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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20:03

<img width="471" height="314" src="/api/File/Real/5803f1c43388ad4b5cee43c7">

1.개요

쉽게 '꽃을 말린 것'을 드라이 플라워라고 한다.

 

꽃의 형태 그대로 입체감있게 말린 것은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라고 하고, 눌러 말린 것은 압화(누름꽃,Pressed Flower)라고 한다.

4050세대에서는 예쁘게 물든 낙엽이나 제비꽃 등을 두꺼운 책에 넣어 말린 다음 코팅후 책갈피로 만들어, 시집과 함께 건네 주는 것이 로맨틱한 선물이였다.

대략 2014년 경부터 드라이 플라워가 다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유행중인데, 벽에 무심한 듯 마스킹 테이프로 붙이는 것이 대표적인 인테리어 방법이다.

드라이 플라워는 인테리어용 부케나, 소이캔들, 압화 케이스, 방향제, 비누공예, 레진공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드라이 플라워 및 압화 재료는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 외 오프라인 구매처는 고속터미널, 남대문 꽃시장, 동대문 방산시장(포장재료 근처), 종로 인사동 등에서 구할 수 있다.


<a href="/wp-d/57a3123eb451e6420f498885/View">위안부</a> 할머니들의 원예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제작한 압화 작품은 '마리몬드'라는 사회적 기업 브랜드에서 재해석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기업은 영업 이익 50% 이상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비정부단체(NGO)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2. 말리는 방법

2.1. 드라이 플라워

2.1.1. 부케류 말리기

부케류를 말리고 싶다면 포장 등을 모두 풀어낸 다음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습도가 낮은 곳에 거꾸로 매달아 말린다.

큰 부케 그대로 말리기보다는 작은 다발로 여러개 나누어 고무줄로 묶어 말린다.

(철사는 녹이 쓸 수 있고, 끈은 부피가 줄어들었을 때 잡아주지 못해 꽃이 떨어질 수 있다.)

 

꼭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어야 한다.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말리면 색이 날아가버린다.

또한, 드라이 플라워는 실내에서 말려서는 안된다. 꽃이 마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균류가 발산되는데 '꽃의 복수'라고 불릴 정도이다.

2.1.2. 꽃머리 말리기

꽃의 머리만 떼어 신문지나 넓은 종이 위에 올리고, 그 위도 종이로 가볍게 덮어둔다.

2.2. 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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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등은 이미 살짝 말라있는 상태라서 예쁘게 말리기가 쉽다.

깨끗하고 예쁜 낙엽을 주워 냅킨과 함께 두꺼운 책에 넣어두면 잘 마른다.

꽃 종류는 꽃 물이 베어나올 수 있으니 어느정도 말린 후에 냅킨을 두껍게 깔아 책 사이에 넣는다.

3. 관련서적

  • 첫번째 드라이 플라워 
    작가 : 윤나래, 출판 : 책밥, 발매 :2016.03.21
  • 꽃보다 드라이 플라워
  • 행잉플라워
  • 만원플라워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