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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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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고라니
파일:고라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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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VU), IUCN 3.1
style="text-align:center; background: 틀:생물 분류 색/오류;" |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소목
과: 사슴과
속: 고라니속
종: 고라니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틀:생물 분류 색/오류" | 학명
Hydropotes inermis
뱀파이어 사슴

고라니(학명: Hydropotes inermis)는 한국중국 원산의 작은 사슴이다.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와 중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inermis)의 두 아종을 포함한다. 사슴과 달리 가지친 뿔이 없고 엄니(크게 발달한 송곳니)가 있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사슴과로 분류된다. 특이한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고라니속이라는 고유의 속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미토콘드리아의 시토크롬 b 염기서열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라니는 사슴보다는 노루아과에 속하는 노루속과 유전적으로 더 가깝다고 한다. 고라니의 큰 송곳니 때문에, 영어권 문화에서는 고라니를 “뱀파이어 사슴(vampire deer)”이라 부르기도 한다.

분포

고라니는 한반도 전역과 중국 양쯔강의 저지대, 장수성 해안 등에 서식하며 비무장지대(DMZ)에 특히 많은 수의 고라니가 보호 속에 서식하고 있다. 주로 강과 인접한 곳 중에서 갈대와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나서 포식자로부터 숨기 좋은 곳에서 서식한다. 산, , 초지 등에서도 발견되며 심지어는 탁 트인 경작지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고라니는 타고난 수영선수로서, 10km가 넘는 거리를 수영하여 건널 수 있다.

외모

몸길이 키 (어깨 높이) 꼬리 길이 몸무게
75–100 cm 45–55 cm 6-7.5 cm 9–14 kg

고라니는 가슴과 골반의 폭이 좁고, 다리와 목이 길다. 뒷다리의 힘이 강하고 길이도 앞다리보다 길어서 엉덩이의 높이가 어깨의 높이보다 높다. 뛸 때에는 토끼뜀을 한다. 사타구니 부위에 페로몬 샘이 있어 영역 표시에 사용한다. 사슴과 중에서 이러한 형태의 샘을 가진 동물은 고라니가 유일하다. 꼬리는 짧으며 5-10cm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다. 꼬리는 평상시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 수컷은 발정기에 꼬리를 들어 올리는 습성이 있다.

털은 전반적으로 황갈색이며 아랫면은 흰색이다.

기타

  • 군 생활을 하다 보면 DMZ에서 수시로 볼 수 있는 녀석들 중 하나이다.
  • 수도권의 인근 야산지역에서도 출몰하고는 한다. 심한 경우 도로를 횡단하다가 로드킬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말로 골치가 아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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