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에 등장하는 보스를 설명합니다.
설명
깊은 곳의 성당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들이며, 장작의 왕 상태이고 이전에 앙리와 호레이스를 만났다면 이 둘을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으며, 시리스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시리스 또한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다. 오프라인 플레이라면 최대 2명의 백령만 소환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할 것. 온라인 플레이라면 말라붙은 손가락을 사용하여 백령의 수를 늘릴 수 있다.
1페이즈
보스룸에 진입하면 주교복을 입은 망자들이 무리로 몰려 나온다. 이들은 공격해도 계속 리젠되며, 보스의 체력 바가 줄어들지 않는다. 주교들 중 몸에 붉은 기운이 도는 주교를 죽이면 보스의 체력이 닳게 되며, 붉은 빛이 깃든 주교를 죽이면 빛이 빠져나와 다른 주교에게 깃들며 계속 주교들 사이를 옮겨다닌다. 주교들은 화염구를 날리거나 들고 있는 촛대로 찌르는 식의 공격을 한다. 뚱뚱한 주교들은 체력이 더 많으며 포스 방출을 사용하기도 한다.
2페이즈
체력의 40%가 닳게 되면 대주교와 함께 여섯 명의 주교들이 출현하게 된다. 이 때부터는 대주교를 공격해야 한다. 푸른 옷을 입은 주교들도 출현하는데, 이들은 보스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대주교를 쓰러뜨리면 리젠되던 주교들도 모두 사망하게 된다.
기타
보스룸 중앙에 있는 큰 구조물은 장작의 왕 중 하나인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의 관이다. 이 보스를 쓰러뜨린 뒤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서 앙리와 호레이스를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은 관이 비어 있었으며 엘드리치가 자신의 고향인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로 향했다고 말해준다.
보스를 클리어하면 '깊은 곳의 주교들의 소울'과 함께 '작은 인형'도 주는데, 이 아이템은 나중에 이루실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다. 보스를 클리어한 뒤 다른 장소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화톳불 근처에 있는 대주교의 시체에서 대주교 세트를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