반달차단 확장기능을 고려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1과 2-2는 기존 제재 절차에 대한 우회이자 현 제재 철학에 반하는 것이기에, 정책에서 깊이있게 논의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간을 두고 편집 제한을 두는 것이 반달 행위 방지에 유용한 제재 방법일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2번도 반대합니다. 반달 행위자도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 의지가 분명함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24~72시간의 기다림 정도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최초 편집을 어렵게 하여 반달 행위자를 막고자 한다면, 차라리 커뮤니티를 이용한 방법이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예컨데, 계정을 만들고 30일 가량은 일반 문서는 편집할 수 없지만, 게시판에서의 참여는 가능하게 만들고, 일반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권한 획득 조건으로 게시판에서 글 x개 이상, 댓글 x개 이상 써야 한다거나, 매주 글 x개 이상, 댓글 x개 이상 써야 한다는 등 페미위키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의지가 분명한가를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반달 행위를 보고 이런 제안을 할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탕수육님 지적처럼 '위키 편집'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페미위키에서 발길을 돌리는 방식일 확률도 높다는 생각에 하지 않았습니다.)

1번은 아니지만, 4번은 반대합니다. 반달 행위자를 막는데는 의미가 없고, 오히려 순수한 의도를 갖는 사람들에게 반감만 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페미위키는 현재 기술적인 방식으로 같은 사람인지를 판별하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하나의 컴퓨터에서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 쓰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달 행위자는 그런 상황을 맞딱뜨리면, 새로운 아이디를 하나 파버리면 그만입니다. 그에 반해, 상당수의 사용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와 활동 역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비번을 까먹었는데 그것을 리셋해주지 않으면 기다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대부분의 웹서비스에서는 이질적인 방식이기에 사람들이 즐겁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Salam (토론기여)

저는 페미위키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누구든 고민하면서 편집하기를 바랍니다. 여성차별이 디폴트인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무의식중에도 약자차별하지 않을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기안의 여성혐오를 인정하고 소수자입장에 서려 애쓰면서 즐거운 위키질이 가능합니까?;;

제가 4번 새벽시간대 비번 변경을 막아놓은 건 어디까지나 아무렇게나 아이디 만들고 아무렇게나 비번을 만든 사람이 아무렇게나 편집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위함입니다.

적어도 이런 부류에게도 굳이 편집행위를 허용해야겠다면 적어도 사람이 덜 막나가는 시간대에, 다른 사용자들이 발견하고 수정하기 쉬운 낮시간대에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디를 만들고 하루가 지난 다음 다시 새벽시간대에 로그인한다면 그 하루동안에 휘발성 감정이 소모되어 덜 감정적인 편집행위를 하게되겠지요. (저도 홧김에 문서편집하고 다른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음에야 진정했습니다... 에픽로그... 성범죄자 문서...후우...)

만약 반달행위자가 첫번째 아이디를 버리고 좀더 심사숙고해서 두번째 아이디를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숙고해서 만든 아이디는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시각이 반영될 테니까요. 여기서 생각없이 나댄다면 그것만으로도 눈에 띌것이고, 그래도 좀 생각하고 알게모르게 편집한다면 그걸 수정하면서 다른 소수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되겠지요.

@WhatisI 님께서 언급하신 '자신의 아이디와 활동 역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헷갈릴만한 비밀번호를 쓰지않을 것입니다. (영어숫자혼용도 아닌데...) 만약에 헷갈리셨다면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아이디로 새로 파거나 비밀번호 변경메일이 올때까지 기다려주시겠지요. (제의견이 도입된다면 비밀번호 변경메일이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발송되지않는다는 알림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아이디 다시 파기도 귀찮고 비밀번호 메일 기다리는 것도 귀찮다...하시는 분들에게까지 편집행위를 허용하자는 말씀이신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페미위키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도 누구든 고민하면서 편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WhatisI (토론기여)

사용자:Salam님이 말씀하신 "고민하면서 편집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비번 잊어버릴 때마다 아이디 새로 파는 것은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제재를 가하는 것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약간 헷갈리는 것이, 왜 "'자신의 아이디와 활동 역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헷갈릴만한 비밀번호를 쓰지않을 것"이라고 단정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Salam님은 비번을 헷갈려보신 적이 없으신지 모르지만, 저는 저를 비롯해 주변에서 자신의 주요 활동 SNS나 커뮤니티의 비번을 까먹어서 애먹는 것을 본 적이 많습니다. 대개는 비번을 특정 사이트마다 다르게 설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주가는 사이트는 대개 자주 쓰는 기기에서 비번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비번을 기억해야 하는 빈도는 매우 낮은 것이 대체적이기에 비번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그게 풀려서 비번을 기억해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은 상황입니다.

