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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2:01

陰の太陽グウィンドリン (음의 태양 그윈돌린) / Dark Sun Gwyndolin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게임다크 소울》의 등장 보스.

설명

특이하게도 기본적으로는 NPC이지만 조건에 따라 보스가 되는 인물이다. 이하 등장인물로서의 그윈돌린과 보스로서의 그윈돌린에 대하여 서술.

등장인물 그윈돌린

장작의 왕 그윈의 삼남매 중 하나(나머지는 잊혀진 맏아들,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이자 막내로, 태양의 신 그윈의 후예이지만 특이하게 의 힘을 타고 태어났기 때문에 여장남자로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칭호도 굳이 '태양'으로 맞추었기 때문에 검은 태양이 되었고, 이름도 원래 여성의 이름으로 쓰는 그웬돌린(Gwendolyn)에 그윈의 자식이라는 점에서 Gwyn을 합쳐서 나온 이름인 것으로 보인다.

암월의 영묘로 접근하면 암월의 검 계약자들을 소환하여 '침입자'를 상대하게 하고, 만약 지하묘지에서 암월의 사제의 반지를 얻어 그것을 끼고 암월의 영묘로 접근하면 그윈의 동상이 사라지고 그의 보스룸으로 가는 문이 등장한다. 이 앞에 접근하면 입장하지 말아달라는 목소리로 등장하며, 보스룸 앞에 놓인 양탄자 위에서 무릎을 꿇는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암월의 검 계약 가입을 묻는다. 받는 말든 선택은 자유. 이후 종종 랜덤하게 드롭되거나 혹은 실제로 죄를 지은 상대의 세계에 복수령으로 침입해 상대방을 죽이는데 성공하면 주어지는 '복수의 증표'를 모아다 그에게 바치면 일정 수 마다 랭크가 상승하고 관련 무기나 기적을 선사한다.

참고로 아노르 론도는 이미 실제로는 상당히 망해버린 동네이며 지금의 찬란한 모습은 그윈돌린이 마법의 힘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위네비아도 환영에 불과할 뿐이며 이 환영을 제거하면 그윈돌린이 아노르 론도에 걸었던 환영들을 싸그리 제거하는데 우선 태양빛이 사라져 어두워지고 도시의 수호병들도 없어지며 암월의 검 계약자들이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나돌아다니는 막장 동네로 돌변한다. 그런데 무슨 마법을 걸은 건지 그윈돌린을 죽여도 그위네비아의 환영을 냅두면 아노르 론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보스 그윈돌린

암월의 영묘의 그의 보스룸으로 입장하면 나오는 복도를 마법의 힘으로 무한하게 늘리고 자신은 저 멀리로 날아가 멀찍이서 마법이나 화살을 날리는 월광나비와 똑같은 전투방식을 구사한다. 심지어 BGM도 월광나비와 똑같다.

주요 패턴은 유도성 작은 마법 구체 여러 개 날리기, 유도성 대형 마법 구체 한 개 날리기, 암월궁으로 여러발의 화살 사격이 있으며 이쪽도 원거리로 맞대응하거나 아니면 기둥들을 엄폐물 삼아 구르던 달리던 해서 접근하여 신나게 썰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다만 접근하면 텔레포트로 다시 저 멀리로 도망가니 주의. 하지만 텔레포트 시전 시간이 제법 길어서 도망친다 하더라도 한두대 때릴 정도는 된다.

사살시 그윈돌린의 소울을 주며, 이 소울을 이용하여 소모용 소울을 얻거나, 아노르 론도의 거인 대장장이에게 가져가 활 계열 무기와 합성하여 암월궁을, 혹은 지팡이 계열 무기와 합성하여 암월의 석장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최하층의 상인 제나의 도날이 계승의 제사장에서 불사의 도시로 통하는 교각 아래로 이동한 상태라면 도날로부터 그윈돌린의 의복과 똑같이 생긴 옷을 딱 1셋트만 구매할 수 있다

기타

분명한 남자이지만 상당히 호리호리한 체구와 곱디 고운 하얀 피부. 근접 무기가 아닌 마법이나 활 등 지극히 여성스러운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 목소리도 남자라는 느낌은 들지만 꽤나 여리여리한 목소리라는 점 때문에 그런 쪽(...)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오래된 존재라는 점 때문인지 you 대신 thy 를 쓰는 등 고대 영어를 구사한다. 이건 마찬가지로 오래된 존재라는 설정에 말을 구사할 수 있는 그위네비아(의 환영), 왕의 탐색자 프람트,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 등도 동일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