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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3:49

틀:마을 정보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부에 있는 자치구. 동쪽으로는 경기도 하남시, 남쪽으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서쪽으로는 한강을 마주보고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북쪽으로는 한강을 마주보고 경기도 구리시에 접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최동단 지역으로, 구 명칭 강동도 강(한강)의 동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지리

일자산과 성산봉 같은 몇몇 구릉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주거지로 적합한 장소였고, 일제강점기인 1936년 10월에 완공된 광진교[1]를 통해 서울 도심지역으로 갈 수 있어서 천호역 일대를 주변으로 사람이 몰려 살기 시작하였다.

역사

신석기 시대부터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신석기인들이 이 곳으로 오면서 터를 잡았다. 암사동에 있는 선사유적지가 당시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흔적을 전해주고 있다. 이후 백제시대에도 위례성 도읍지로 기능했다.

이후 고려 성종 2년(938년)에 광주목에 편입되었으며, 조선 선조 10년(1577년)에 광주부, 1895년에 광주군으로 개편하였다. 당시 신천동, 잠실동을 제외한 강동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2]과 중대면에 속하였었다.[3]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 서울 성동구에 편입되었다. 이 때의 성동구는 면적이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성동구 이 5개 구를 한꺼번에 차지할 정도로 방대했다. 참고로 서초구 서부는 서울 대확장 이후로 원래는 영등포구에 속했으나 1975년에 성동구로 편입되었었다. 현재 강동구에 해당하는 지역의 행정사무는 성동구청 천호출장소라는 곳에서 처리하였고, 이 성동구청 천호출장소가 현재의 강동구청이 된다. 이후 1975년 성동구의 한강 이남지역이 강남구로 떨어져나갔고, 1979년 탄천 동부 지역이 강동구라는 이름으로 분리되었다.

행정구역 변천사

  • 1979년 10월 1일 : 대통령령 제9630호에 따라 서울특별시 천호출장소가 강동구로 승격되었다. 구 승격 당시 행정동은 18동이었으며, 인구는 444,265명이었다.[3]
  • 1980년 7월 1일 : 18개동에서 24개동으로 증설하였다.[3]
  • 1983년 12월 1일 : 24개동에서 28개동으로 증설하였다.[3]
  • 1985년 9월 1일 : 조례 제2015호에 따라 하일, 명일, 풍납, 둔촌, 송파, 방이동이 분동되어 28개동에서 35개동으로 늘어났다.[3]
  • 1988년 1월 1일 : 구의 남쪽 지역을 송파구로 분구하였다.[3]
  • 1988년 7월 1일 : 강동구 조례 제59호에 따라 명일동, 고덕동, 성내동이 분동되어 17개동에서 20개동으로 늘어났다.[3]
  • 1991년 8월 6일 : 강동구 조례 제163호에 따라 암사1, 암사3동에서 암사4동으로 분동되었다.[3]
  • 2000년 1월 1일 : 강동구 조례 제483호에 따라 하일동에서 강일동으로 동명칭이 바뀌었다.[3]
  • 2008년 7월 7일 : 강동구 조례 제763호에 따라 천호2동, 천호4동이 천호2동으로, 암사1동, 암사4동이 암사1동으로, 길1동, 길2동이 길동으로 통합되었다.[3]

지역 특징

천호동은 강동구의 상업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지역이다. 일단 서울 지하철 5호선서울 지하철 8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천호역이 자리잡고 있고, 천호역 인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이나 이마트 천호점 같은 쇼핑시설도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6년 현재 강동구의 거의 대부분 지역이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거쳐 천호역으로 갈 수 있도록 교통편이 갖춰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접한 하남시가 강동구 생활권으로 분류될 정도로 하남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남시도 1990년대부터 본격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져 문화시설이 매우 빈약해 뭔가 본격적인 놀 거리를 찾으려면 서울로 나와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BRT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영화관도 백화점도 있겠다, 크게 놀 곳이 있으니 붐비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강동구의 동쪽 경계인 강일동-고덕동이 강일지구로서 개발되고 있고,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한창 개발중인 미사강변도시라 두 지역이 서서히 연담화되고 있고,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천호역 주변 상권은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성내동은 만화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인 '하니'가 살았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2008년에 이해식 당시 강동구청장으로부터 주민등록증까지 받았으며[4] 2010년에는 성내동에 '성내하니공원'이라는 근린공원을 조성하였다. 이 곳에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서 달려라 하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사람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5]

상일동은 1980년대에 주공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된 곳이었다. 하지만, 2009년에 1단지가 고덕아이파크로 재건축된 것을 시작으로, 고덕주공아파트 단지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2단지와 3단지 역시 2016년에 재건축에 들어가는 등[6] 순차적으로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현장에서는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27년과 89년에 남한산성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는 역사 기록을 토대로 역대 최대규모의 지진대비훈련이 이루어지기도 했다.[7][8]

관광명소

정치

역대 구청장

교육

사건·사고

하위 행정구역

철도역

출신 인물

같이 보기

  1. 광진교, 강동문화포털
  2. 그래서인지 명성교회 앞을 거쳐 천호구사거리로 가는 길 이름을 구천면로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3.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강동구 연혁 일람표, 강동구청 홈페이지
  4. 하니 "주민등록증 받았어요", 조선일보, 2008.06.16
  5. 성내동에 만화 '달려라 하니' 테마 '하니공원' 탄생, 아경e, 2010.01.12
  6. ‘청약 대박’ 고덕지구, 막차 타볼까-단기차익은 금물…실수요 땐 가격 매력적, 매일경제, 2016.11.14
  7. "서울에서 강진"...역대 최대 지진대비훈련, YTN, 2016.10.19
  8. 지진에 폭발, 화재까지...국내 최대 지진훈련, YTN, 2016.10.19

틀: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