Salam님이 처음에 말씀하신, 반달 행위자를 막고자 하는 것과 단순히 비번을 잊은 사용자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저는 이 방향에 회의적인게 언젠간 비 로그인 편집을 허용할 예정이 있었으니(언젠지 몰라도) 그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alam (토론기여)

일단... 저는 비 로그인 편집에 반대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기능이지만, 아무튼...

제 입장은 윗댓글을 참고해주세요.

Daramkun (토론기여)

위에 간단하게 제 의사 표현을 했었지만 좀 더 보충해서 적자면

1. 가입 후 바로 로그아웃은 다른 의견 없습니다.

2~3. 한시적 편집 제한은 봇 멤버를 제외하면 회원가입 후 몇 시간 보다는 한 계정 당 한 페이지를 수정한 후 다른 페이지 편집까지 몇 초~몇 분의 텀을 주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반달 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짧은 텀에 문서 하나를 편집한다는건 오타 편집을 제외하면 좀 성급한 편집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반달행위라는건 그냥 한 문서만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경우도 있지만 페미위키의 반달 사례를 보면 보통 대량의 문서를 한꺼번에 반달하더라고요.

4. 이메일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사람에 따라 활동 시간이 다 다를 수 있고, 때문에 새벽 시간대에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반달러 때문에 너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예비) 긍정적 기여자들이 손해보는 것은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Salam (토론기여)

@Daramkun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새계정에 관하여 한시적 편집 제한 버리고, 편집횟수 텀이 짧은데다가 일정횟수를 넘으면 자동가입방지이미지 같은 확인절차 추가하기로 바꿀게요.

그리고 4번은 어디까지나 초기 1회 정도밖에 막지못합니다. 새로 만들면 되니까요.

새벽시간대에 일하고 낮,저녁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페미위키에 아이디를 만들었다가 비밀번호를 틀려서 비번변경메일을 받아야하는데 시간제한 걸려서 페미위키 편집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만두는 사용자분이 얼마나 될 것이며, 그 사용자가 페미위키에서 활동하지 못하여 생기는 미래적 손해까지 걱정하신다면...

혹시 현재 사용자(@Salam)가 새벽시간대에 문서를 편집할 때 얼마나 다양한 편집실수를 하고있는지 아시나요...

Daramkun (토론기여)

음 4번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사용자는 처음 가입자가 아닌 오랜만에 되돌아온 사용자입니다. 물론 처음 가입자가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변경 메일을 보낼 수도 있지만 그럴 일은 적을 거라고 보고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휴면 상태였다가 되돌아온 사용자일 겁니다.

일단 가입 시 이메일 주소 항목이 "선택 사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애초에 반달러가 비밀번호를 아무렇게나 입력했었다면 처음엔 이메일 주소 항목을 적지 않았을 것이므로 재가입을 할 것이고, 재가입 시에는 자기가 알기 쉬운 비밀번호를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같은 IP에서 일정 시간 내에 가입 가능한 인원 수를 제한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같은 IP에서 두 개 이상의 계정을 생성한 경우 해당 계정에 대해서만 15분~한시간 정도 문서 편집 기능을 제한하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Salam (토론기여)

@Daramkun 페미위키내 휴먼아이디를 발굴하여 해킹시도하는 사람이 비밀번호변경기능을 사용할수도 있지요.

저는 휴먼기간이 길수록 사용자가 예전아이디를 버리고 새로 만들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장기간 휴먼상태였던 사용자는 먼저 자유게시판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도록 권유하는게 좋지않을까요...

IP 관련해서 제시해주신 방안도 괜찮아보이니, 페미위키토론:개선요청들에 건의해보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더 이상 예전의 주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