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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23:04
유기동물 분양 강동 리본 센터

개요

지자체 최초로 강동구청에서 3층짜리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센터를 열었다. 비거니즘지형도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448-15) 땅이 부족한 수도권에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짓기 힘들다. 하지만 카페는 수도권 내에도 많고, 친숙한 카페를 모티브로 분양센터를 운영하면 분양률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카페의 수익금은 유기견 분양 비용에 사용된다.  

강동구청은 이전에도 길고양이 밥주기, 유기묘를 구청 옥상의 유기묘 보호시설에서 보호하는 등 동물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강동구청은 그간 하루에 한 마리씩 유기견이 신고되고 있었다. 경기도 양주의 민간 유기동물보호소에 위탁 계약을 해 유기견을 보내왔다. 센터 설립을 통해 구청은 유기견을 안락사시키지 않아도 되고 위탁 보호소로 월 200~300만원씩 지출하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Reborn은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이 다시 태어나고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엮인다는 뜻이다. 2017년 11월 24일 개소했다. 2018년 1월 13일부터 보호하던 유기견을 입양보낼 계획이다. 1월 12일 현재 보호하는 유기견 22마리 중 12마리가 분양 진행 중이다.

리본 센터는 분양 센터이기 때문에 15일이 지나면 해당 유기동물은 다시 보호소로 보내진다. 하지만 안락사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입양처를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전화번호 : 070-4163-7350

이용방법 및 입양절차

  • 강동구민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 상담을 받고 숙려기간(20일 이상)을 거친 후에도 입양의 뜻이 변하지 않을 때 입양이 가능하다.
  • 강동구는 중성화수술을 제외하고 광견병 예방주사, 종합 백신, 신원 확인 마이크로칩 내장을 진행 후 무료로 입양을 진행한다. (강동구청 수의사협의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입양을 진행한다. 입양식에서 수여식, 반려견 인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입양 후 보호자는 5주 간 반려견 기본 지식, 소통방법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다섯 번 받아야 한다.
  • 평일 평균 3-4건, 주말 평균 10건 이상 분양상담이 진행 중이다.

공간

  • 연면적 494.96㎡ 규모의 3층 건물.
  • 1층에는 20~25마리의 유기견을 수용하는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커피숍이 있다.
  • 2층에는 입양 및 교육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렸고,  3층과 옥탑은 ‘강동서당개’(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과 ‘행동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 연중무휴 : 10:00-20:00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